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자회사 GA가 지난해 영업조직 안정화를 통해 시장 안착을 도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4월 제판분리(제조와 판매의 분리) 이후 조직 이탈 등 내홍을 겪기도 했으나 올해 들어 중소형 GA의 흡수를 통해 조직과 매출이 동반 상승하며 회복세로 돌아섰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생보 월 매출 60억원대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연매출이 월납보험료 기준 생보 678억원, 손보 93억원을 기록했다.월 평균 매출은 생보 56억5,000만원, 손보 7억8,000만원이다.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2021년 4월 제판
금융감독원은 생명·질병·상해 보험 등에 가입할 때 '만 나이'가 아닌 다소 생소한 '보험 나이'가 적용되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26일 조언했다.금감원에 따르면 보험 나이는 계약일 당시 만 나이를 기준으로 6개월이 지나지 않았으면 만 나이를 그대로 채택하고, 6개월이 지났으면 만 나이에 1살을 더하는 구조다.이후 매년 계약 해당일(최초 계약일로부터 1년마다 돌아오는 날)에 나이가 증가하는 것으로 간주한다.예를 들어 생일이 1983년 3월 1일인 소비자가 2023년 1월 1일에 보험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를 가정해 보면, 만 나이 39세에
매출 상위권 GA의 설계사 1인당 생산성 선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리치앤코와 피플라이프가 1~2위 다툼을 벌여왔으나 에이플러스에셋이 1위에 부상하며 혼전 양상이다.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월납보험료 기준 매출 총액을 재적인원이나 가동 인원으로 나눈 금액으로 영업조직의 효율성을 판단할 수 있는 주요 지표다.◇ A+에셋·리치앤코, 설계사 인당 생산성 100만원 달성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해 12월 소속설계사 가동인원 당 생산성이 가장 높았다.에이플러스에셋의 12월 설계사 생산성은 108만5,000원이었다. 지난 11월(63만원)에
삼성생명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퇴직연금과 관련해 경영리스크를 관리하라는 요구받았다.22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삼성생명에 대한 검사에서 퇴직금 관련 경영리스크 관리와 퇴직연금 재정검증 업무에 대한 내부 통제 강화 등이 필요하다며 경영유의 2건과 개선사항 6건을 통보했다.금감원은 삼성생명에 퇴직연금과 관련해 계열사의 적립금 및 수수료 비중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가 경영진에 보고되지 않아 유의가 필요하며, 계열사 중심의 수익 기반에서 벗어나 퇴직연금 부문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전략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삼성생명은 퇴직
금융감독원은 근로복지공단과 공동으로 기획조사를 벌여 허위 사유 등으로 산재보험 급여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61명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적발된 의심 사례 대부분은 같은 사고이거나 인접 일자에 발생한 사고를 각기 다른 사고라고 주장하며 산재 급여와 보험금을 모두 청구한 경우로 드러났다.금감원에 따르면 의심 사례로 적발된 A씨는 2020년 6월 23일 자택에서 가구를 옮기다 발등뼈가 골절돼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받았는데, 같은 날 출근길에서 넘어져 다친 사고로도 산재를 승인받았다.다른 의심 사례로 적발된 B씨의 경우 2020년 5월
지난해 12월 손보 상품이 주도하며 주요 GA 매출을 연중 최고치로 이끌었다.손해보험 매출은 운전자보험 상품 개정을 앞두고 절판마케팅과 월납보험료의 800%를 상회하는 시책의 영향으로 평월에 비해 큰 폭 증가했다.특히 절판마케팅은 지금까지 자동차사고 부상치료비를 횟수 제한없이 지급받았으나 1월부터 보장횟수와 보장한도가 축소토록 개정된데 따른 것이다.◇ 생·손 합산 매출 20억원 초과 GA 10개사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2년 12월 보험사 GA채널 보장성보험 매출은 월납보험료 기준 생보 280억원, 손보 35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공행진을 지속해 온 손해보험사의 GA 시책이 새해 들어서도 꺾이지 않고 있다.매출 상위권 손보사뿐만 아니라 중소사까지 합세, 월납보험료의 700%~900%까지 고액의 시상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화재, 인보험 시상규모 최대 830%삼성화재는 1월 GA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인보험 매출 건당 월납보험료의 150%를 익월 지급한다.전년 12월~1월, 1월~2월 2개월 연속 인보험 10만원 이상 가동하거나 합산 20만원 이상 실적을 거둔 설계사를 대상으로 매출의 100%를 추가 지원한다.예를 들어 1월 인보험 매출 1
