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제2회 KB WE Story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8일 오후 진행된 컨퍼런스 행사는 올해로 116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하고, 여성 직원의 커리어 성장과 ESG관점 성별 다양성 이해 기반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여성의 커리어 성장과 네트워킹을 위한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1부 명사 특강, 2부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3부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됐고, 뒤이어 KB Rose Award 시상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산후우울증 등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아맘을 위한 ‘MY FAM 알파맘보험’을 최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산후우울증, 관절통 등 출산 후 산모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병과 상해만을 별도로 보장하는 생활밀착형 보험을 출시한 것은 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롯데손보는 기존에 태아를 위한 보험 상품은 많았지만, 정작 출산 이후 고된 육아로 산후우울증에 걸리는 등 몸과 마음이 지친 육아맘의 건강을 보장하는 상품엔 소홀했다는 점을 착안했다.MY FAM 알파맘보험은 2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전국 74개 중학교 4,884명 학생에게 청소년 디지털 문화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이하 디유 스쿨)의 2024년도 1학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디유 스쿨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소년, 특히 중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건강한 자아 정체성을 정립하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위해 생명존중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이다.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화두로 떠오르며 AI 기술 관련 윤리 이슈도 대두되고 있다. AI가 우리 삶 전반에 빠른 속도로 보편화되고 있는
고객에게 보험금을 선지급한 뒤 중복 가입 보험사끼리 자체적으로 이를 분담했다면 추후 잘못 지급한 사실이 밝혀지더라도 고객에게 반환을 청구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현대해상화재보험(이하 현대해상)이 A씨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지난달 15일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A씨는 군인으로 복무하던 2017년 6월 운전병이 운전하는 군용 구급차를 타고 이동하다 사고가 나는 바람에 경추 탈구 등 상해를 입었다.A씨의 부친과
보험사 배당가능이익과 관련한 상법 시행령이 개정되고, 최근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발표됨에 따라 보험사의 배당가능이익에 근본적인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보험연구원 노건엽 연구위원·이승주 연구원은 10일 '주주배당 관련 상법 시행령 시행과 향후 과제'란 보고서에서 "상법 시행령 개정으로 보험사 배당가능이익이 과거와 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처럼 말했다.앞서 보험사가 일반 주주들에게 안정적으로 배당할 수 있도록 배당가능이익 산정 시 미실현이익과 미실현손실의 상계를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상법 시행령 개정안이 작년 12월 1
생보사 GA 소속설계사 시상이 종신보험 위주에서 건강보험과 경영인정기보험으로 이전하고 있다.특히 대형 생보사를 중심으로 과거 매출을 견인했던 경영인정기보험에 시상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이는 종신보험의 환급금 규제로 매출이 약화될 움직임을 보이자 대체상품으로 경영인정기보험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손보사는 인보험 조기가동과 연속가동에 시상을 집중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경영인정기보험 매출 3~400% 시상삼성생명은 3월 GA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종신보험과 건강상해보험의 시상액이 가장 높았다.주력상품인 ‘더행복종신’과
고객의 만기보험금 중 일부를 횡령해 해임 처분을 받은 우정공무원이 징계 수위가 과하다며 행정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행정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A씨가 강원지방우정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우정공무원인 A씨는 2021년 4월 고객 B씨에게 만기보험금 4천600여만원 중 4천300여만원만 지급해 320여만을 횡령하고, 이 과정에서 고객 정보를 무단으로 이용했다.이 일로 A씨는 강원지방우정청으로부터 해임 처분을 받았고, 이에 불복해 소청심사위원
NH투자증권은 최근 한화손해보험이 발표한 배당 수준이 당장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지만, 향후 배당가능이익이 확보되면 주주환원율은 상위사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준섭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은 최근 5년 만에 보통주 주당배당금(DPS) 200원(우선주 포함 배당성향은 12.6%) 수준의 배당 지급을 결정했다"면서 "배당 재개의 의미가 있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다소 못 미친다"라고 평가했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보통주 배당수익률은 4.1%여서 은행 정기예금 금리를 소폭 넘어서는 수준에 그치기 때문이다.그는 "향후 관건은 충
한화손해보험은 임직원 참여 아래 자립준비 여성 청년을 후원하기 위한 ‘해피 플러스(Happy Plus)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한화손보는 올해 사회공헌 슬로건을 '다 같이 잘 살아가는 웰 투게더(Well Toge ther)'로 정하고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사회적 약자인 취약 여성청소년에게 힘을 더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자립준비 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을 하다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을 말한다.매년 약 2,500명의 청년이 보호 종료 후 사회생활을 시작하는데, 여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가입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다이렉트 채널에서 판매되는 단일 상품의 가입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선 것은 보험업계 최초다.2010년 업계 최초로 인터넷 전용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을 출시한 삼성화재는 꾸준한 고객의 사랑에 힘입어 2016년 10만명, 2020년 30만명을 넘어 올해 누적 가입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삼성화재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은 판매 수수료 없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운전자 벌금(대인/대물) 등 운전자 3대 비용 담보를 보장한다는 것
