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인들을 허위 입원시켜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수천만원의 요양급여를 챙긴 혐의(사기 등)로 모 병원 원장 A(56·여)씨와 원무이사 B(53)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또 가짜 환자 C(34·여)씨 등 7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 등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이들 가짜 환자를 입원 환자
[보험매일=이흔 기자] 오토바이를 타고 전단 배포 아르바이트를 하던 30대가 고의로 접촉사고를 낸 뒤 수리점 업주와 짜고 사고 견적을 부풀리는 등 보험사기를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중부경찰서는 10일 사기 혐의로 이모(36)씨와 오토바이 수리점 업주 조모(35)씨, 임모(6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이씨는 2010년 1월부터 7년간 부산 시내에서 후진하
[보험매일=이흔 기자]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아 억대의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군산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고모(24)씨와 권모(23)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고씨와 권씨 등의 범행을 도운 김모(21)씨 등 31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4년 2월부터
[보험매일=이흔 기자] 울산지법은 고수익 투자상품이 있는 것처럼 속여 11억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기소된 A(35·여)씨에게 8일 징역 3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인 B(여)씨에게 "보험회사 VIP고객 대상 채권투자상품이 있는데, 투자 원금의 15%를 매달 지급하니 가입하라"고 속여 2015년 10월부터 1년가량 128회에게 걸쳐 11억5천만원 상당을
[보험매일=이흔 기자] 중앙선을 넘은 차량만 골라 교통사고를 내고 억대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서울 구로경찰서는 10여차례에 걸쳐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회사로부터 1억6천만원 상당 보험금을 챙긴 혐의(사기)로 임모(24)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3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5년 1월께부터 지난해 8
[보험매일=이흔 기자] 중학생들에게 술을 먹여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을 하게 한 뒤 차량으로 이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합의금을 뜯어내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박모(25)씨 등 고의 사고 운전자 2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오토바이 주인 김모(43)씨와 피해자들에게 술을 먹인 박모(14)군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보험매일=이흔 기자]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내고도 책임을 피하려 졸음운전을 했다고 거짓말한 운전자에게는 보험금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사고 직후 운전자가 현장을 벗어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법원은 사고 경위, 블랙박스 영상 등 간접적인 사실들을 근거로 음주 운전이라고 판단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50단독 임종효 판사는 A씨가
[보험매일=이흔 기자] 보험사가 보험계약 해지사유를 알고도 상법이 정한 기간인 1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더는 계약 해지를 주장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12일 KB손해보험이 보험계약자 이모(40)씨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원고 패소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환자의 요도와 항문에 삽입해 요실금 질환 여부를 측정하는 의료용품을 재사용한 뒤 허위 세금계산서를 만드는 등의 수법으로 14억여원을 편취한 산부인과 의사가 구속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산부인과 의사 송모(54)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또 의료기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의료기기 납품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27일 견인차 수리비를 마련하려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견인차 기사 A(40)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A씨 등은 지난해 8월 13일 오후 11시 15분께 충남 당진시 한 산업단지 인근 도로에서 견인차량으로 미리 주차해 둔 견인차량 두 대를 들이받고서, 보험사에는 보험
[보험매일=이흔 기자] 2013년 7월 A(42)씨는 도로 주행 중 자신의 우측 차선에서 반대편 차선으로 불법 유턴하는 차량의 좌측 후면을 받았다.이 사고로 차량 범퍼가 파손돼 A씨는 자동차보험금 246만원과 운전자보험금 10만원 등을 보험사로부터 받았다.언뜻 상대 차량의 불법 운전에 의한 사고로 보일 수 있겠으나 금융당국은 보험사기로 규정했다. A씨가 차
[보험매일=이흔 기자] 대구 동부경찰서는 13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A(24)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 4명은 2012년 11월 19일 오후 9시 38분께 대구 중구 한 길에서 승용차에 나눠타고 차로를 변경하는 화물차와 일부러 충돌한 뒤 입원해 합의금 등으로 보험사에서 720여만원을 받았다.B(20)씨 등
[보험매일=이흔 기자] 고수익 투자를 미끼로 고객을 상대로 수십억원을 가로챈 보험설계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7년 형을 받았다.대구고법 제1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3·여)씨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7년을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보험설계사로 활동하던 A씨는 2009년
[보험매일=이흔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선박 보험금을 타내려고 자신의 레저선박을 고의로 침몰시킨 혐의(사기 등)로 김모(4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3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6월 말 자신의 19t짜리 레저선박을 몰고 항해하던 중 수중의 암초와 부딪혀 선체가 파손되면서 바닷물이 유입되자 보험금을 타내려고 선박을 방치해 침몰시켰다.김
[보험매일=이흔 기자] 자신의 차로 시설물을 들이받는 등 일부러 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낸 전직 보험설계사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마포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김모(38)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김씨는 2013년 11월부터 3년간 수도권 일대에서 대형마트 지하주차장 내 기둥이나 전봇대를 고의로 들이받는 수법으로 모두 29차례에
[보험매일=이흔 기자] 암 환자들이 실손의료비 보험금을 실제 치료비보다 더 받을 수 있도록 가짜 영수증을 발행한 요양병원들이 적발됐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천안 동남경찰서, 우체국 금융개발원 특별조사팀 등과 함께 가평지역 요양병원 2곳을 조사해 A병원 총괄이사 권모(62)씨 등 병원 관계자 6명과 영수증을 받은 환자 17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보험매일=이흔 기자] 외제 차를 타고 고의 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낸 30대 전직 보험설계사와 그 수법을 배워 사기를 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김모(31)씨를 구속하고, 그의 사촌 동생(29)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015년 1월, 성남시 분당구의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BMW 535d를
[보험매일=이흔 기자] 전국에 큰 눈이 내려 출근길이 미끄러워지자 교통사고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메리츠화재 등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교통사고 건수는 오전 9시 현재 모두 4천24건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이달 들어 금요일 오전 9시까지 평균 교통사고 접수 건수인 1천515건보다 2.6배나 되는 수치다.기상청에 따르
[보험매일=이흔 기자] 실제로 수리하거나 검사하지 않았음에도 다른 차량의 수리 사진이나 검사 기록지를 청구 서류에 끼워 넣어 보험금을 받아 챙긴 자동차 정비업체가 대거 금융당국에 발각됐다.금융감독원 보험사기대응단은 차량수리 보험사기 혐의로 39개 정비업체를 적발해 경찰에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이들 업체가 보험사기로 받아 챙긴 보험금은 모두 9억4천만원이
[보험매일=이흔 기자] 연말연시 전통시장에 큰불이 연달아 발생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화재보험에 가입한 전통시장은 4곳 중 1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1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매년 실시하는 전통시장·상점가 및 점포경영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통시장의 점포별 화재보험 가입률은 26.6%에 그쳤다.이번 조사는 전국의 전통시장 1천439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