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자사 임직원들이 2024 정기인사로 전달받은 축화 화분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KB손보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로비에서 구본욱 대표이사와 올해 신규 선임된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꽃보다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축하 화분 180개를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꽃보다 나눔 축하 화분 기부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받은 축하 화환을 유의미하게 활용해 임직원들의 기부 문화를 구현하고 지역사회 상생 활동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전달한
주요 해상무역로인 홍해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이곳을 지나는 선박들의 전쟁위험 관련 보험료가 몇주 만에 10배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블룸버그통신은 16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보험사들이 현재 홍해를 지나는 선박들에 대해 선박 가액의 0.75∼1.0% 상당의 전쟁위험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면서,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10분의 1 수준이었다고 보도했다.1억 달러(약 1,343억원)짜리 선박에 대해 1% 전쟁위험 보험료를 부과할 경우, 홍해를 지나는 데 보험료로만 100만 달러(약 13억4,000만원)가
보험계약자가 손해사정사를 별도 선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보험가입자 권익 보호 및 업무 공정성을 위해 해당 법안을 마련했지만, 일각에서는 보험금 지급 지연, 개인 고용 손해사정사 수수료 지출 문제 등이 남아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개정안 본회의 통과···실효성엔 '물음표'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회는 최근 국회의사당에서 본회의를 열고 보험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재석 인원 260명 중 찬성 259명, 기권 1명으로 최종 가결했다.개정안은 보험계약자가 손해사정사를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개통했으나, 자동차보험 점유율 1위인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납부내역이 누락돼 가입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료 납부내역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다.삼성화재는 지난 5일 국세청에 자동차보험 자료를 따로 제출했지만, 이후 손해보험협회에서 자동차보험료 등 전체 자료를 일괄 제출하면서 삼성화재가 미리 제출한 자료가 덮어씌워졌다.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관련 자료는 오는 20일 홈택스에 반영된다.20일 전에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근로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침수 위험에 처했거나 2차사고 위험에 처한 차량에 신속하게 대피를 안내할 수 있도록 '차량 대피 알림 시스템'이 구축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차량 침수 및 고속도로 내 2차사고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험개발원, 손해보험협회,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그동안 위험 차량 대피 알림은 순찰자가 차량번호를 기초로 연락처 정보를 일일이 조회한 후 별도로 대피를 안내하는 등 수작업으로 진행됐다.보험사의 경우에는 자사 고객에게만 안내할 수 있고, 도로공사의 경우에는 하이
한화손해보험은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아시아태평양 생명의학 연구재단과 저출생 극복 및 난임의학 발전을 위한 기부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한화손보는 난임 예방과 치료, 출산력 회복 등 여성건강 관련 분야의 의학 기술력 증진을 도모하며 더 나은 치료 방법을 개발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생명의학연구재단에 매년 1억원씩 5년간 후원할 예정이다.아시아태평양 생명의학연구재단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생명 의학과 기초발생학을 연구하는 임상, 기초과학자들의 인적 교류와 공동 연구기관 구축, 기술 이전 등을 통해
DB손해보험은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1만장을 후원하고 그 중 2,000장의 연탄을 8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배달하는 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봉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 날 8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프로미 봉사단원들은 추위에도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실천했다고 전했다.DB손보는 2006년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프로미 봉사단을 출범하고 소외계층 후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
KB손해보험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인재니움 수원(연수원)에서 구본욱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외부 특강으로 시작된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는 2023년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각 부문별 2024년 경영계획과 미래환경 전망,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지난 2일 KB손해보험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한 구본욱 사장은 먼저 신규 선임된 임원 및 부서장 등 경영진들에게 새해 인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며 ‘KB손해보험만의 색(色)’이라는 주제
삼성화재가 지난 11월 시행했던 '제 2회 데이터 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선진 보험시장 연수 및 국제 학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삼성화재와 포스텍에서 공동 주최한 데이터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는 손해보험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이머징 리스크에 대한 데이터 및 혁신적인 분석 모델 아이디어를 얻고자 개최됐다.최초 공고 시 선진 보험시장 연수를 시상으로, 개최했던 해당 대회는 보험연구원장상(대상) 1팀, 삼성화재 대표이사상(최우수상) 1팀이 해외 연수 대상자로 선정됐다.해당 수상자들과 선진 보험 시
