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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주택 매매 위축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확 꺾였다. 지난달 증가폭은 1년 전과 비교해 1조원 작아졌다.13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권 가계대출 총액은 지난달 말 831조2천억원이다. 한 달 전보다 2조5천억원 늘었다.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조4천억원 늘어난 613조원이다. 월별 증가폭은 지난해 2월(1
금융-증권
이흔 기자
2019.03.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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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기업은행은 인터넷·모바일뱅킹의 퇴직연금 거래기능과 시간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는 연중무휴 24시간 보유상품을 바꿀 수 있다. 개인형 IRP는 입금·해지·납입한도 조정 등 모든 거래가 가능하다.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서비스 'i-ONE ROBO(아이원 로보) 퇴직연금'
금융-증권
이흔 기자
2019.03.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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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국내 4대 금융지주가 2018 회계연도에 사상 최대 실적에 힘입어 역대급 배당을 한다.다만 주가 부양과 인수·합병(M&A) 자금 마련 중 어느 쪽에 비중을 더 둘지 경영 전략에 따라 배당성향이 갈렸다.올해 지주체제로 재출발한 우리금융은 본격적인 '몸 불리기'를 위해 배당을 자제하고 이익을 남겨둔 반면 하나금융은 배당성향을
금융-증권
이흔 기자
2019.03.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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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11일부터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의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통하면 지금은 파산금융회사의 예금 관련 정보는 일괄 조회가 가능하지만, 채무정보는 별도 조회 절차를 통해야만 확인할 수 있다.그러나 앞으로는 파산한 금융회사나 케이알앤씨(전 정리금융공사)가 보
금융-증권
이흔 기자
2019.03.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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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KB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과 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의 펀드·보험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지정 수익률에 도달하면 펀드를 자동으로 환매해주는 '펀드 자동환매 서비스' 등 일부 영업점에서만 가능한 거래가 온라인에서도 직접 신청이 가능해졌다.고객이 원하는 펀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상품 검색 기능도 강화됐다.변액보
금융-증권
이흔 기자
2019.03.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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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50대 가구주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청년층에서 중장년층으로 옮겨간 고용 한파에 금리 상승으로 늘어난 이자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가계 살림살이가 쪼그라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50대가 가구주인 가계의 명목 월평균 가처분소득(전국·2인 이상)은
금융-증권
이흔 기자
2019.03.0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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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주택담보대출이 있어도 주택연금 가입이 쉬워진다.주택금융공사는 주택담보대출 상환 목적일 경우 주택연금 일시인출 한도를 70%에서 90%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주택연금은 60세 이상 고령자 부부가 보유주택을 담보로 주택금융공사 보증 아래 은행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연금처럼 받는 역모기지 상품이다.주택연금은 일종의 대출 상품이어서 연
금융-증권
이흔 기자
2019.02.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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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농협은행 실적 성장에 힘입어 작년에 지주 출범 이후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농협금융은 작년 순이익이 1조2천189억원으로 전년(8천598억원)보다 41.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농협금융이 농협중앙회에 납부하는 농업지원사업비 3천858억원과 사회공헌비 1천억원을 제외하고 거둔 성과다.농협금융은 작년에 부실채
금융-증권
이흔 기자
2019.02.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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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KB금융지주가 롯데캐피탈 인수전에 뛰어들었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이날 오후 진행된 롯데캐피탈 예비입찰에 참여했다.롯데캐피탈은 국내 캐피탈 업계에서 현대캐피탈과 KB캐피탈, 현대커머셜 뒤를 이어 4위로 꼽힌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 기준 1천131억원이다.개인신용대출부터 중도금 대출, 기업운영자금, 자동차 리스
금융-증권
이흔 기자
2019.02.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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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7천500억원 규모의 '실탄'을 마련하기로 해 향후 인수·합병(M&A) 행보가 주목된다.신한금융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7천500억원 규모(약 1천750만주)로 제3자 배정 전환우선주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이번 발행 전환우선주는 발행 1년 후부터 4년간 보통주로 전환할 권리가 부여된다. 4년 후에는 자동으로 보통주로
