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와 중국보험협회는 20일 오후 5시 중국 북경 차이나 월드 호텔에서 "한·중 보험협회 업무협정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BR><BR>이번 업무협정은 국내 주요 민간 금융단체가 외국 금융단체와 체결하는 최초의 협정으로, 앞으로 양국은 △한국 손보사의 중국 진출에 관한 협의 △한국 보험시장 진출을 원하는 중국 보험사의 한국 방문 수락 △양국 보험업계 인사들의 인적교류 활성화 △양국 보험업계간 정기적 정보교환 및 자료제공 체계구축 등에 대한 사항을 긴밀히 협의하게 된다.<BR><BR>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 손보사들이 중국 보험시장에 진출할 경우 중국 보험시장에 대한 관련자료 및 정보교환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도 실질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BR><BR>현재 국내 손보사중 중국에 진출한 회사는 삼성화재 등 5개사로, 삼성화재가 북경(사무소)과 상해(지점)에 진출해 있는 것을 비롯, LG화재와 현대해상, 코리안리가 북경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제일화재는 심양에 사무소를 설치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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