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어린이 전용상품인 무배당 대한사랑나무 건강보험을 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자녀의 출생부터 양육까지 발생 빈도가 높은 질병과 재해에 대해 중점 보장이 가능하게 설계돼 있다. 또한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식중독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을 새롭게 신설했다. 어린이보험이지만 자녀의 질병 및 재해보장과 동시에 부모가 사망하거나 1급 장해시 매년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유자녀학자금을 지급한다. 어린이 사망의 46%가 각종 재해로 인한 사고이며,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중 어린이가 전체 사망자의 23%나 차지하는 만큼 교통재해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교통재해시 최고 2억, 기타 재해시 최고 1억원의 재해보장자금을 지급한다. 또한 암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발병시 치료비가 많이 드는 백혈병, 뇌암, 골수암 진단시에는 최고 3,000만원의 암치료자금을 지급하는 등 암과 관련 진단에서부터 수술, 항암 약물치료, 방사선 치료, 입원, 통원자금까지 체계적인 보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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