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사에 이어 중소형손보사들도 자동차보험 브랜드를 속속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이에따라 자동차보험상품도 브랜드만보고 결정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BR><BR>20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대한화재는 4월부터 고보장 자동차보험인 "해피카자동차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BR><BR>대한화재는 이미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자동차보험 "하우머치"자동차보험과 "해피카자동차보험"의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자보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간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BR><BR>신동아화재는 고보장자동차보험 상품인 "예스카자동차보험"을 다음달 중 금감원에 인가를 신청, 5∼6월부터 시판할 계획이다.<BR><BR>신동아화재는 한화그룹이 진행중인 새로운 CI 구축작업과 병행해 "예스카"를 출시, 경쟁력강화와 이미지제고라는 두 마리토끼를 겨냥하고 있다.<BR><BR>중하위사들이 브랜드 마케팅시장에 뛰어듬에 따라 앞으로 자동차보험 시장은 저가형 온라인자동차보험과 고가형 브랜드자동차보험 시장으로 양분될 것으로 보인다.<BR><BR>손보업계 관계자는 "교보자보가 최근 흑자기조를 보임에 따라 온라인자보시장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고품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보장시장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BR><BR>이 관계자는 "이에따라 앞으로 자동차보험 시장은 온라인자보시장과 고보장자보시장으로 양분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BR>이미 삼성·현대·동부·LG 등 상위사들은 애니카·하이카·프로미·매직카 등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BR><BR>뒤늦게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중하위손보사들의 브랜드 전략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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