금융-증권
이흔 기자
2019.02.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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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지난해 신협과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3%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은행과 규제 차이를 줄이자 나타난 현상이다.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2.9%였다.이는 금감원이 현재 기준으로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율은
금융-증권
이흔 기자
2019.02.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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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최근 금융지주사에서 자회사로 자금 지원이 늘면서 자기자본 대비 출자액 비율이 금융당국의 권고기준에 바짝 다가선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금융연구원이 격주 발간하는 금융브리프에 실린 '금융지주회사의 이중레버리지 비율 추이와 이슈'에 따르면 국내 금융지주사의 이중레버리지 비율은 122%(지난해 9월 말 기준)로 집계됐다.은행계 금융
금융-증권
이흔 기자
2019.01.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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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 위반으로 57개사, 65건에 대해 징계를 했다고 27일 밝혔다.징계 대상 회사는 전년보다 1곳 늘었고 위반 건수는 33건 줄었다.다만, 2017년에는 회사 1곳의 위반사항이 38건에 달해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지난해 위반사항 65건 중 위반 정도가 큰 20건은 과징금 부과(17건), 증권발행
금융-증권
이흔 기자
2019.01.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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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4년 2개월 만에 금융지주 체제로 복귀한 우리금융그룹이 출사표를 던짐에 따라 1등 종합금융그룹이란 타이틀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2∼3년 이내에 1등에 올라서겠다고 도전장을 내밀었고, 기존 금융그룹이 이에 응전할 태세다.◇ 우리금융 1등 도약 출사표…하나금융 추월 가시권21일
금융-증권
이흔 기자
2019.01.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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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금융회사의 신탁상품 판매ㆍ운용이 무자격자 판매나 과도한 수수료 차이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금융감독원은 지난 8~9월 신탁 영업을 하는 금융회사 8곳을 대상으로 금융투자검사국·일반은행검사국·특수은행검사국·생명보험검사국이 합동검사를 한 결과 다수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합동검사 대상에는 신탁자산 규
금융-증권
이흔 기자
2018.12.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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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직장인 A씨는 최근 병원치료 후 10년 전 가입한 보험상품이 해당 치료를 보장하는지 확인하려 했지만 약관을 잃어버려 찾을 수 없었다.그러나 보험회사 홈페이지 '상품공시실' 메뉴에 들어가 보니 보험회사 모든 약관이 공시돼 있어 가입한 보험 약관을 확인할 수 있었다.금융감독원은 '알아두면 유익한 보험상품 공시제도'를 22일 소개했
금융-증권
이흔 기자
2018.11.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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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국내 대형 금융지주사와 은행에 다음 달부터 대규모 '인사 태풍'이 예상된다.올해 말에서 내년 3월 사이에 임기가 종료되는 인사만 100명이 넘는다.지난해 금융권을 뒤흔든 채용비리의 여파, 최근 금융사에 부는 '디지털화' 바람, 경영진의 장기계획 필요성 등이 인사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금융-증권
이흔 기자
2018.11.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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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예금자나 보험가입자가 10년 넘게 찾아가지 않은 휴면예금·보험금이 3천5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말 기준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 계좌는 총 2천394만8천좌이며 액수로는 총 1조4천10억원이 남아 있다.이 가운데 휴면예금 잔액은
금융-증권
이흔 기자
2018.10.2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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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삼성증권은 11일 자동차보험(이하 자보) 손해율의 악화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며 손해보험 업종에 대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장효선 연구원은 "업종 내 누적된 자보 경쟁 심화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3분기 자본 손해율이 악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장 연구원은 "2016년 말 이후 손보사들의 경쟁 심화에 따른 자보 기본
금융-증권
이흔 기자
2018.09.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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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SK증권은 1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재발이 손해보험사에 부정적 이벤트는 아니라고 진단했다.김도하 연구원은 "2015년 5월 메르스 발병 당시 병원 방문이 기피되면서 실손의료보험 청구가 감소해 삼성과 DB[012030], 현대 등 상위 3개 손보사의 5∼8월 위험손해율은 월평균 82.6%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9%
금융-증권
이흔 기자
2018.09.11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