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테러공포에 떨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보험이 등장했다. 영국의 보험중개사인 울트라바이올렛은 18일 탄저균에 감염됐을 때 보상해주는 보험증권을 내놓았다. <br> 이 보험증권을 사면 매년 1백44달러를 내고 탄저균 감염시 1백44만달러의 보험금을 탈 수 있다. <br> 이 회사가 만든 보험증권은 보험사를 통해 보험상품으로 운용될 예정. <br> 이 회사는 이라크에 의한 탄저균 무기 공격 가능성이 대두됐던 지난 걸프전때도 탄저균 보험상품을 내놓은 적이 있다. <br> 그러나 생명보험 등에서 탄저병 같은 질병에 대해 이미 보상해주고 있는데 오히려 불안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곱지않은 시선이 적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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