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23일 일상생활 중 생길 수 있는 상해와 질병을 두루 보장하는 보급형 건강보험 상품 "LIG 헬스케어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해나 질병에 대한 입원 의료비를 3천만원까지 지급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상해로 숨지거나 후유장해가 생길 때는 5천만원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사망과 치명적 질병(CI), 치매, 각종 배상책임 등도 보장된다.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할 수 있고 만기 후에는 만기 환급금을 받아 생활자금으로 쓸 수도 있다. 만기는 70세와 80세 등 두 종류가 있으며 납입 기간은 20년이다. 35세 남성이 80세를 만기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11만원이며 만기 때 1천73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LIG손보 관계자는 "기존 통합 보험에 비해 상품 구조를 단순화하고 가격을 낮췄다"며 "가장 관심이 많은 상해와 질병에 초점을 맞추면서 필요한 보장 내역을 선택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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