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손해보험회사들이 초보운전자들의 사고다발로 인해 골치를 썩고 있다. 특히 대형보험사 선호현상으로 인해 중국인민보험공사 등은 신규가입자들의 보험가입을 거절하지도, 적극적으로 유치하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 중국시장 특히 중국 우시(無錫)시의 자동차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이지역 손보사의 수입보험료가 큰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지급보험금 역시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보험사 수익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인민보험공사는 보험금 지급사례중 초보운전자에게 지급된 비율이 70%를 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손해율 상승이 손해보험사의 경영에 압박을 주는 것은 국내 손보사나 외국 손보사나 다를 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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