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는 의사와 같은 종류의 직업이다. 의사는 사람들의 병을 예방, 치료한다. 설계사는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을 사전에 예방해 주며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일도 하고 있다.<BR><BR>암에 걸린 사람이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병이 더 악화돼 죽을 수도 있다. 그러나 암보험에 가입했다면 가입전에 검사를 받아 볼 수도 있고 또 걸렸다 해도 보험금을 지급받아서 수술을 받아 완치되기도 한다.<BR><BR>어느 공장에 불이 났다. 다행히도 다친 사람이 없었지만 그 공장의 사장은 앞이 막막했다. 하지만 사전에 화재보험이라는 예방주사를 미리 접종했다면 그 사장은 거뜬히 다시 일설 수 있을 것이다. <BR><BR>아무리 생각해도 보험설계사가 하는 일은 의사들과 같은 일일 수밖에 없다. 의사가 예방주사를 맞으라고 하면 선뜻 맞는 사람보다 빼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BR><BR>"이날까지 병에 안 걸리고 잘 살았는데 주사는 무슨 주사"<BR><BR>설계사가 보험에 가입하라고 권유하면 사람들은 대개 이렇게 말한다. <BR><BR>"보험은 무슨 보험, 이날까지 아무일 없었는데"<BR><BR>그러나 의사는 그들을 설득해 주사를 놓으려고 한다. 왜일까. 죽어가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변에서 우연한 사고로 불행을 당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그래서 예방접종을 권하는 것이다. 보험설계사는 이런 직업이다. 의사와 같은 멋진 전문직을 가진 것이다.<BR><BR>◆생활설계사와 의사의 공통점<BR>①"사"자로 끝나고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BR>②의사는 질병으로부터 사람의 생명을 구하지만 설계사는 경제적 불행으로부터 사람을 구한다.<BR>③고맙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고 욕을 먹을 수도 있다.<BR>④모든 의사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설계사가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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