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12일 MG손해보험에 대한 예비입찰을 실시하며 3차 공개매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예비입찰은 인수 희망자로부터 의향서를 접수하는 절차로,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된다.인수 희망자 중 적격성이 검증된 희망자에게 실사 기회를 부여하고, 이후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일반적인 보험사 매각과 달리 예금보험공사에서 자금 지원을 하는 딜로 진행된다.예보는 "인수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며 "과거 부실금융기관 정리 시에도 모두 공사의 자금 지원이 이뤄진 바 있다"고 설명했다.MG손보에 대한 매각은 주식매각(M&A), 계약이
보험사들이 연초 합산 실적을 반영해 구간별 해외여행 시책을 제시하고 있다.실적 하락이 우려되는 기간 영업력을 높이기 위해서인데, 등급별로 여행 상품을 비롯해 포인트, 현금 등을 대체 제공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구간별 여행지·포인트 제공···미선택 시 현금 지급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한화손해보험 등은 올 초부터 3개월 실적을 충족하는 일부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를 대상으로 해외여행 시책을 지급하고 있다.먼저 미래에셋생명은 '미래로 달리자 힐링 여행'이라는 명칭으로 건강보험 판매 실적을 등급별로 반영
요양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KB골든라이프케어의 KB 평창 카운티 입주자 확보가 원활히 진행되는 중이다.실버타운이 주택 개념의 요양시설인 만큼 이사 성수기가 되면 입주 계약이 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작년 12월 개소…입주 예정 인원 확보 ‘원활’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골든라이프케어 KB 평창 카운티의 입주 계약률은 이달 초 기준으로 15% 수준이다.실버타운이란 정부의 비용 보조 없이 노인들이 일정한 입주비용을 지불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서비스 등을 이용하며 거주하는 주택 개념에 해당한다.KB 평창 카운티는 KB라이프생명이 자회사
보험연수원은 최근 수학과, 통계학과 등 계리 관련 학과 대학생, 보험계리사 지망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보험사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우수인재의 보험산업 유치를 위해 최초 개최된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회원사인 한화생명, 흥국화재 등 총 3개회사가 참여했다.설명회는 사별 채용담당자의 프레젠테이션과 질문, 답변 상담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주요 생명·손해보험사의 특·장점 청취, 질의·응답 등 업계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회사별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각 사의 연혁과 타 금융권 대비 보험업이 갖는 차별화된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GA 스카이블루에셋 불완전판매율이 0%에 수렴하며 완전판매를 실현하고 있다.또 계약유지율이 90%를 상회하며 GA업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불완전판매율과 계약유지율은 영업 효율을 판단할 수 있는 주요한 지표다.◇ 생보 13회차 계약유지율 90% 상회 ‘발군’12일 보험대리점 경영공시에 따르면 스카이블루에셋은 지난해 소속설계사 수 1,000명 이상 대형 GA 중 불완전판매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3년도 손해보험 불판률은 이전연도에 이어 2년 연속 0%를 달성했다.스카이블루에셋은 지난해 손보
DGB생명은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피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DGB생명 임직원 10여명은 이날 서울 중구 회현동 검벽돌집에서 지역아동시설에 전달할 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검벽돌집은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희망피자·희망베이커리·희망클래스 등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DGB생명 임직원들은 이곳에 모여 나폴리피자 이론 및 도우 만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강사의 지도에 따라 50판의 피자를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DGB생명 임직원은 포장한 피자를 후원 물품
올해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리스크는 ‘사이버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보험사인 알리안츠는 2023년 10월부터 11월까지 전 세계 92개 국가의 기업, 리스크 컨설턴트, 보험업자, 고위 관리자, 청구 전문가 및 기타 리스크 관리 전문가 3069명을 대상으로 산업리스크를 조사해 올 초 ‘알리안츠 리스크 바로미터 2024’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는 연간 매출이 5억 달러 이상의 대기업 관계자가 1,340명(44%)으로 가장 많았고, 1억~5억 달러 사이의 중견기업은 792명(26%), 1억 달러 미만의 소기업은 937명(30%)
교보교육재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청소년 인성 및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양 기관은 청소년을 포함한 미래세대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바른 인성 함양과 생태 감수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 청소년 대상 산림복지 기반 인성 함양 및 생명교육 사업을 더욱 확대하는데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교보교육재단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과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등이 참석했
삼성생명은 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를 위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및 타깃데이트펀드(TDF)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벤트는 기간 내 신규 가입자를 포함해 삼성생명 DC·IRP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생명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이벤트 신청에 동의한 뒤 ETF와 TDF 중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매수하면 된다.삼성생명은 이벤트 참여자 중 순매수금액을 기준으로 총 2,4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가능 상품은 삼성자산운용(KODEX), 미래에셋자산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으로 금융상품 청약철회권이 도입된 뒤 3년간 금융회사들이 환불해 준 금액이 1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소비자들이 금융상품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듣지 못한 채 가입을 결정하는 사례가 여전히 많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청약철회 신청 규모도 매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금융회사 청약철회 신청 및 처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1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3년 동안 청약철회 신청 건수는 총 495만5,366건으로 집계
