종신보험에 중대질병(CI, Critical Illness)보장 기능이 결합된 상품이 나왔다. 신한생명은 22일 종신보장은 물론 금융수익과 중대질병 발생시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과 사망보험금 선지급이 가능하도록 종신보험에 CI기능을 결합한 "신한트리플종신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금융환경의 변화에 맞춰 납입된 보험료를 실세금리(현행 5.3%)로 적립하는 금리변동형 종신보험이다. 매달마다 공시이율과 최저보장이율(4.0%)의 차액을 적립해 사망보험금으로 추가 지급, 금리상승에 따른 실제 가치를 보장해주고 있다. 특히 암과 뇌출혈·급성심근경색 등 고액의 치료비가 소요되는 중대질병이 발생했을 때 사망보험금의 일부(최대 50%)를 미리 지급해줘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CI 기능을 결합한 복합금융상품이다. 또한 암·뇌출혈 등 중대질병에 걸리면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실직에 따른 소득상실 등 경제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45세 이후에는 연금으로도 전환할 수 있다. 따라서 사망보장과 노후보장이 모두 가능하다. 이외에도 보험가입금액 3,000만원 이상의 고액계약자에 대해서는 최대 2.5%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장애인 또는 그 가족이 가입할 경우 주계약 보험료의 5%를 할인받는다. 35세 남자 기준 20년납으로 5000만원(보험가입금액)으로 설계할 경우 월보험료는 10만 6200원이며, 정기특약․ 재해상해․입원․수술특약 등 8종의 선택특약을 통해 추가보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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