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마케팅(TM) 채널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 라이나원의 지난해 설계사 1인당 신계약건수가 업계 최상위 지표를 기록했다.같은 시간 대면 채널에 비해 많은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영업 조직 특성에 다양한 보험 상품을 고객에게 비교·설명이 가능한 GA의 장점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다만 신계약건수 대비 청약철회 비율도 높게 집계돼, 소비자 피해 증가 및 업권 신뢰도 하락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월평균 신계약건수 17.1건···TM 영업 주효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원의 지난해 설계사 1인당 월평균 신계약건
하나손해보험이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에서 장기보험 부문을 전담할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디지털 손해보험사지만 미니보험의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건강보험 라인업을 강화하며 장기보험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GA 업무 유경험자 다수 채용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손보는 19일까지 장기 GA 지원 부문 담당자를 정규직 형태로 모집한다.주요 담당업무는 마케팅과 GA 사업단 운영인데 손보사 상품 비교분석을 통한 업계 동향파악, 매출 활성화 전략, 사업단 영업전략 수립 및 관리 등이다.지원자격으로는 손보사 경력 7년 이상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이재민들과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한 ‘비상식량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4월 대한적십자사와 협약 체결 후 매년 1억원씩 긴급구호기금을 기부해왔고, 이 재원으로 재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전달식에서는 즉석밥, 통조림 등 총 28개의 간편식으로 구성돼 있는 비상식량세트 840개를 기부했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취약계층 등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손보사회공헌협의회는 더 많은 이재민들을 도울 수
농협손해보험은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축산농협을 방문해 축사화재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캠페인에는 남궁관철 농업보험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한국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 안성축산농협 정광진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가축 축사화재 안전점검 캠페인은 축사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화재 및 전기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사고예방 컨설팅을 제공하고 휴대용 소화기 등 화재예방 안전용품을 지원해 축산 농가의 안전망 구축이 목적이다.농협손보에서 판매중인 가축재해보험은 소, 돼지
삼성생명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고객패널 킥오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킥오프에는 홍원학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 및 오프라인 고객패널 10명이 참석했다.2004년 금융권 최초로 고객패널을 도입하며 금융권의 고객패널 확산을 이끈 삼성생명은 올해로 제도 도입 20주년을 맞았다. 2010년 온라인 패널을 도입하고 최근 MZ, 시니어 등 특화 패널을 운영하는 등 시대적 흐름에 맞춰 변화를 시도하며 20년간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해왔다.삼성생명은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고객패널 운영을 연
DB손해보험과 DB생명,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4년 블록체인 기반 인슈어테크 기업 공동육성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DB손보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험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게 비즈니스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2020년부터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 중에 있다.지난 4년 동안 21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신상품 출시, 신기술 검증, 비즈니스 피봇팅을 지원했다.올해는 DB손보와 DB생명,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보험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블록체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흥국화재가 다양한 보험사 및 조직 이력을 보유한 송윤상 경영기획실장을 차기 대표로 내정했다.내부 사정에 밝은 인사 결정으로 불황을 타개하는 최근 보험업계 추세와 대조적인 모습이다.여러 분야 지식을 갖춘 경영인 선임은 회사가 당면한 리스크에 전방위로 대응할 수 있으며, 사업 방향 점유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생·손보사 요직 연임···'다재다능' 인사 초점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신임 대표이사에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내정했다.송 내정자는 1993년 대신생명(현 푸본현대생명) 입사를 시작으로 현대해상을 거쳐 삼성
금융감독원의 권고에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이 전반적으로 하향 개정될 전망이다.최대 120%대의 해지 환급률도 하향 조정이 유력해지자, 영업현장에선 이를 활용한 절판 마케팅에 나서면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규제 가능성 커지자…활발해진 절판 마케팅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27%의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이 15일까지만 판매된다는 안내 자료가 영업현장에 배포됐다.단기납 종신보험은 일반적으로 판매됐던 20~30년납 상품 대비 납입기간 혹은 원금 100% 도래 시점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안내 자료 본문에는 ‘7년 완납 비과세
임승태 KDB생명 대표이사가 취임 1년을 앞두고 있다. 정책금융 전문가인 그의 최우선 과제는 KDB생명의 매각이다. 금융지주가 실사까지 나섰으나, 그의 임기 내 KDB생명의 건전성문제와 추가 자본확충 문제, 이익 및 인력 구조가 발목을 잡았다. 매각 6수를 준비해야 하는 임 대표의 지난 1년을 돌아본다. 정책금융 전문가로 알려진 임승태 대표이사는 KDB생명의 다섯 번째 매각 도전에 실패했다.취임 1년을 앞둔 상황에서 회사의 실적 견인과 자본건전성 회복, 매각 재도전 등의 숙제를 안고 있다.◇ 정책금융 전문가도 쉽지 않은
