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손해보험노동조합은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자동차보험 방카슈랑스를 저지하기 위해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손보노조는 "방카슈랑스는 애초 기대됐던 보험료 인하, 신시장 확보 등은 이루지 못한 채 불완전 판매, 은행의 과다수수료 요구 등의 문제만 드러내고 있다"면서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은 채 방카슈랑스 2단계가 시작되면 모집조직의 대량실업사태와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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