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1주당 35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시가 배당률은 보통주 기준 3.8% 이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월 29일이다.한화손보는 지난해 나채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여성 특화보험사로 도약하겠다는 마케팅 슬로건 아래 2023년 말 장기보험 원수보험료는 전년 동기(1조2,067억원) 대비 758억원(6.3%) 증가한 1조2,825억원을 달성했다.특히 하반기 출시한 신상품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등 장기보장성 신계약 보험료는
코리안리재보험은 인도네시아에 신입사원 19명을 포함한 총 22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코리안리 해외봉사단은 인도네시아 땅그랑 시에서 열악한 주택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주택 재건에 땀방울을 보탰다.땅그랑 시는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빈곤인구가 높은 지역으로, 특히 강의 범람으로 잦은 재난에 노출된 지역이며, 다수 주민들이 직접 지은 열악한 주택에서 생활해 안전이 염려되는 상황이다.코리안리 해외봉사단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의 주택 재건을 위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KB손보는 2012년 KB희망서포터즈 1기를 시작으로 지난 12년 간 고객 패널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총 900여 건에 달한다.18기로 선발된 9명의 패널들은 앞으로 4개월 간 KB손보의 대 고객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확인한 개선 필요 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지난 17기 KB희망서포터즈는 KB손해보험과 타 보험사의 장기보험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를 비교, 점검해 벤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취임 1년을 맞이한다. 그는 한화생명 DNA를 적용하는 동시에 여성 특화 보험사 전환을 적극 추진하면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일류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나 대표의 취임 1년 성과를 짚어본다. 지난해 한화생명에서 자리를 이동해 온 나채범 대표이사는 펨테크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시그니처 대표 상품 출시까지 여성 전문 보험사를 추진했다.손보업계 장기인보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고, 5년 만에 배당까지 가능토록 했다.◇ 방향성‧추진력, 가시적 성과나채범 대표이사
한화손해보험이 내달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실적에 기반한 배당 여부와 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을 의결한다고 27일 공시했다.주주총회는 내달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화손보 서소문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날 안건으로는 보통주 200원, 우선주 350원을 주당 배당하고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변경 등이 상정됐다.총 배당금 규모는 366억2,409만원이며, 시가배당률은 3.8%다.사외이사 선임과 관련한 후보는 김주성(재선임), 이창
KB손해보험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가정의 아이들 100명에게 신학기 학습물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본사에서 윤희승 경영전략본부장과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대외협력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세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신학기 학습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소상공인연합회의 '2024 소상공인 경영전망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경영 전망에 대해 ’다소 악화될 것’(37.5%), ‘매우 악화될 것’(37.3%), ‘현재 수준 유지’(17.2%), ‘다소 개선될 것(7.2%)’, ’매우 개선될 것’(0.8%
DB손해보험은 채널에이치네트워크와 함께 간편건강보험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채널에이치네트워크는 16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김소형채널H’ 및 ‘힐링채널H’를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기업이다.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셀프 테라피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업무 협약은 DB손보와 채널에이치네트워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보유 보험의 공백 없는 리모델링과 건강보험 시장의 올바른 가입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진행됐다.'나에게맞춘간편건강보험'은 DB
펫보험 전문사 설립에 촉각이 세워졌던 손해보험업계의 출범 검토가 길어지고 있다.올해 상반기 내 예비인가 신청을 계획 중인 펫테크업계도 공식 출범은 내년으로 점쳐지고 있다.◇ 장기화되는 검토…연초 신청은 없어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펫보험 전문사 예비인가를 신청한 곳이 없다.앞서 업계에선 펫보험을 취급하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이 전문 자회사 설립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지난해 금융위가 '1사 1라이선스' 규제를 완화하기로 한 결정에 근거한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까지 검토 단계일 뿐 출범을 공식화한 곳이
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본사에서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3행(行) 3무(無) 실천운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3행 3무 실천 운동‘은 범농협 캠페인으로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실천해야 할 3행(行)은 임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사항으로 청렴, 소통, 배려를 의미한다. 근절해야 할 3무(無)는 사고, 갑질, 성희롱과 같은 직장 문화를 뜻한다.서국동 대표이사는 3행3무 실천을 결의한 후,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3행3무의 문구가 담긴
메리츠화재는 새로운 영업 플랫폼인‘메리츠 파트너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채널은 코로나19팬더믹 이후 다변화하는 고용시장과 자가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 등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을 반영해 만들었다.지원자들은 전용앱에 업로드된 동영상과 자료를 통해 손해보험 자격시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모바일 청약시스템을 통해 상품설계, 보장분석,청약, 고객관리까지 보험 상품 관련 모든 단계의 영업활동이 가능하다.단순히 본인과 가족,지인 등이 기존에 가입한 보험 상품을 재설계하는 것만으로도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 있어
