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은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농협생명 전남총국 김수형 기획역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김수형 기획역은 섬마을 학교, 전교생 50명 이하의 읍·면 지역 소규모 학교 등 금융교육 혜택이 닿지 않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총 7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금융교육을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농협생명은 자체 제작한 참여형 교구와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모두레‧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모두레‧1사1교 금융교육’은 농어촌, 읍‧면
지난해 상위 GA 계약유지율이 이전연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일반 GA 중에는 에이플러스에셋과 지에이코리아의 생보 유지율이 양호했으며, 자회사형 GA 중에는 미래에셋금융서비스가 우수했다.계약유지율이란 소비자가 가입한 보험을 중간에 해지하지 않고 일정기간 유지하는 비율을 말하며 보험사 내실경영의 척도를 의미한다.◇ A+에셋·지에이코리아, 유지율 90%↑6일 법인보험대리점 통합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소속 설계사 수 3,000명 이상 초대형 GA 중에서 에이플러스에셋의 생보 13회차 계약유지율이 90%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에이플러
메리츠화재가 새해부터 모집한 100명 이상의 설계 매니저를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에 투입한다.설계사 수가 많은 대형 GA에 많은 인력을 투입, 자사 상품 판매에 대한 설계를 강화함으로써 채널 영향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메리츠화재, 설계 매니저 110명 현장 배치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이달 대형 GA에 중점적으로 신규 모집한 설계 매니저를 배치한다.이는 내달 10차 경험생명표의 상품 반영을 앞두고, 보험료 인상 및 손해보험업계 화두인 입원일당보험의 절판 마케팅을 앞둔 선제적 고안이다.메리츠화재
교보생명은 조대규 부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교보생명은 지난 5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처럼 결정했다.조 후보자는 이달 22일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과 조 신임 대표의 2인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신 의장은 장기 전략과 기획, 자산운용을 담당하고, 조 신임 대표는 보험사업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조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 사범대, 상명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9년 교보생명에 입사했다. 2
라이나생명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채용분야는 전략 기획, 데이터, 상품개발, 정보 보안 분야와 전문 직군인 공인회계사, 통/번역 분야로 총 6개 부문 15개 직무의 인력을 모집한다.서류 접수는 3월 17일까지 라이나생명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고용심사 등을 거쳐 확정되며 5월 중 입사하게 된다.직무별 모집 내역과 응시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라이나생명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이나생명은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 향상과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전날 이사회를 통해 1,2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교보생명) 유상증자(신주발행)를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다.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이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새로운 성장을 위한 ‘4대 중점 사업전략 방향’을 수립했다.이를 통해 보험업계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 한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금융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다는 목표다.4대 중점 사업전략 방향으로는 △높은 단계의 제휴 강화 △상품의 전면적 혁신 △하이브리드 채널 구현 △인슈어테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4곳 중 1곳에 이를 정도로 늘어나면서 지난해 펫(반려동물) 보험 계약규모가 전년 대비 50% 넘게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펫보험을 파는 농협·롯데·메리츠·삼성·캐롯·한화·현대·ACE·DB·KB(가나다 ABC순) 등 10개 보험사가 보유한 보험 계약 건수 합계는 10만9천88건으로 전년(7만1천896건)보다 51.7% 증가했다.지난해 펫보험 신계약 건수도 5만8천456건으로 전년(3만5천140건)에 비해 66.4% 치솟았다.펫보험 원수보험료(보험사가 보험계약자로부터
지난해 자동차보험 사기가 급증하면서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1조1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금융당국은 최근 증가하는 렌터카를 이용한 고의사고 대응 강화를 위해 기획조사를 추진한다.6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3년 보험사기 적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은 전년 대비 346억원(3.2%) 늘어난 1조1천164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적발 인원은 10만9천522명으로 전년 대비 6천843명(6.7%) 늘었다.보험종목별로는 자동차보험 사기가 5천476억원 규모로 적발돼 전년(4천705억원)보다 16.4%(77
농협생명은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5기 사내 홍보모델위촉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4일 위촉한 홍보모델은 설계사와 임직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농협생명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홍보채널에서 활동하게 된다.또 대내외 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에 우선적으로 참여해 농업 농촌과 함께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농협생명 관계자는 “고객 신뢰를 높이고 임직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 홍보모델을 공모하게 됐다”라며 “홍보모델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협생명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고객분들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
삼성생명은 3월 한 달간 퇴직연금 가입 고객의 건강증진을 돕는 ‘작심 3월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작심 3월 걷기 챌린지는 삼성생명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더헬스(THE Health) 앱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벤트다. 퇴직연금 상품을 통해 은퇴자산을 준비하는 고객의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과 건강한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챌린지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생명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챌린지 신청 후 이벤트 기간 동안 더헬스 앱 기준 하루 6,000보의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스탬프 1개를 획득할
