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4월말 현재 부실금융기관에 들어간공적자금 160조4천억원중 57조1천억원을 회수, 회수율이 35.6%로 전월보다 0.8%포인트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재경부는 4월중 신용협동조합 예금대지급(1,086억원), 제일은행 풋백지원(62억원), 3개 상호저축은행 출연(43억원) 등으로 1,179억원이 지원됐으며 후순위채권원리금회수(9,152억원), 파산배당(2,217억원), 출자주식 배당금(624억원), 부실채권 등 자산매각(610억원) 등으로 1조2천603억원을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는 4월중 부실금융기관.부실채무기업의 부실관련자 82명에 대해 350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조치를 취해 지금까지 5,248명에 대해 1조5,693억원의손해배상을 청구토록 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4월중 부실관련 추가 책임추궁이 없어 지금까지 3,502명을 신분상 조치하고 1,377명에 대해서는 형사처벌토록 조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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