DB손해보험은 자동차 사고로 피해를 입은 반려동물에 대한 위로금을 지급하는 반려동물 교통사고 위로금 특약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해당 특약은 차량에 동승 중인 반려동물이 자동차 사고로 죽거나 다친 경우에 위로금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개발됐다.국내의 반려가구의 수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늘면서 반려동물의 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하나, 이를 대비해 별도로 펫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는 드물다.기존 자동차보험에서는 자동차 사고로 반려동물이 죽거나 다친 경우,
현대해상은 지난해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8,05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813억원) 대비 37.1%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919억원으로 2022년(1조5,119억원) 대비 5.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조263억원으로 전년(1조7,808억원)보다 42.4% 줄었다.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22년 18.4%에서 4.7%포인트 떨어진 13.7%로 집계됐다.현대해상 관계자는 "해당 자료 중 일부는 회계감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자사는 향후 장기 인보험 및 일반보험 손익 우량보종 매출 등
기존 실손의료보험을 4세대로 전환하거나 새로운 형태로 신규 가입시키기 위한 손해보험사들의 노력이 가시적 효과로 나타났다.1년 사이에 4세대 실손보험 보유계약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기존 실손보험의 손해율 관리가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4세대 실손보험도 출시 2년 만에 손해율이 100%를 넘어서면서 또 다른 문제를 맞닥뜨렸다.◇ 4세대 실손, 1년새 159만건 증가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상위 5개사의 지난해 4세대 실손보험 보유계약 건수는 총 286만7000건
장기인보험 시장에서 호각을 다퉜던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2조원이 넘는 세전이익을 달성했다.2023년은 새 회계기준(IFRS17) 시행된 첫해인데, 장기인보험 중심의 경영 전략 효과가 실적 수혜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 역대 최대 성적 삼성˙메리츠…확대된 CSM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해 세전이익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한 2조4,466억원을 시현했다.세전이익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이익 규모 2조를 돌파했다. 세전이익 가운데 보험손익은 2조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6% 늘었고, 투자손익은 4,
삼성화재는 유튜브 시리즈 '보험챗'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지난달 26일 런칭한 보험챗은 보험을 쉽고 간단한 담소(Chat)를 통해 설명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자동차보험, 건강보험 등 각 편 소재에 따라 직원이 직접 출연하며, 사회초년생 역할을 하는 진행자의 생생한 질문에 직원이 답한다.보험에 관심이 적은 사람들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보험을 컨셉으로 만든 게 특징이다.시청자들이 실제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쉬운 언어로 재해석해 전달하며 △자동차보험 vs 운전자보험 차이 △자동차 사고 시 보험사 담
DB손해보험은 ‘2024년 광주광역시 유기동물 안심펫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광주광역시 유기동물 안심펫보험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입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입양률을 높이고, 펫보험 저변 확대를 통해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호남권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정책이다.유기동물 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보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구강질환과 피부질환을 포함한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또 입양한 유기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906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2,747억200만원) 대비 5.8% 증가했다고 22일 잠정 공시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06억7,400만원에서 3,848억5,500만원으로 32.4% 늘었고, 매출액은 5조4,823억1,900만원에서 5조5,397억7,900만원으로 1.0% 증가했다.
메리츠화재는 2023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으로 1조5,74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대비 25.2%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셈이다. 4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2,787억원으로 손해보험업계 1위를 차지했다. 기존 강점인 장기손익의 꾸준한 성장과 자산운용 능력을 통해 3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업계 당기순이익 1위에 올랐다. 또한, 2020년 1분기 이후 16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탄탄한 이익 창출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DB손해보험이 지난해 1조5,367억4,600만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22일 잠정 공시했다.이는 전년 동기(2조394억8,200만원) 대비 21.1% 감소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5,793억5,400만원에서 2조167억6,300만원으로 21.8% 줄었고, 매출액은 16조9,150억7,300만원에서 17조7,839억1,300만원으로 5.1% 증가했다.DB손보 관계자는 “당기순이익 감소는 지난해 괌, 하와이 자연재해 대사고로 인한 손해가 증가한 영향”이라며 “마스크 해제 후 병원 진료 증가 등 장기위험손해율 상승, 손실부담
삼성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1조8,184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세전 이익은 전년 대비 11.7% 성장한 2조4,466억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이익 규모 2조를 돌파했다.세전이익 가운데 보험손익은 2조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6% 늘었고, 투자손익은 4,188억원을 달성했다. 장기보험 보험손익은 1조5,3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8% 성장했다. 또한,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3조4,995억원을 시현했다. CSM 총량은 2023년 말 13조3,028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