금융당국이 법인보험대리점(GA) 판매책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가운데, 업계에 대한 검사 방향성과 대응 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형 GA의 경우 기존 내부통제 정책을 유지하면서 당국 추가 지침에 따라 이를 세밀화한다는 입장이고, 중소사는 영업활동에 큰 제약이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 준법감시인·비교안내 기준 통해 점검 강화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올해 보험감독·검사 업무계획 설명회를 통해 GA업계 내부통제 운영 수준을 제고할 방침이다.먼저 과도한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 및 수수료 모집 관행에 대한 점검을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서 빅테크사의 점유율이 전체 시장의 과반을 차지해 독과점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현재까지 서비스를 개시하지 못한 중·소형 핀테크사도 있는데 수수료율, 낮은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출시일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비스 첫 개시…중소 핀테크˙보험사, 희비교차5일 핀테크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서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의 시장 점유율이 전체 비중의 절반이 넘어선다.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된 핀테크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을 통해 여러 보험사의 온라인 보험상품(C
금융감독원은 5일 공정금융 추진위원회를 열고 고령자의 대출 청약철회권 행사를 비롯해 불공정한 금융 관행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는 금융상품별로 정해진 기간 내에 계약을 자유롭게 철회할 수 있다.하지만 금융사가 금융취약계층인 고령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업권별로 마련한 '고령 금융소비자 보호 가이드라인'에는 청약 철회권에 관한 내용이 부족한 상황이다.대면 영업점 폐쇄 등으로 고령자의 금융 접근성이 떨어지는 가운데 고령자 특성상 법상 정해진 기간 내에 고령자가 청약철회권을 행사하지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메가가 전형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전 대표가 합류함으로써 메가는 새로운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연합형 GA 메가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12명의 주주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전형노 대표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전 대표는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송병태 대표의 후임이 된다.전 대표는 1970년생으로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한국생명(현 한화생명)에 입사했다. 2004년에는 미래라이프 GA법인을 설립했고, 2010년 13개 법인 통합 메가 GA를 설립한 인물이다.2018년
메트라이프생명 자회사형 GA인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의 지난해 적자가 100억원을 넘어섰다.출범 초 고능률 설계사인 MDRT(백만 달러 원탁회의) 조직을 대거 이동시킨 후 멘토‧멘티 제도를 운영하며 성과를 냈지만, 차별화 전략이 없어 실효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적자 규모 100억원…출범 이후 처음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는 지난해 106억2,549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16년 출범 이후 가장 큰 손실이다.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는 2016년 출범한 직후 2017년부터 흑자를 기록하며 최초의 자회사형 GA 성공
캐롯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가입 고객이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귀국할 경우 축하 포인트를 지급하는 안전여행 축하 포인트 지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서비스는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캐롯손보가 해외여행보험 상품에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한 것은 엔데믹 이후 관광, 여행 산업이 점차 살아나는 추세 속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배경으로 풀이된다.캐롯손보 해외여행보험 가입 고객에게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다음 날 별도의 안내 메시지가 발송된다. 만약 여행 중 사고가 있었다면 안내되는 절차를 통해 손쉽
지난해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생명보험 불완전판매율이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일반 GA 불완전판매율 감소세가 자회사형 GA보다 두드러졌는데, 업계 소비자 보호 자정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불완전판매율이란 품질보증해지와 민원해지, 무효건수의 합계를 신계약건수로 나눈 비율을 말하며, 수치가 높을수록 보험 판매 과정에서 건전성이 불량했음을 의미한다.◇ 전통 GA 생보 개선세 '뚜렷'4일 법인보험대리점 통합공시조회에 따르면 지난해 소속 설계사 수 500인 이상 상위 대형 GA의 평균 생보 불완전판매율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비급여 보고제도 적용 대상을 올해부터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까지 확대한다.그간 세부적인 진료 내역 확인이 어려웠던 비급여 항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 보고의무 확대…상세 비급여 진료내역 제공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4월부터 의료법에 따라 모든 의료기관은 건강보험 비급여 진료비용과 진료내역 등을 보건당국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비급여 보고제도는 진료 내역 현황을 파악 후 국민이 의료이용을 하는 데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보고제도를 통해 수집된 자료로 특정 질
국민의힘이 고양정에 김용태 한국보험대리점협회장을 전략공천했다.업계에서는 김 회장이 당선될 시 GA업계의 입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올해 추진 계획이었던 판매전문회사 제도의 기반 마련 등을 기대하고 있다.김 회장은 대리점협회장 휴직 상태로 전환, 낙선 이후에도 협회장직을 유지하며 GA업계에 힘을 보탤 수 있다.◇ 김용태 협회장, 고양정에 전략공천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고양정에 김용태 전 의원이자, 현 대리점협회장을 전략공천했다.전략공천이란 당선이 유력한 특정 후보를 경선 과정 없이 입당 절차만으로 공천하는
KB손해보험은 올해 5월부터 이륜 자동차보험 상품에도 긴급출동서비스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긴급출동서비스는 자동차보험 가입자 대부분이 가입하는 필수 특약으로 여겨졌다. 승용·화물 자동차와 달리 이륜 자동차의 경우, 긴급출동서비스를 보장하는 상품이 없어 고장 등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KB손보는 이륜 자동차 종합 플랫폼 업체인 온어스와 지난 해 8월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수리·정비 노하우 및 인프라를 활용해 이륜 자동차보험 상품의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개발했다.서비스 항목은 긴급견인,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