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일본에서 보험판매원(설계사)이 다시 늘고 있다.일본 생명보험업계의 보험판매원은 지난 3월 말 현재 금융청 등록자를 기준으로 22만9천668명으로 집계돼 6년 만에 늘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일본 생보업계 보험판매원의 90%는 여성이 차지한다. '생명보험레이디'로 불린다. 보험판매원은 절정 때 45만명에 달했지만
[보험매일=이흔 기자] 최근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한 싱가포르에서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한 '지카 보험'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19일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내 주요 보험사 가운데 최소 5곳이 지카 바이러스 관련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기존 화재 또는 여행자 보험에 지카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보장을 추가하는 형식이다. 그레이
[보험매일=이흔 기자] 중국 안방보험그룹의 해외기업 쓸어담기가 시들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홍콩 일간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7일 보도했다.야오다펑(姚大峰) 그룹 부회장은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해외기업을 더 사들이기보다는 보험업종을 중심으로 이미 인수한 기업들의 사업을 통합, 재편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야오 부회장은 "우리는
[보험매일=이흔 기자] "연애 고민에 대해 인공지능(AI)이 답해드립니다.""새로운 보험상품은 인공지능이 쉽게 개발해 드립니다."일본에서 인공지능 활용 영역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포털 'goo'를 운영하는 NTT레조넌트는 인터넷에서 질문하면 AI가 답변해주는 '가르쳐줘요! goo'에서 연애상담에 AI가 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지
[보험매일=이흔 기자] 일본생명보험이 불임치료비 일부를 보장하는 여성용 의료보험 '슈슈'를 10월 2일부터 발매한다고 마이니치신문이 6일 보도했다.일본 생명보험 업계에서는 첫 도입이어서 업계 전반으로 확산할지 주목된다.가입 대상은 16~40세 여성이며 보험기간은 10~20년이다. 매월 보험료는 1만엔 전후다. 보장 대상은 현미경을 사용해 난자에 정자를
[보험매일=이흔 기자] 중국 안방(安邦)보험그룹이 생명보험 자회사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23일 보도했다.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안방보험그룹은 최근 수주일에 걸쳐 투자은행들과 IPO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안방생명보험이 내년 중반까지는 홍콩 증시에 상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안방보험그룹은
[보험매일=이흔 기자] 중국도 최근 몇 년 새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보험사들이 실버산업에 경쟁적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타이캉(泰康)생명은 지난달 상하이(上海)에 대규모 노인용 주거단지를 개설했다. 43억 위안(약 7천98억 원)이 투입된 이 단지는 노인 3천 명을 수용할
[보험매일=이흔 기자] 일본에서 동성(同性) 커플을 법적 부부와 똑같이 대우하는 보험 상품이 출시된다.도쿄카이죠니치도카사이(東京海上日動火災)보험은 사고 보상에서 동성 커플을 법적인 부부와 마찬가지로 취급하는 화재보험이나 자동차 보험 상품을 개발해 내년 1월부터 판매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1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업체는 배우자의
[보험매일=이흔 기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우려하는 영국내 유럽연합(EU) 회사원과 EU 회원국들에 거주하는 영국인 회사원을 대상으로 한 보험 서비스가 선보일 예정이다.27일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AIG보험은 자사가 판매하는 기업체 임직원 보험에 브렉시트에 의한 각종 피해를 보상하는 특약 서비스를 추가한 상품을 이번 주에 출시한다.특
[보험매일=이흔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는 한국과 일본, 두 나라가 고령화, 장기요양보험 등의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보건복지부는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일본후생노동성과 공동으로 '2016 한일 고령화·장기요양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 참석한 시오자키 야스히사 후생노동대신은 "일본은 50년 뒤에도 일본 인구 1억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
[보험매일=이흔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 뉴욕의 의료배상책임보험사(MLMIC)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버크셔 해서웨이는 이날 낸 성명에서 뉴욕에서 가장 큰 의료배상책임보험사인 MLMIC를 인수해 보험계약자 소유에서 주식회사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 회사의 부채를 제외한 자산은 작년 말 현
[보험매일=이흔 기자] 최근 급증하는 의료비 지출로 보험재정 고갈 위기에 처한 중국이 의료보험 지출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와 국가중의약관리국은 지난 20일 산하 기관에 하달한 문건에서 공립병원의 예산 목표를 설정하고 의료보험 지출 관리체계를 수립하라고 지시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당국은 2017년까지 연간 의료
[보험매일=이흔 기자] 일본은행이 시행 중인 마이너스 금리 정책의 영향으로 환급형 보험 판매중단이 이어지고 있다.13일 NHK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손해보험사인 도쿄카이죠니치도카사이(東京海上日動火災)는 보험계약 만료 때 가입자에게 일정 수준의 돈을 돌려주는 만기환급형 보험의 가입자 모집을 올해 10월부터 중단하기로 했다.또 손가이호켄재팬닛폰코아(損害保險ジャ
[보험매일=이흔 기자] 중국 안방(安邦)보험이 지난해 11월 인수한 미국 보험회사 '피델리티 앤드 개런티 라이프'(이하 피델리티)의 미국 내 승인 절차가 차질을 빚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안방보험은 지난해 피델리티를 15억7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하고 미국 연방·주정부 당국의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외국인 투자심의위원회(CFIUS)와
[보험매일=이흔 기자] 스타우드 인수전 참여와 피델리티·비밧·동양생명 인수합병(M&A)으로 주목을 받은 중국 안방(安邦)보험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CIRC)는 정부 고위급의 지시로 안방보험과 푸더(富德) 생명보험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2일(현지
[보험매일=이흔 기자] 일본 구마모토(熊本)강진으로 주택이나 가재도구가 파손된 주민들이 받는 지진보험금 액수가 2천억엔(약 2조1천527억원)에서 최고 3천억엔(약 3조2천2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일본손해보험협회가 추산했다.1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런 액수는 사상 최악의 참사였던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1조2천654억엔에 이어 지진보험금 지급액으
[보험매일=이흔 기자] 유통서비스산업 선진국인 일본에서 업태 파괴가 급격하게 일어나고 있다. 편의점이 도시락을 판매한 데 이어 이번에는 스마트폰을 다루는 이동통신사 매장이 식품이나 보험상품을 팔고 병원비도 정산해준다.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동통신사 매장들이 이른바 '생활주변 서비스 충실화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일상생활용품을 사려는 고객을
[보험매일=이흔 기자] 차선 유지 기능 등을 갖춘 자율주행 자동차 때문에 오히려 도로 위 사고가 늘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 영국 보험업계에서 나왔다.영국보험협회(ABI)는 자율주행 기술이 운전자에게 '잘못된 안전 감각'(False sense of security)을 갖게 해 단기적으로 자동차 사고가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
[보험매일=이흔 기자] 일본 대형 생명보험사들이 마이너스 금리정책으로 인해 일본 국채 수익률이 역사적인 수준으로 낮아지자 더 높은 수익률을 좇아 외국채 운용을 늘리고 있다.또 항공기리스나 발전소, 상하수도 투자 등 조금이라도 돈이 더 되는 사업에 눈을 돌리면서 고위험 투자에 대한 경고음까지 나온다.27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대형 생명보험회사들이 밝힌 20
[보험매일=이흔 기자] 캐나다 대형 보험업체인 매뉴라이프는 캐나다 처음으로 에이즈(AIDS)의 원인 바이러스인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자에게 생명보험을 판매키로 했다고 캐나다 언론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매뉴라이프는 이날 성명을 통해 HIV 양성 상태를 말기 질병에서 적정 치료를 통해 관리가능한 만성 질환으로 간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