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판매량 세계 1위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보험산업에도 뛰어든다.보험료 산정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텔레매틱스 방식'으로 하며 내년 5월까지 보험상품을 개발, 수년 내에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1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달 일본 아이오이닛세이도와손해보험과 공동출자해 미국에 보험회사를 설립한다. 자동차에 부착한
[보험매일=이흔 기자] 세계적인 호텔 체인 스타우드의 인수전에 뛰어들어 세간의 조명을 받고 있는 중국 안방(安邦) 보험이 미심쩍은 지배구조로 이뤄져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현재 안방보험 지분은 정체불명 투자 회사를 포함해 복잡한 관계로 얽힌 법인주주 30여곳이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정치권과의 연결고리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
[보험매일=이흔 기자] 일본은행이 도입한 '마이너스 금리정책'이 16일부터 시행됐다.마이너스 금리는 도입되기 전부터 이미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금자들은 자신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손해를 보는 게 아닌가 불안한 목소리를 낸다. 거래 금융기관을 바꾸거나, 주택융자를 재대출해 이자부담을 줄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16일 아사히 신문 등 일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중국이 자본유출을 단속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통한 해외 보험 구입 규제를 강화한다.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국영 신용카드업체인 유니온페이는 4일부터 신용카드로 살 수 있는 해외 보험상품의 한도 규정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규정은 거래당 5천달러(약 600만원)로 제한돼 있으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
[보험매일=이흔 기자] 경제특구를 통한 외자유치에 열을 올리는 북한이 외국의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상품을 홍보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북한의 국영 보험사인 조선민족보험총회사는 19일 홈페이지에 올린 '경제개발구에서의 보험사업'이라는 글에서 "총회사에서는 경제개발구들에서의 외국 투자기업들에 대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보험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보험매일=이흔 기자] 중국 정부가 시장 안정성을 위해 보험사의 고수익상품 판매와 공격적인 주식 매입에 제동을 걸었다.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지난달 말부터 최소 6차례 공문을 보내 보험사가 고수익상품 한도를 설정하는 등 보험사 통제에 나서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험감독관리위는 이달부터 보험사가 대형 주식매입 계획을 공
[보험매일=이흔 기자] 미국이 금리인상을 시작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문제가 될 부분은 최근 몇년 새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계와 기업의 부채다.일정 기간 시차가 있긴 하겠지만 한국 금리도 미국 금리 움직임을 좇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이런 시나리오가 현실화하면 저금리 기조 속에 1천200조원대로 올라선 가계부채는 당장 우리 경제를 위협하는 뇌관으로 급부상할
[보험매일=방영석기자] RGA그룹 한국 지점은 미국 시간으로 지난 11월 23일, RGA 이사회가 안나 매닝(Anna Manning) 부사장을 신임 회장과 CEO(2016년 기준)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현 회장 및 CEO인 그랙 우드링(Greig Woodring) 회장은 2016년 연말까지 기존 CEO역할만 유지하게 되며, (Anna Manning)
[보험매일=이흔 기자] 중국 안방(安邦)보험이 미국 보험사 피델리티앤드개런티라이프(FGL)를 인수한다.11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안방보험이 15억7천만 달러(약 2조원)에 FGL을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현재 감독당국의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2분기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당 인수가격은 26.8달러다.안방보험은 FGL을 인수하면 미국
[보험매일=이흔 기자] 일본에서 자전거로 인한 사고를 보상하는 보험의 계약이 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일 보도했다.주요 4개 손해보험회사들의 2015회계년도 자전거 보험 신규 계약 건수는 지난 회계연도보다 약 2.4배가 늘어난 47만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4회계연도의 신규 계약 건수는 20만건 정도였다.이처럼 자전거 보험 가입이 급증하는
[보험매일=이흔 기자] 일본 닛폰(日本) 생명보험이 미쓰이(三井) 생명보험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6일 밝혔다.닛폰생명은 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은행 등 미쓰이생명의 주요 주주로부터 주식을 매입해 3분의 2 이상을 취득할 방침이다. 인수액은 3천억∼4천억 엔(3조9천725억 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이번 인수가 실현되면
[보험매일=이흔 기자] 북한 국영보험사인 조선민족보험총회사가 14일 개성공단에서 진행 중인 보험사업을 홍보하며 앞으로 남북 경협이 확대되면 보험 종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김정은 체제 들어 북한에서도 시장경제가 확산되면서 '재산의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보험이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조선민족보험총회사는 이날 홈페이지에 "북남 사이에 진행되는 경
[보험매일=이흔 기자] 일본의 공적 연금에서 납입액과 비교한 수령액의 세대별 격차가 커지는 것으로 파악됐다.29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에 공적 연금 가입자의 연령에 따라 납입한 총보험료와 수령한 연금액 합계를 비교한 결과 젊은 세대가 노년층보다 낸 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돈을 돌려받으며 그 차이가 최근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BNP파리바카디프, 데이터 적용 보험상품 체험 랩(Lab) 운영 [보험매일=이흔 기자] '금융권 격변의 파도를 넘어라.'저금리 기조가 지속하는 악조건 속에 빅데이터라는 새 분야까지 금융사들은 급격한 변화에 직면해 있다.저금리는 금융사의 투자 포트폴리오 변화를 촉발했고, 스마트한 서비스로 고객을 끌기 위한 빅데이터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이 도래했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일본 손해보험사들이 지난 8월 중국 텐진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사고로 최소 200억엔(약 1천970억원) 정도의 보험금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3일 보도했다.텐진 항만 대기장에서 출하를 기다리던 조립 완성차의 파손에 대한 보험금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폭발 사고의 여파로 공장 가동이 멈추거나 점포가 영업을 중단
[보험매일=이흔 기자] 올해 들어 미국에서 교통사고가 눈에 띄게 늘어나 그 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교통사고 급증으로 뜻밖의 손실을 보게 된 자동차 보험회사들이 앞다퉈 보험료를 올릴 태세여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불가피해 보인다.미국 자동차 보험회사들은 올해 들어 상반기에 교통사고 사망자
[보험매일=이흔 기자] 일본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三井住友海上火災)가 현금 35억파운드(약 6조3천억원)에 기업보험과 재보험 전문 영국 보험사 '암린'(Amlin) 인수를 앞두고 있다.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가 제안한 인수가격은 주당 6.70파운드로 전날 암린의 종가 대비 36% 할증된 금액이다. 암린은 이날
[보험매일=이흔 기자] 일본의 1인당 의료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4일 보도했다.일본 후생노동성이 전날 발표한 지난해 1인당 의료비 지출은 전년보다 2%가 늘어난 31만4천엔(약 310만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인구의 고령화, 의술의 발전으로 비싼 약품이나 장비 사용이 늘어난 탓에 국민들이 지출한 의료비 총액도 40조엔(39
[보험매일=이흔 기자] 중국 톈진(天津)항 폭발사고로 중국 내 보험회사들의 손실이 15억 달러(약 1조8천억원)가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18일(현지시간) 톈진 폭발사고로 인한 보험사들의 손실이 15억 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보도했다.이는 중국 언론이 추산한 보험사의 20억 위안(3천687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