KGA에셋은 김동겸 상무이사를 8대 대표이사로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김 대표는 오는 27일 전국 주주총회에서 취임식을 거친 후 2년 임기를 시작한다.앞서 KGA에셋은 지난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를 실시했다.당초 지난달 14일 주주총회를 통해 176명 투표인단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김동겸, 김승원, 최용렬 3인의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으나 과반 이상 득표자가 없었다.이에 다득표자인 김동겸, 김승원 후보의 결선투표를 진행, 과반 이상 지지를 얻은 김동겸 후보를 신임 대표로 최종 확정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행정안전부 및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시설인 ‘희망하우스 제작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손보업계는 지난해 4월부터 행안부, 재해구호협회와 민관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해 종합 재해대응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특히 이번에 처음 제작된 희망하우스 10동은 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비축돼, 향후 산불·집중호우 등 재난으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등에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희망하우스는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을 완비하고 추운 겨울을
AIA프리미어파트너스는 최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AIA프리미어파트너스 MDRT(백만 달러 원탁회의)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A프리미어파트너스가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가진 보험인을 상징하는 MDRT 달성자를 GA시장에서도 적극 양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임직원을 비롯해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이사, 강현호 전 한국 MDRT협회 협회장 등을 포함한 4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공태식 AIA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총 15
흥국화재는 신임 대표이사에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송 내정자는 현대해상, 삼성생명, KB생명 등 주요 보험사에서 핵심 업무를 두루 섭렵한 보험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재무·기획 분야에 밝고 상품·보상 업무는 물론 리스크 관리에도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송 내정자는 서울대 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1993년 대신생명에 입사하며 보험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현대해상과 삼성생명에서 상품개발과 경영기획, 리스크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았다.2014년에는 KB생명 부사장으로 자리를
DB손해보험은 지난 7일 포인핸드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포인핸드는 2013년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채 안락사 되는 유기동물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 서비스이다.지자체 보호소의 유기동물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10년간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이번 업무 협약은 DB손보와 포인핸드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반려동물 케어라는 펫보험 본연의 의미를 알리고 유기동물입양 활성화 등 반려동물과 보
예금보험공사는 12일 MG손해보험에 대한 예비입찰을 실시하며 3차 공개매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예비입찰은 인수 희망자로부터 의향서를 접수하는 절차로,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된다.인수 희망자 중 적격성이 검증된 희망자에게 실사 기회를 부여하고, 이후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일반적인 보험사 매각과 달리 예금보험공사에서 자금 지원을 하는 딜로 진행된다.예보는 "인수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며 "과거 부실금융기관 정리 시에도 모두 공사의 자금 지원이 이뤄진 바 있다"고 설명했다.MG손보에 대한 매각은 주식매각(M&A), 계약이
보험사들이 연초 합산 실적을 반영해 구간별 해외여행 시책을 제시하고 있다.실적 하락이 우려되는 기간 영업력을 높이기 위해서인데, 등급별로 여행 상품을 비롯해 포인트, 현금 등을 대체 제공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구간별 여행지·포인트 제공···미선택 시 현금 지급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한화손해보험 등은 올 초부터 3개월 실적을 충족하는 일부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를 대상으로 해외여행 시책을 지급하고 있다.먼저 미래에셋생명은 '미래로 달리자 힐링 여행'이라는 명칭으로 건강보험 판매 실적을 등급별로 반영
요양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KB골든라이프케어의 KB 평창 카운티 입주자 확보가 원활히 진행되는 중이다.실버타운이 주택 개념의 요양시설인 만큼 이사 성수기가 되면 입주 계약이 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작년 12월 개소…입주 예정 인원 확보 ‘원활’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골든라이프케어 KB 평창 카운티의 입주 계약률은 이달 초 기준으로 15% 수준이다.실버타운이란 정부의 비용 보조 없이 노인들이 일정한 입주비용을 지불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서비스 등을 이용하며 거주하는 주택 개념에 해당한다.KB 평창 카운티는 KB라이프생명이 자회사
보험연수원은 최근 수학과, 통계학과 등 계리 관련 학과 대학생, 보험계리사 지망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보험사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우수인재의 보험산업 유치를 위해 최초 개최된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회원사인 한화생명, 흥국화재 등 총 3개회사가 참여했다.설명회는 사별 채용담당자의 프레젠테이션과 질문, 답변 상담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주요 생명·손해보험사의 특·장점 청취, 질의·응답 등 업계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회사별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각 사의 연혁과 타 금융권 대비 보험업이 갖는 차별화된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GA 스카이블루에셋 불완전판매율이 0%에 수렴하며 완전판매를 실현하고 있다.또 계약유지율이 90%를 상회하며 GA업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불완전판매율과 계약유지율은 영업 효율을 판단할 수 있는 주요한 지표다.◇ 생보 13회차 계약유지율 90% 상회 ‘발군’12일 보험대리점 경영공시에 따르면 스카이블루에셋은 지난해 소속설계사 수 1,000명 이상 대형 GA 중 불완전판매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3년도 손해보험 불판률은 이전연도에 이어 2년 연속 0%를 달성했다.스카이블루에셋은 지난해 손보
DGB생명은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피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DGB생명 임직원 10여명은 이날 서울 중구 회현동 검벽돌집에서 지역아동시설에 전달할 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검벽돌집은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희망피자·희망베이커리·희망클래스 등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DGB생명 임직원들은 이곳에 모여 나폴리피자 이론 및 도우 만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강사의 지도에 따라 50판의 피자를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DGB생명 임직원은 포장한 피자를 후원 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