DB손해보험은 새로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광고인 ‘나에게 맞게 꼭!’ 신규 TV광고를 런칭했다고 12일 밝혔다.신규 TV광고는 소비자의 편의에 맞춘 ‘나에게 맞게 꼭!’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리뉴얼 된 홈페이지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광고 영상에서는 DB손보 모델 임윤아가 DB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키워드검색창으로 들어가며 브랜드 컬러인 그린계열 가상공간속에서 새롭게 바뀐 홈페이지와 모바일 주요 기능을 소개한다.특히 이번 광고는 고객이 주저하고 있을 때 먼저 말 걸어주는 챗봇, 간편하게 확인 가능한 보험료 산출 기능, 타깃에 따라
KB손해보험은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 전문 기업 딥브레인AI와 함께 ‘AI 명함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AI 명함 서비스는 사진 1장과 10초 분량의 음성만으로 보험설계사와 동일한 모습의 가상인간을 구현해 최대 1분 분량의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KB손보가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KB손보 골드멤버 약 300명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 후 전속 설계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AI 명함에는 소속, 성명, 연락처 등 자기 소개 사항뿐 아니라 △정기 안부인사 △이관고객 안내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이달 내로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금융권 두낫콜(연락중지 청구권) 전산 개발을 마무리짓는다.금융권 두낫콜은 금융사의 영업 목적 광고성 휴대폰 전화 및 문자 메시지에 대해 수신거부 의사를 밝힐 경우 관련 연락을 전면 차단하는 시스템이다.또 대리점협회는 두낫콜 도입을 계기로 업권 인식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으로서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대형 GA 우선 도입···중형 GA까지 확대"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리점협회는 이달 초부터 GA업계 금융권 두낫콜 시행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이달 초 진행한 총회
생명보험업계가 4월부터 기존 국민통계에 기반했던 요율 대신 보험개발원이 마련한 새 참조요율로 뇌˙심장질환 상품 보험료를 산정한다.그동안 자체 위험률이 없어 손해보험사 대비 비싸게 책정됐던 뇌˙심장질환 보험료가 인하돼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대형 생보사, 참조요율 선반영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의 새 참조요율 도입으로 생보업계의 뇌˙심 담보 보험료가 인하될 전망이다.참조요율은 보험개발원이 보험사의 경험통계 등을 기초로 산출한 업계 평균보험요율로, 보험료 산정기준이 된다.뇌˙심 참조요율은 생보업계의 요청으로 신설
국회 연금개혁 공론화위원회가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조합한 2개의 안을 내놨다.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국민연금 개혁에 속도가 날지 주목된다.11일 국회에 따르면 공론화위 의제숙의단은 전날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40%에서 50%로 늘리는 안, 보험료율을 12%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40%로 유지하는 안 등 2가지 안을 제시했다.공론화위가 제시한 개혁안은 '(연금 보험료를) 더 내고 (은퇴 후 수급액을) 더 받자'는 안과 '더 내고 똑같이 받자'는 2가지 안이다.59살까지인 국민연금 의무가입 상한 연령을 연
라이나생명은 처브그룹의 세계 여성을 위한 커리어 멘토링 강연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라이나생명의 모회사인 처브그룹은 매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International Women’s Day Global Celebration’을 진행하고 있다.2018년부터 시작된 본 행사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올해 캠페인 테마는 ‘#InspireInclusion’으로 여성을 위한 보다 포용적인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라이나생명은 임직원들이 어떻게 포용을 이해하고 가치 있게 성장해 나가는지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세
DB생명은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작년 금융감독원장상에 이어 우수 금융회사 직원 부문 생명보험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은 2015년부터 금융회사가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8,600여개 학교가 금융회사와 결연을 하고 금융교육을 실시 중이다.DB생명은 2023년 사내 금융교육 서포터즈를 모집해 전사적 참여를 독려하고, 소외지역 중심의 교육발전지원금 지원과 함께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시도해왔다.DB
푸본현대생명은 연금개시 후 종신토록 길게 연금을 받을 수 있는 MAX UP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MAX UP 연금보험은 금리가 떨어져도 최저보증이율을 적용하고 경제상황에 따라 보험료 추가 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이자소득세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있다.가입 나이는 0세부터 최대 75세까지이며 연금개시 나이는 45세부터 85세까지이다.보험료납입기간은 5년, 7년, 10년납으로 선택할 수 있고 월 보험료는 최소 20만원 이상이다.이 상품은 연금액강화형과 일반연금형으로 구분된다
삼성화재는 장기보험 상병심사 시스템 장기U가 특허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장기U 시스템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피보험자의 질병을 고려해 보험사가 인수할 수 있는 최적의 담보를 빠른 시간 내에 찾아준다.고객이 고지한 내용과 보험금 청구 이력을 살펴 AI가 스스로 심사하고 승인 여부를 알려주는 것이다.건강보험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 고객은 기존 병력을 보험사에 알려야 하며 보험사는 고객의 병력을 확인해 청약 심사를 거친다.장기U는 고객이 보험금 청구 이력이 있더라도 AI를 통해 자동 심사가 가능하게 만들어졌다.이로 인해 건강보험에 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금융위원회 산하 비영리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고령층의 디지털금융 및 신용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시니어 신용케어 아카데미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발표한 2022년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령층의 디지털정보화 역량 수준은 54.4%로 정보취약 4대 계층(장애인, 고령층, 저소득층, 농어민) 중 가장 낮고, 금융거래 서비스 이용률도 절반을 밑돌아 세대간 디지털정보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최근 금융감독원에서도 고령층을 포함한 금융취약계층의 금융거래 접근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