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임성민 기자] 사고 차량에 원래 유리막 코팅이 돼 있던 것처럼 속여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1억6천만원을 받은 유리막 코팅업체가 경찰에 적발됐다.서울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유리막 코팅업체와 무등록 렌터카 업체 대표 성 모(34) 씨 등 4명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성씨
[보험매일=이흔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주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을 개정하라고 정부와 국회에 요구했다.민주노총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 도로에서 '특수고용노동자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는 ILO 핵심협약을 당장 비준하고,
[보험매일=이흔 기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기는 보험사기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차선 변경이나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노리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보험금을 많이 받으려고 젖먹이 아기를 동원한 사례까지 있다.부산 동래경찰서는 최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이모(21)씨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들이받
[보험매일=이흔 기자] 보험설계사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이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조법 2조 개정을 즉각 추진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민주노총 특수고용노동자 대책회의는 1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고용직 문제는 더이상 일부 소수집단 문제가 아니라 전 사회적 문제"라며 이같이 촉구했다.특수고용직은
[보험매일=이흔 기자]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차에 고의로 신체를 부딪혀 합의금 등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로 A(45)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2016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창원·진해 일대에서 차에 고의로 신체를 부딪치는 방법으로 40여 차례에 걸쳐 피해자 또는 보험회사로부터 합의금·보험금 4천800만원 상당을 편취
[보험매일=이흔 기자] 고령 운전자가 앞차를 피하려다 신체 반응이 떨어져 제동장치를 잘못 조작, 버스정류장으로 차량을 돌진해 3명의 사상자를 냈다면 어떤 처벌을 받았을까?재판부는 금고형을 결정하면서 형 집행을 유예했다. 피고인이 피해자 유족과 합의하고 혈액암을 앓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재판부는 양형 기준에 따라 형을 정하면서도 "피해자들에게 아
[보험매일=이흔 기자]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보험사 직원을 폭행한 혐의(공동상해)로 견인차 기사 A씨 등 3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시 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보험사 직원 B씨의 얼굴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사고
[보험매일=이흔 기자] 3년간 상습적으로 병원에 입원해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 5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6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4단독 정원석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67·여)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2012년 10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인천시 미추홀구 한 한의원 등지에서
[보험매일=이흔 기자] 다양한 차를 자주 사고파는 중고차 딜러의 특성을 활용해 고의사고를 일으킨 뒤 보험금을 편취한 18명이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 금감원은 2013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224건의 고의사고 등을 유발해 보험금 약 12억원을 편취한 보험사기 혐의자 18명을 적발해 수사 의뢰했다고 30일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이들은 중고차량을 단기
[보험매일=이흔 기자] 허리가 아픈 A씨는 정형외과 의원에서 도수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병원에선 도수치료를 받으면서 미용시술도 받으라고 권유했다.솔깃해진 A씨는 도수치료 5회를 받으면서 비만·피부관리를 함께 받았다. 이 비용을 모두 도수치료로 꾸민 진료비 내역서를 받아 보험사에 제출, 297만원을 보험금으로 받았다.허리를 치료하면서 공짜로 미용시술도 받으려
[보험매일=이흔 기자] 38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방화범죄에 가담한 40대 보험설계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소병진 부장판사)는 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7)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했고, 그 대가로
[보험매일=이흔 기자] 해외여행을 하다가 귀중품을 잃어버렸다고 거짓 신고해 보험금을 타낸 사람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이번에 적발된 사람 중에는 대학생, 회사원, 공기업 직원 등이 많았으며, 보험사기가 의심돼도 조사가 어렵다는 점을 악용했다.부산 영도경찰서는 보험사기 혐의로 대학생 A(23) 씨 등 46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전직 보험설계사가 자신이 관리하던 고객의 명의를 도용해 아파트 담보대출 등으로 피해를 줬다가 경찰에 입건됐다.부산 연제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A(43·여)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A 씨는 올해 3월 부산 연제구와 동래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40대 여성의 임시주민등록증과 인감증명서 등을 발급받아 해당 여성
[보험매일=이흔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2018년도 제1차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열어 총 13억3천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 청구한 18개 요양기관을 신고한 18명에게 총 1억5천4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건보공단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일하는 요양병원이 이른바 '입원료 차등제'를 악용해 실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사고 난 차의 서류를 갖가지 방법으로 조작해 수억원대 보험금을 받아 챙겼긴 렌터카업체 대표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서울 서부경찰서는 2012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16개 보험사에 153회에 걸쳐 허위 보험금을 청구해 3억원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렌터카업체 대표 정모(45)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36)씨 등 직원 2명
[보험매일=이흔 기자] A씨와 B씨는 형제 사이다. 결혼해 아들딸도 낳아 기르고 있다. 알고 보니 이들은 '보험사기단'이었다. 사기 행각은 2012∼2016년에 걸쳐 벌였다.동생 B씨는 2014년 1월에 형 A씨 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A씨는 보험사에 신고해 보험금 100만원을 받았다.얼마 후 이번에는 A씨가 B씨 차를 추돌했다. B씨도 보험사
[보험매일=이흔 기자] 보험금을 타기 위해 10년 동안 병원을 옮겨 다니며 사지 마비 환자 행세를 한 30대 여성이멀쩡한 모습이 발각되면서 거짓말이 들통났다.경찰 수사 결과 보험설계사인 어머니가 딸에게 직접 환자 행세를 시키고, 남자친구까지 가세해 보험금 20여억원을 타내려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A
[보험매일=이흔 기자] 인천지법 형사14단독 전경욱 판사는 환자들에게 부풀린 진료영수증을 발급해 준 혐의(사기)로 기소된 의사 A(48)씨에게 벌금 45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자신의 병원에서 환자 7명에게 실제 납부한 병원비보다 금액이 많은 허위 진료비 계산 영수증을 발급해 준
[보험매일=이흔 기자] 시력교정술을 시행해놓고 백내장 수술을 한 것처럼 위장하는 등 실손의료보험을 이용한 사기가 금융당국에 줄줄이 적발됐다.금융감독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백내장 수술(안과)과 체외충격파쇄석술(비뇨기과) 보험사기를 기획 조사한 결과 306억원 상당의 보험사기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금감원은 백내장 수술과 관련한 보험사기를 총 1만5천
[보험매일=이흐 기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챙긴 일당과 관련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한 한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서부경찰서는 26일 이러한 혐의(사기 등)로 A(23)씨 등 보험사기 일당 7명과 한의사 B(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 등은 지난 7월 16일 오후 11시 35분께 대구시 동구 해동로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일부러 서행하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