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는 9일 오전 상의회관에서 제조물책임(PL)법 시행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대해상, LG화재, 동양화재, 동부화재 등 4개 손보사로 구성된 PL컨소시엄과 PL공제보험사업에 관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회원기업들의 PL에 대한 인지도 제고 △경쟁력있는 공제제도 및 공제상품 개발 △상호간 신규고객 창출을 위한 공동마케팅 △회원을 위한 PL관련 제반서비스 제공 △위험관리 기법 등의 정보공유 등이다. 상의는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손해보험사들과 함께 회원사에 대한 PL 위험예방에서 공제보험 가입에 이르는 일체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경쟁력있는 공제상품 개발 및 상호 공동 마케팅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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