흥국화재가 서울 신문로 본사 주변 소상공인 50여곳과 금융사기 지킴이 결연을 맺고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흥국화재는 점차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대한 피해예방 안내장을 제작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본사 주변 음식점들에 배포했다. 안내장은 금융사기 사전 예방법과 발생시 조치사항을 안내하는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등 사이트 8곳을 소개하고 위조지폐 식별법도 담고 있다. 흥국화재와 결연을 맺고 있는 음식점들은 방문 고객에게 이 안내장을 전달하고 있다.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관계자는 “앞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CEO 메시지를 통해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취급될 자동차보험 상품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그간 장기인보험에 주력해왔던 메리츠화재는 자동차보험의 안정적인 손해율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중현 CEO “자동차보험, 항구적 흑자 달성 목표”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는 이달 초 사내 CEO 메시지를 통해 올해 자동차보험 시장에 첫 도입될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보험 비교·추천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21년부터 2,188명의 고객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롯데손보는 지난 2021년부터 업계 최초로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총 2,188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가족에게 보험료 할인이 적용됐다.해당 제도는 피보험자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나 그 유족 또는 가족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보험서비스 신규가입 시 증빙서류를 통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대상으로 확인되면 영업보험료
신한금융지주 계열 보험사인 신한EZ손해보험이 지난해 장기보험 상품을 첫 출시한데 이어 올해는 장기보험 관련 정규직 채용에 나선다.그간 디지털 손해보험사는 미니보험을 주력으로 했지만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장기보험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장기보험 맞춤 인력 확보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EZ손보는 이달 19일까지 장기보험 계약관리 담당자를 모집한다는 내용으로 정규직 채용 공고를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장기보험 계약관리 담당자가 맡게 될 업무는 △장기보험 신계약 프로세스 개발 및 시스템 운영 △신계약, 제도개선 등 상품정
삼성화재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ISMS-P 인증은 회사의 고객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 심사 받는 공인된 인증 제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 별 요구사항 등 총 101개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삼성화재는 2014년부터 10년간 ISMS 인증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개인정보보호 영역의 심사 기준이 통합된 ISMS-P 인증으로의 전환을 통해 국내 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
삼성화재는 건강보험에 가입한 20~40세 고객에게 헬스클럽 이용서비스 또는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 '그래비티'를 런칭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런칭한 해당 서비스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에이전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국대'와 제휴를 했으며, 국대와 제휴를 맺은 집 주변의 헬스클럽을 6개월 간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 또는 국가대표 출신 강사의 레슨 영상과 운동키트를 활용해 홈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헬스클럽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내 300여개 시설과 제휴 중으로 한 곳만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사내 CEO 메시지를 통해 3개년 치 목표를 제시했다.김중현 대표는 그간의 경영성과를 언급하며 메리츠화재의 성장잠재력을 폭발시키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모든 지표서 1위 도약…삼성화재 TA 추격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중현 대표는 전날 사내 CEO 메시지를 통해 부문별 3개년 목표를 설정했다.제시한 목표는 △전속영업채널(TA) 월 1,600명 도입, 매출 70억 △법인보험대리점(GA) 월 매출 70억, 시장점유율 23% △TM 분야 월 매출 22억, 가동인원 3,188명 △장기보험 매출
보험업계의 지난해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되는 가운데, 높은 수준의 성과급 지급률이 속속 결정되는 분위기다.다만 금융권 최대 실적에 따른 성과급 지급이 소비자의 돈으로 이뤄지는 만큼, 임직원 배만 불린다는 지적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 연봉 기준 최대 50% 성과급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해 실적을 기반으로 한 올해 성과급을 최대 50% 지급할 예정이다.현재 삼성화재 내부적으로는 45~50% 수준으로 성과급 지급 예정안을 안내한 상태다.이번 성과급이 50% 지급되면 역대 최고 수준이다.삼성화재의 이전
하나손해보험은 오전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배성완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배성완 대표이사는 삼성화재에 입사해 2019년에는 장기보험부문 기획팀장(상무)를 역임한 뒤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장기보험부문장(부사장)을 지낸 대표적인 보험영업 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변화 ”, “뜨겁게 실천”, “빠르게 성장” 이라는 화두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하나손보는 앞으로 배성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영업경쟁력을 강화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새롭게 도약
DB손해보험은 태아와 산모에게 꼭 필요한 보장만 골라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인터넷가입전용 태아보험인 ‘DB 다이렉트자녀보험(태아플랜)’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DB손보에서 인터넷가입전용의 태아보험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보험료는 오프라인 대비 저렴하다. 보장내용은 저체중아입원비, 저체중아출생보장금, 장해출생보장금, 선천이상수술비, 선천이상입원비 등 노령 산모나 MZ세대 산모가 선호하는 태아보장 중심으로 실속있게 담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대다수 인터넷가입전용 태아보험은 임신 22주차 이내에만 태아보장에 가입할 수 있지만 D
조용일,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는 2일 신년사 및 경영방침을 통해 "이익 창출력 증대, 효율 중심 영업경쟁력 강화, 고객과 함께 미래 성장으로 정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수익성·건전성 관리를 최우선으로 고객과 함께 내실있는 성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장기보험 계약서비스마진(CSM) 극대화, 자동차보험 손해율 경쟁 우위, 일반보험 이익 확대 및 퇴직연금 운영 개선해 이익 창출력을 증대한다는 목표다.효율 중심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험손익 증대 기반 영업, 전속채널 생산성 증대 및 보유계약 관리, 손익 우량 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