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대표 김현영)은 5월 한달동안 43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월(28억) 대비52% 성장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건수도 전월 6,000건보다 53% 늘어난 9,200건을 기록했다. 다음자보 김현영 대표는 "신계약 기준으로는 온라인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업계 2위를 기록했다"며 "자보시장 시장점유율 1%를 넘어 빠른 시일내에 업계 2위로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다음자보는 다른 손보사들이 보험료를 인상하는 동안 보험료를 그대로 유지했고, 지난 3월부터 전개한 공격적인 마케팅의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자보는 지난 3월부터 전직원 길거리 캠페인 등의 오프라인 캠페인과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한 온라인마케팅을 벌여왔다. 이외에 최근 1인한정 운전특약을 출시하는 등 저렴한 보험상품을 출시한 것 등이 효과를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다음자보 관계자는 "올 회계연도 1분기(4월∼6월)에는 지난 회계연도 4분기(1∼3월)보다 3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저렴한 가격과 믿음직한 보상서비스를 부각시켜 높은 성장세를 꾸준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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