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질병·장애·고령 등으로 의사소통이나 이동이 어려운 고객을 직접 찾아가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비대면 서비스가 어려운 고객이 민원을 요청하면 방문일정을 조율한 뒤 고객상담 우수직원이 직접 찾아가 요구사항을 해결해 주는 방식이다.서비스 요청은 흥국생명 콜센터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실제로 흥국생명은 최근 울산에 거주하는 70대 고령 고객의 연금 지급 관련 민원을 도와주고 청주에 거주하는 지체장애 2급 고객의 보험금 관련 민원을 해결해 주기도 했다.오세일 소비자보호실장
DGB생명은 사내에서 더 이상 활용하지 않는 전산기기 중 사용 가능한 물품을 파악해 사단법인 지구촌친구들에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DGB생명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에서 기증식을 열고 상태가 양호하며 사용가치가 충분한 PC, 모니터, 노트북 등 600여대의 전산기기들을 지구촌친구들에 전달했다.이날 기증식에는 김성한 DGB생명 대표, 정현수 고객지원실장과 이수기 지구촌친구들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지구촌친구들은 해외 의료봉사 및 재난지역 긴급 의료구호, 해외 직업교육을 진행하고 빈민구제소를 운영하는 봉사활동단체다.특히 ‘빵
메트라이프생명 한국 MDRT 협회 회원수 1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자사 전속 보험재무설계사(FSR) 조직 규모 대비 MDRT 회원 비율은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2024년 메트라이프생명의 MDRT 회원 수는 576명으로 한국MDRT협회가 공시한 전체 등록 회원수 2,188명 중 약 26%에 달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의 FSR 규모는 2,807여 명으로 전체의 약 20.5%가 MDRT 회원인 셈이다.MDRT(백만 달러 원탁회의)는 1927년 미국 멤피스에서 시작된 전문가 단체로, 보험∙재무설계 분야 최고의 전문가에게만 회원 자격이
KB손해보험은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치료비 보장을 확대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특화 보장을 신설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이달 초 개정된 KB금쪽같은 펫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초 주요 3대 질환(종양, 심장, 신장 질환)에 대해 기존 대비 보장 한도액을 2배로 늘린 반려동물 치료비Ⅱ를 탑재했다는 점이다.반려동물 치료비Ⅱ의 경우 일반적인 치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입·통원 1일당 치료비 각 15만원, 수술 1일당 치료비는 250만원까지 보장한다.여기에 반려견·반려묘 대표 사망 원인으로
농협생명은 4월 한 달간 NH세테크연금저축보험 온라인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SK모바일주유권 증정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NH세테크연금저축보험은 매년 최대 99만원의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또 보험료 추가납입 기능, 납입 일시중지 기능을 통해 유연한 자금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농협생명은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2회차 이상 납입한 고객에게 3만원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SK모바일주유권, 네이버페이포인트, NH포인트 중 선택가능하다. 가입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협생명 온라
국내 전기차 배터리 손상사고가 최근 5년 간 14배 이상 증가해 배터리 안전성 검사를 위한 재제조 산업 활성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3일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재제조 활성화 필요성'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번 발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된 전기차 사고접수 건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해당 기간 동안 국내 전기차 보급(등록)대수는 6.0배, 사고발생 건수는 6.8배 증가했으며 특히 고전압 배터리 손상사고는 14.1배나 늘었다.사고 건수 증가에 비해 수리 절차는
손해보험협회가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역피라미드형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저출생 대책에 부응한 보험상품을 강화하고, 고령층 보험상품 저변을 확대하기로 했다.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3일 취임 100일을 기념해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적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하는 손해보험의 책임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인구구조 변화대응, 디지털 혁신, 지속가능 보장체계 구축, 소비자 중심 서비스 확립 등 4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이 회장은 먼저 저출생과 관련해 실손보험에서 임신·출산 관련 질환을 신규 보장하는 것을 검토하겠다
제10차 경험생명표 개정 적용으로 암보험 상품 등 일부 보험료가 인상된 가운데 보험업계가 소비자의 니즈가 있는 그 외 담보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간편보험의 경우 각사별로 보장 내용이 비슷해 가격이 곧 차별화 전략인 셈이라, 인기 담보 위주로 시장 지배력을 넓히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간편보험 인기 담보 가격 인하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이달 건강보험 상품인 간편 3.5.5의 인기 담보의 보험료를 저렴하게 책정해 판매 중이다.현재 메리츠화재의 간병비 사용일당, 3대 진단비, 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 담보 모두
보험업계 위험직군 고객들의 가입 문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금융당국의 표준사업방법서, 금소법 개정 등을 통한 인수 완화 조치 영향으로 풀이된다.다만 현재도 손해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손의료보험 등의 위험직군 가입비율 증가는 장기적 관점에서 보험료 인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생·손보 전 부문 전년 대비 증가···당국 지침 주효3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보험사들의 위험직군 가입비율은 이전연도 대비 소폭 올랐다.먼저 21개 생보사들의 사망보험 평균 위험직군 가입비율은 7.7%
교보생명이 창사 이래 최초로 제3보험 프로젝트에 돌입한 가운데, 해당 부문 보험 비중을 최대 60%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생명보험업계 주력 상품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새 회계기준 하에 계약서비스마진(CSM)이 높은 제3보험 부문에서 손해보험업계와 본격적인 경쟁을 하겠다는 복안이다.◇ 건강보험 비중 60%까지…“확인 불가”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이달부터 ‘제3보험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이 같은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건 창사 이래 최초다.이 프로젝트는 수익성 및 매출 부문에서 업계 2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3일 "주택연금이 더 많은 어르신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실버타운 이주 시에도 지속 수령이 가능하게 하고, 가입 대상과 혜택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서울 중구 주택금융공사 서울 중부지사를 방문해, 주택연금 접수 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주택금융공사, 보건사회연구원, 주택연금 이용자 등 관련기관·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내년에는 65세 이상 노령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설 예정"이라며 "노인빈곤율은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주
