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사단법인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통상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노화 속도가 4배 정도 빠르게 진행되는데, 특히 만 4세가 지나면 속도가 더 빨라져 주요 질환이 자주 발생한다. 반려동물 기대수명도 점차 늘어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기간도 그만큼 길어졌다.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월평균 양육비 중 병원비가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양육자의 약 83%가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
흥국화재는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는 골목상점이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각 상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가게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금융사기 피해예방 정보를 담은 팜플렛을 나눠주며 금융사기 피해예방 지킴이로 활동한다.흥국화재가 제작한 팜플렛에서는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휴대폰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등 금융감독원에서 선정한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유용한 사이트 8곳을 소개하고 있다.특히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은 개인정보가 노출됐을 때 신규 계좌개설, 신용카드 발급 등을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보이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서울 강남 KB라이프타워에서 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조혈모프렌즈)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조혈모프렌즈는 백혈병 등 혈액질환 환자들의 유일한 완치법인 조혈모세포 기증 확대 및 인식개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다. 선발된 조혈모프렌즈는 기획팀과 홍보팀으로 나뉘어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지난 12일 진행된 발대식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조혈모프렌즈로 선정된 12명 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위촉장 수여식, 주요 활동 프로그램 소개, 조
한국화재보험협회는 KB손해보험과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위험예측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공유해 위험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화재 등 다양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AI 학습 모델을 활용해 기존 데이터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판단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위험예측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협회와 KB손보는 △AI 기반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수행 및 전문가 상호 교류 △AI 위험예측 모델 공동 개발 △AI 위험
흥국생명은 서울 종로구 소재 빵나눔터에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흥국생명 임직원과 가족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흥국생명 요리 및 제빵동호회 회원들이 동참해 평소 쌓은 실력을 발휘했다.봉사단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400여 개의 빵을 직접 만들었다. 빵은 대한적십자가사 후원하는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흥국생명은 태광그룹과 함께 ESG경영을 실천하고 직원 간 친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삼성화재는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다이렉트 전용 신상품 ‘착!easy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상품은 순수 보장성 갱신형으로 만 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기본 계약인 암치료비 통합 담보를 통해 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행해지는 암 치료비를 전부 보장한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또한 모든 종류의 암 치료비를 하나의 담보로 통합해 보장한다.기존의 암 보험이 △수술 △표적/면역 항암치료 △중입자치료 등 치료방법에 따라 다수의 특약을 개별 가입해야 하고 보장금액이 상이했던 것과 차별화를
지난해 국내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6% 늘어난 5천539억원을 기록하면서 3년 연속 흑자행진을 했다.작년 발생손해액을 연간 보험료 수입으로 나눈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7%로 전년(81.2%)보다 0.5%포인트 개선됐다.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국내 12개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자동차보험 보험료 수입 기준 시장규모는 21조484억원으로 전년보다 2천810억원(1.4%) 성장했다.이들 회사의 자동차보험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759억원(15.9%) 늘어난 5천5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매년 증가해 지난해는 1조1,164억원에 달했다. 금액뿐만 아니라 적발 인원 역시 증가했고 특히 자동차보험에서 보험사기가 늘었다. 14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023년 보험사기 적발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2023년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1조1,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억원, 3.2% 증가했다. 적발 인원은 10만9,522명으로 전년 대비 6,843명, 6.7% 오른 수치다.종목별 적발 금액을 보면 자동차보험이 49.1%, 장기보험이 43.4%로,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특히 자
3월 주요 GA 생명보험 매출이 전월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4월 상품 개정을 앞두고 절판마케팅이 동원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손해보험 매출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6개 GA, 생보 매출 순위 경쟁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GA채널 3월 생보 매출 총액은 540억원으로 전월 390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지에이코리아는 3월 생보 매출이 47억8,000만원으로 전월 32억3,000만원에 비해 48% 늘었다.한화생명 매출이 10억9,000만원으로 유일하게 10억원대에 올랐고 이어 KB라이프생명 6억7,000만원, DB생명 4억8,00