보험대리점과 보험설계사들이 보험 상품의 판매 과정에서 고객의 자필 서명을 대신하는 등 규정을 위반하다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5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보험 계약의 모집에 관한 금지 행위 위반과 수수료 지급 등의 금지 위반 사례를 적발해 5개 보험대리점(GA)에 기관주의나 과태료를 부과하고 8명의 전·현직 보험설계사들에게도 과태료 및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아너스금융서비스 보험대리점의 소속 보험설계사는 2017년 손해보험계약을 하면서 고객의 자필 서명을 받지 않고 서명을 대신했다가 이 대리점은 기관주의, 보험설계
급한 돈이 필요하거나 보험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당장 보험을 중도해지하기보다 다른 대안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금융감독원이 조언했다.금감원은 3일 보험계약 해지 전 확인할 사항과 관련한 '금융꿀팁' 자료를 통해 "급전이 필요하면 보험계약대출, 중도인출이 가능한지 등을 보험회사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금감원은 또 "보험료 납입이 부담될 경우 보험료 자동대출납입, 납입유예, 감액완납 등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험회사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해약환급금 지급액
우리나라 국민 2천만명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이 새해부터 경상 치료비에 과실 책임주의를 도입하는 등 크게 바뀌어 가입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들은 실제 환자가 아니면서 보험금 수령 등을 위해 병원에 입원하는 '나이롱환자'(가짜 환자)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 이런 내용의 변경된 자동차보험 표준 약관의 시행에 들어갔다.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의 조율을 거쳐 올해부터 바뀐 자동차보험 표준 약관은 경상 환자의 치료비 과실 책임, 자기신체손해 보장의
대형 GA 지난해 4분기 준법감시 자체점검 결과에 대한 금융감독원 보고서 제출이 1월말 마감된다.대형 GA 4분기 자체 점검 결과는 분기 익월 보험대리점협회에 통보해야하며 보험대리점협회는 이를 취합해 금감원에 일괄 제출한다.이에 대형 GA 준법감시인은 보고서 작성을 위해 이달 중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대리점협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4분기 점검분야는 ‘고령 금융소비자 피해방지’금감원의 4분기 대형 GA 준법감시 점검분야는 고령 금융소비자 피해방지 부문이다.점검 대상은 ▲고령 금융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한 내부 기준 및
국토교통부는 이달부터 보험사들이 '민·관 드론보험협의체'를 통해 마련한 표준안을 반영한 보험상품 10개를 순차적으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그동안 드론 사업자들이 가입하는 의무보험 상품 대부분은 일반적인 배상책임보험의 특약사항으로 판매돼 보험사별 보장 범위가 다르고 약관의 해석 차이가 발생했다.국토부는 드론보험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보험사 등과 함께 민·관 드론보험협의체를 구성하고, 공통된 약관 마련을 논의했다.이번에 마련된 표준안은 보통 약관과 특별 약관으로 구성됐다.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운송업·대여업에 활용되는 드론
서민금융진흥원은 보험업권에서도 근로자햇살론이 공급될 수 있도록 취급 금융사를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보험업권 근로자햇살론은 올해 삼성생명을 시작으로 출시된다.내년 상반기에는 KB손해보험, 내년 하반기에는 미래에셋, 삼성화재, 한화생명, DB손해보험, 2024년에는 현대해상과 교보생명 등 총 8개사가 순차적으로 상품을 취급한다.정책서민금융 상품은 그동안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권 등을 통해 공급돼왔는데, 이번 보험업권 근로자햇살론 출시로 정책서민금융 상품의 공급 채널이 확대됐다. 기존 근로자햇살론과 지원대상, 금리 등은 동일하다.