지난해 뉴스를 제외한 개인 채널만을 대상으로 주요 손보사의 사회공헌'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화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현대해상과 한화손해보험 순이었다.데이터앤리서치는 손보사 10곳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2023년 정보량 순으로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흥국화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사 최초로 온·오프라인 모든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의 실적형 적립금에 대한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 한다고 3일 밝혔다.기존 개인형 IRP 실적형 가입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되며, 신규 고객과 다른 유형을 가입 중인 고객은 미래에셋생명 M-LIFE App을 통해 가입 및 변경을 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기존에 부과하던 최대 연 0.5% 수준의 수수료 면제로 DC/IRP 실적형 적립금의 40%를 차지하는 퇴직연금 글로벌MVP펀드 가입 고객들에게 더 나은 투자 수익
ABL생명은 전날 여의도 본사에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영업점, 고객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도 이뤄져 공간 제약 없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이번 타운홀미팅은 회사의 2023년 경영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 핵심경영성과지표(KPI)와 전략 방향 등을 상세히 공유하는 등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시예저치앙 사장은 임직원들이 2023년 이뤄낸 성과에 대해서 치하하고, 급변하는 보험시
천문학적인 규모의 자산 관리를 책임진 미국의 주요 보험사의 투자·재무 담당 임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올해 투자 포트폴리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시경제 리스크로 미국 경기둔화·침체를 꼽았다.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3일 미국 보험사의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359명을 대상으로 1월 17일∼2월 9일 설문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참여 보험사의 자산을 모두 더하면 13조달러(약 1경7천517조원) 이상이다.응답자(복수응답)의 52%가 주요 리스크로 '미국의 경기둔화 및 침체'를 꼽았다.이어 '신용 및 주식시장의
삼성생명은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및 기업형 개인퇴직연금(IRP)에 가입한 중소기업 고객사에 퇴직연금 수수료 1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의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 개선에 발맞춰 퇴직연금 수수료 제도를 개편하기로 했다.퇴직연금 수수료 감면 대상을 사회적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확대한 것이 주요 골자다. 삼성생명은 2020년 제도 개편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해 퇴직연금 수수료 50% 감면 혜택을 신설한 바 있다.이번 제도 개편으로 새롭게 수수료 할인이 적용되는 대상은 중소기업법
캐롯손해보험이 운전자보험의 핵심 담보 보장을 확대하고 신담보 3종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3가지 핵심 담보의 보장 확대가 주요 내용으로 상품 자체의 경쟁력 강화를 중점으로 뒀다.캐롯손보의 투게더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 처리지원금(형사합의금),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 등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부담이 될 수 있는 형사적, 행정적 비용을 보장한다.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은 사망 사고나 12대 중과실 사고 발생으로 피해자와 형사합의를 진행할 때 실제 합의금을 보상한다.과거에는 사망 및 중대법규위반 사고로 인해 6주 이상 치
굿리치는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최초 본사와 영업 현장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자체 정규 방송 굿플릭스(GOODFLIX)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최근 본부별 재적·가동인원 및 지역을 고려한 우선 설치 대상 본부를 선정, 전국 본부 및 지점에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를 완료하고 운용에 돌입했다.굿플릭스 방송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송출되며, 정규 편성 콘텐츠와 상시 편성 콘텐츠 2가지로 운영된다.정규 편성 콘텐츠의 경우 전월 마감 리뷰를 비롯, 매일 아침 영업에 도움이 되는 상품정보와
도입 이후 해마다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한국보험대리점협회 우수인증설계사 수가 올해 1만5,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같은 기간 혼조세를 보여 온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비해 압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 영업 조직이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로 이동하는 추세를 방증하는 것으로 보인다.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보험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상품 완전판매 달성을 위해 각 협회가 별도 운영하는 제도로, 특정 요건을 만족하는 설계사에게 1년 간 우수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6년 새 1만명 증가···4배 이상 '껑충'2일 보험업계에 따
KB라이프생명이 제3보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약 전 건에 대한 사전 언더라이팅(인수심사)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사전 언더라이팅 시스템은 소비자가 가입 가능 여부를 미리 알 수 있고 보험사는 인력 투입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영업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전산 효율화 제고…제3보험 강화 취지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은 기존 일부 청약 건에 대해서만 적용했던 사전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전 건을 대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사전 언더라이팅이란 청약서 발행 전 알릴 의무 작성을 완료하고 심사결과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