삼성화재는 4월 장기보험 개정을 하며 암 관련 신담보 4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더 큰 보장을 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공감을 얻고 있다.암 관련 신담보 4종은 건강/간편/자녀 상품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암 진단부터 수술∙치료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통합암(전이 포함) 진단비(유사암 제외)' 담보는 원발암, 전이암을 구분하지 않고암 발병부위를 기준으로 암 진단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암 발병부위는 10종으로 분류했으며,암 분류에 중복되지 않는다면 최대 10회까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지난달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고 ‘라이프플래닛 리부트’ 명제 아래 새로운 사업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최우선 과제로 상품의 전면적 혁신을 꼽고, 유상 증자를 통해 확충한 자본도 새로운 상품 개발을 이끌 리더를 영입하고 상품개발 부서 인력도 두 배 이상 확충하고 있다.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김영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수익성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상품의 전면적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유상 증자를 통해 확충한 자본도 새로운 상품 개발과 조직을 개편하는 데 적
한국화재보험협회는 문화유산 현장의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시 초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문화유산 관계자 1,4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문화유산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문화유산 안전관리교육은 문화 유산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재난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협회가 문화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이달 11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협회 방재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유산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맞춤형 교육은 문화유산 안전경비원, 문화유산 해설사 및 사찰
ABL생명은 사내 방송팀에서 자체 제작한 전국일주 ABL 가이드북: 제주도편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전국일주 ABL 가이드북은 사내 방송 리포터가 지역 관광지 및 ABL생명 고객이 운영하는 숨은 맛집을 찾아 알리는 시리즈 콘텐츠다. 녹록치 않은 경제환경 속에서 고객의 비즈니스를 응원함과 동시에 FC(재무 컨설턴트)의 영업활동에도 도움을 주려는 기획의도가 깔려있다.영상은 제주지역단 제주지점에서 활동하는 고향순 FC 팀매니저가 직접 출연해 봄을 맞아 추천하는 제주도 여행지 코스와 숨은 맛집을 소개했다. 봄
KB라이프생명은 임직원의 단합을 장려하고 조직에 활력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한 ‘2023년 우수동호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환주 대표이사 사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동호회 지원금을 전달했다. 동호회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직원들과 친근한 소통 행보를 보였다.우수동호회 시상식은 2023년 1월 통합 출범한 KB라이프생명이 동호회 활동을 통해 임직원간의 수평적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이번 2023년 우수동호회 시상은
DB손해보험은 인천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신속∙정확한 수리품질을 확보하고 고객만족도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인천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1999년 창립해 9곳의 지회가 있다. 최첨단 장비와 전문인력을 보유한 757개소의 정비업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뺑소니차 없는 사회만들기 캠페인 및 배출가스 점검, 하절기 자동차 무료안전점검 캠페인 등 고객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이 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범욱 부사장, 유병업 인천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
예금보험공사가 주도 중인 MG손해보험 예비입찰에 두 개 사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해 참여했다.참여사는 적격성 심사를 거쳐 후 본입찰 자격이 부여되는데 MG손보의 낮은 자본 건전성, 사법 리스크 등이 잔존해 있는 만큼 최종 철회 가능성이 여전히 잔존해 있다는 평가다.◇ 세 번째 매각 도전…사법 리스크 여전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보가 진행한 MG손보 매각 예비입찰에 두 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예비입찰은 인수 희망자로부터 의향서를 접수하는 절차로, 지난달 12일부터 개시돼 이달 11일이 마감기한이었다.예보는 금융위원회의 업무위탁을 받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가장 높은 실형 사례가 나왔다.사고 발생 시 기업의 대표이사와 임원, 법인 자체에 대한 징역과 벌금까지 발생하는데, 단체보험으로 일부 대비할 수 있는 만큼 해당 보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타인의 사고와 사례를 바탕으로 영업적 관점에서만 접근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대재해법 징역 2년 ‘최고형’ 첫 사례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양산 모 자동차부품 회사 대표이사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용태 한국보험대리점협회장이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로 복귀했다.대리점협회는 김 회장이 향후 판매전문회사 제도 도입,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안 발의 등에 주력할 것으로 밝힌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자율협약 가입 GA 확대, 신용평가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낙선 직후 복귀…숙원 사업·개정안 발의 '총력'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1일부터 김갑영 부회장 대행 체제로 운영되던 대리점협회에 복직했다.당초 김 회장은 전략공천을 받아 휴직 상태로 고양정 선거구 총선에 출마했으며, 결과에 상
예금보험공사가 실시한 MG손해보험에 대한 예비입찰이 11일 마감됐다.예비입찰은 MG손보 인수 희망자로부터 의향서를 접수받는 절차로, 이번엔 두 개사가 참여해 유찰되지 않았다. 두 곳 중 인수 적격성이 검증된 희망자에게 실사 기회가 부여될 전망이며, 다음 순서인 본입찰까지 진행된다. MG손보는 2022년 4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며 금융당국 주도로 공개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부실금융기관 지정 조치에 따라 예보 측에서 일정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 원매자는 인수 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MG손보에 대한 매각은 주식매각(M&A),
금융위원회가 보험부채를 시가평가 하는 보험회사의 새 회계기준인 IFRS17 기준서상 판단·해석 차이에 대해 연내 한시적으로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IFRS17 기준서가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지 않아, 다양한 기초가정 및 계리적 판단 등에 따라 보험부채 평가 결과가 상이하고 해석·판단의 차이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다만, 금융당국은 중대·고의 회계 분식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원칙대로 엄정 대응해 시장규율이 확립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는 보험회계 전환으로 보험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원년으로 IFRS17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