2023년 1월 초대형 GA가 등장한다.부산지역에 본사를 둔 프리미엄에셋과 서울·수도권에 영업기반을 갖추고 있는 인코리아금융서비스의 합병법인 ‘GA스타금융서비스’가 공식 출범한다.◇ 강득용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프리미엄에셋과 인코리아금융서비스의 합병은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해 연합형 GA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확보에 방점이 찍혀 있다.양사의 합병 논의는 지난 2021년 말부터 진행해 왔다.이후 상호 의견 조율과정을 거쳐 올해 3월 합병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합병추진위원회를 구성, 매월 1회 순조로운 합병을 위한 심
매출 상위권 GA의 손해보험 상품판매 우위가 지속 되고 있다.이는 생명보험 대표 상품인 종신보험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반면 손해보험 상품은 저렴한 보험료와 고강도 시책 등 판매메리트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에이플러스에셋·피플라이프는 생보 우위국내 최대 규모 영업조직을 보유한 지에이코리아는 11월 매출이 월납보험료 기준 생보 17억3,000만원, 손보 28억8,000만원으로 손보 비중이 62.5%에 이른다.올해 지에이코리아의 손보 월 매출 비중이 60% 이하로 떨어진 적은 한차례로 없었다.글로벌금융판매는 매출 상위사 중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이하 한금서)의 생보 매출이 하반기 들어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또 영업조직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다만 손보 매출이 약세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풀어야 할 숙제다.◇ 영업조직 확대가 매출 견인한금서는 올해 상반기에는 월 매출이 50억원대에 머물렀고 4월에는 49억원의 실적으로 50억원대가 무너지며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지만 하반기 들어 60억원대에 안착하고 있다.11월 한금서의 생보 매출은 월납보험료 기준 60억7,000만원을 기록했다.지난 8월부터 연속 4개월간 60억원대를 지키고 있다.8월 6
하반기 들어 고공행진을 지속해 온 손해보험사의 GA 시책이 연말을 맞아 절정을 치닫고 있다.특히 매출 상위권 손보사를 중심으로 800%~1,050%까지 고액의 시상을 내걸고 있다.◇ 삼성화재, 이벤트행사 마련 추가 시상삼성화재는 12월 GA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인보험 매출 건당 월납보험료의 150%를 익월 지급한다.11월~12월, 12월~내년 1월까지 2개월 연속 인보험 10만원 이상 가동하거나 합산 20만원 이상 실적을 거둔 설계사를 대상으로 매출의 100%를 추가 지원한다.예를 들어 11월 인보험 매출 10만원 이상을 거둔 설
고객 데이터베이스(DB) 자체 수급력 강한 GA의 설계사 생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면영업에 비해 재무설계 동의를 받은 유망 고객 DB가 영업 효율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리치앤코, ‘굿리치’ 통해 우량 DB 확보리치앤코는 보험상담, 보험금 청구 등의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통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굿리치를 통해 우량한 DB를 확보, 이를 바탕으로 텔레마케팅(TM)채널이 활성화되고 있다.리치앤코는 TM채널 생산성이 대면조직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리치앤코는 800여명의 TM조직을 운영하고 있다.리치앤코는 설계사 가동인원
부산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랑모아금융서비스가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시동을 걸었다.전국적인 영업망을 구축하고 중장기 목표로 기업 상장(IPO)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2025년 매출 2500억원 달성 목표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지난 2018년 부산에 본사 사옥을 건립한 이후 지난해 울산, 올해는 진주와 창원 사옥을 마련했다.부산·경남권에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이후 북진(北進)정책을 추진, 이제는 대구와 서울까지 ‘영토’를 확장했다.지난해 7월 대구에 지점을 개설했고 이어 서울 노원구와 마포구에 둥지를 틀면서 수도권 공략의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GA인 스카이블루에셋이 생명보험 상품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계약유지율, 불완전판매 등 영업효율도 업계 최상위권으로 도약했다.설계사 1인당 생산성과 불완전판매율은 영업 효율을 판단할 수 있는 주요한 지표다.◇ VIP·법인 CEO 대상 마케팅 성과 ‘톡톡’스카이블루에셋은 올해 상반기 텔레마케팅(TM)채널을 제외한 대면채널 설계사 1인당 생산성 부문에서 대형 GA중 선두를 차지했다.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월납보험료 기준 매출 총액을 재적인원이나 가동인원으로 나눈 금액이다.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