동양생명은 소통과 상호존중의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행보로 전날 대전 KW 컨벤션에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문구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취임식에서 강조한 내부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소통 간담회에는 약 80명의 영업현장 사무직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동양생명은 이번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현장 및 본점에서 근무하는 사무직군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소통 간담회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소통 창구 부재 등으로 그동안 적극적으로 본인들의 의견을 회사에 전
KB라이프생명은 지난해 진행된 ESG 캠페인 ‘나름다운 청첩장’과 브랜드 론칭 캠페인인 ‘라이프를 나름답게’가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제31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각각 ESG 부문 대상, 테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나름다운 청첩장은 생분해되는 친환경 청첩장을 예비부부에게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일상 속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캠페인은 제24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수상한 ‘재생종이 씨앗 엽서 아이디어’에서 착안했다.청첩장은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메트라이프생명이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사 VIP 서비스인 메트라이프 프라임플러스(Prime+) 대상 고객에게 롯데호텔앤리조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프라임플러스 대상 고객은 시그니엘을 비롯한 전 세계의 롯데호텔앤리조트 체인에서 객실 업그레이드와 레이트 체크아웃(late check-out)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식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클럽라운지도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또 롯데호텔앤리조트 및 스카이힐CC 이용 금액의 8%, 4%를 포인트로 적립해 롯데 면세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해외여행보험, 휴대폰보험 흥행에 이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운전자보험에도 보장 설계 DIY, 미청구 시 환급금 제도, 카톡을 통한 간편 가입 및 청구 등 카카오페이손보의 사용자 중심 철학이 담긴 특징들이 그대로 반영됐다.이번 운전자보험도 앞선 두 상품과 같이 맞춤형 설계를 극대화해 사용자가 원하는 보장만 골라 최적의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다. 특히 보험기간을 1년부터 3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정해진 플랜을 한 번에 길게 가입해야 했던 기존 장기 운전자보험 대비 사용자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인카금융서비스가 (사)대한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슈퍼볼링과 타이틀 스폰서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인카금융서비스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국내 최대 규모의 볼링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하게 됐다.인카금융서비스는 기업 이미지 제고, 슈퍼볼링 흥행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 공식 타이틀 명칭을 포함해 제5회 인카금융 슈퍼볼링이 열리는 강원 뉴그랜드 볼링경기장과 중계방송 등에 인카금융서비스 브랜드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광고를 배치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개인전 신설로 더욱 박
생명보험사들이 '원클럽맨'을 후임 대표이사로 내세우고 있더.한 기업에서만 몸담아 온 차기 대표들이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각사에 잔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교보생명, 조대규 부사장 후보 결정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교보생명은 이사회 및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조대규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사장(CEO)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조 부사장은 오는 22일 진행될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거친 뒤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며, 보험사업 담당을 맡게 된다.조 부사장은 1989년부터 교보생명에 입사해 회사를
제10회 경험생명표 적용으로 내달부터 보험상품별 보험료 변동이 생길 전망이다.건강보험의 경우 보험료가 오를 전망인데, 개정 시기에 맞춰 보험업계가 가격 마케팅 전략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평균수명 증가…암보험 인상 폭 클 듯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평균수명 증가를 반영한 제10회 경험생명표 개정에 따라 내달부터 건강보험 보험료가 인상될 예정이다.경험생명표는 보험업법에 따라 5년마다 작성하는 보험산업의 평균 사망률로, 사망 현상에 대한 국가지표로 활용된다. 통상 보험상품 개정은 4월에 이뤄지는데 자사 경험통계가 부족할 경우 경험생명
메리츠화재가 지난 1월 시행된 플랫폼의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한다.사측이 예상한 플랫폼 점유율보다 더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리면서 시장 가능성을 봤고,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업계에서는 중소사들의 공격적인 행보가 예상됐지만, 손해율과 자본 여력이 제한적인 만큼 메리츠화재의 공격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플랫폼 매출 점유율 17%…핵심 채널로 부각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플랫폼업계의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서 자동차보험 매출 점유율 17%를 달성했다.이는 당초 사측의 예상치인 12%보다 5%포인트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해까지 불완전판매율이 2년 연속 0%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인카금융서비스는 생명보험 불완전판매율이 0.01%, 손해보험 불완전판매율이 0%를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신계약 건수와 설계사 수 상위 보험대리점 중에서도 가장 낮다.인카금융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신설한 소비자총괄단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내부통제를 강화한 결과로 보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 및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및 완전판매 교육을 필수 위무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수
예금보험공사는 7일 개별 금융회사 경영위험에 따라 예금보험료율을 다르게 부과하는 차등보험료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상대적으로 부실한 금융사로부터 보험료를 더 받고 건전한 회사에서는 보험료를 덜 받는 것으로 2014년 도입됐다. 건전경영을 자율적으로 유도하고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예보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에서 확인한 것처럼 새로운 유형의 위기가 나타나고 있다"며 "잠재된 미래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인 체계가 더 잘 작동될 수 있도록 차등보험료율 제도를 개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