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4회 아시아 보험정상회의 첫날, 참석자들은 보험감독규정 및 제도가 재보험시장의 악화와 급속화 세계화 등 환경변화에 맞춰 변화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 참석자들은 보험사들이 낮은 투자수익과 보험경쟁의 심화, 소비자권리 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정성을 기반으로 하는 수익구조를 가져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생보협회 배찬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국, 인도 등을 주축으로 아시아 보험시장은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 자리를 통해 아시아 각국이 아시아보험산업의 미래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개막 이틀째인 11일에는 생명보험, 손해보험과 관련된 새로운 보험기법 재보험 시장현황 등 실무적인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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