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 집단행동이 한 달째 이어지면서 국민 건강에 대한 불안심리가 높아지고 있다.서울대와 연세대 의대 교수에 이어 고려대 의사들이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하니, 이러다 국민 의료시스템이 붕괴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우마저 든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KDI, 보건사회연구원, 서울대 등 국내 정상급 전문가들이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2035년 의사 1만 명이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교육 여건과 지역 의료 현실을 감안해 증원 규모를 2000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의대 증원 계획을 백지화하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최초 공동 보험설계사 영업 지원 플랫폼이 상반기 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는 지난해 대형 GA들과 자사 플랫폼 오렌지트리의 공동 사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오렌지트리는 제휴 원수사들의 계약 및 보장 분석 기능을 설계사들에게 통합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업권 편의성 및 보안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MOU 체결 이어 베타 테스트 '한창'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금서는 자사 디지털 플랫폼 오렌지트리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한화손해보험이 지난달 개인용에 이어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도 잇따라 인하했다.이달 들어서는 LPG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최대 두 자릿수까지 내리며 차보험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면서, 매출 확대를 통한 이익 기여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평균 3.4%, LPG는 10%까지 인하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지난달 말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3.4% 인하했다.종별로는 화물 4종(법인)의 할인율이 8.8%로 가장 높다. 이어 승합 3종(법인) 5.4%, 화물 4종(
삼성화재가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한 안건을 전부 의결했다.이문화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고, 성영훈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됐다.이날 주주총회 상정 안건은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이번 주총에서는 이문화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홍성우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이 가결됐다. 임기는 모두 3년이다.이 대표는 1967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1990년 삼성화재에 입사했다.이후 CPC전략실장, 전략영업
최근 신의료기술로 승인된 무릎 줄기세포 주사와 전립선 결찰술의 보험금 청구 및 분쟁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금감원은 신의료기술은 실손보험 보상 대상이지만, 소비자가 보건복지부 고시에서 정한 치료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보상을 못 받을 수 있다며 20일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작년 7월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신의료기술로 승인된 무릎 주사의 보험금 청구 건수는 같은 달 38건에서 올해 1월 1,800건으로 월평균 약 95.7% 증가했다.보험금 지급액은 같은 기간 1억2,000만원
금융당국은 20일 금융권이 대출금리 및 수수료 인하 등 상생금융으로 지난달까지 총 1조265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는 금융권 이자 환급 및 대환 대출 프로그램 지원 규모를 제외한 것이며, 수수료 면제 금액이나 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 경감액 등 순수 혜택을 합산 것이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권(9개 은행)은 작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344만명에게 9,076억원의 혜택을 제공했다.일반차주 약 186만명에게 대출금리 인하, 만기 연장 시 금리 인상 폭 제한 등을 통해 약 5,025억원을 지원했다. 저신용·저소득 등
동양생명은 사내 봉사단 수호천사봉사단 활동 시간이 5만5,000시간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수호천사봉사단은 1999년 금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 및 보험설계사들로 구성한 사내 봉사단으로, 본사 부문별 혹은 현장 지역별로 조직된 총 16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간 총 1만5,514명의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들이 참여해 5만5,025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평균 환산 시 약 6,900시간에 달한다.지난해의 경우 임직원과 보험설계사 1,307명이 총 4,382
롯데손해보험은 보험 소득 플랫폼 원더(wonder)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내달 12일까지 원더 이벤트 페이지에서 ‘맛보기 모의고사’와 ‘예상 소득 확인’을 진행하면, 매일 선착순 80명에게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원더에 가입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원더 이벤트 페이지에서 맛보기 모의고사와 예상 소득확인을 진행한 뒤 신규 회원가입까지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네이버페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롯데손보는 유튜브와 메타(Meta) 등을 통해
DGB생명은 김성한 대표가 2024 윤경ESG포럼에서 연사로 나서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강연했다고 20일 밝혔다.윤경ESG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국내 최장수 민간포럼이다.해당 포럼은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 산·학·연 다자간 모임으로 시작돼 올해 21회를 맞이했다.김성한 대표는 DGB생명의 지속가능경영(부제: S 중심으로 본 ESG)을 주제로, 사람중심 경영의 중요성과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을 위한 CEO의 역할을 강조하며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무대 마련과 도
농협생명은 서대문구 본사에서 '2024년 제1회 농생인특강'(농협생명 인사이트 특강)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9일 진행된 이번 특강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비즈니스에서 활용된 실제 사례를 살펴보고, 농협생명이 준비할 과제를 발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강사로 초빙된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는 생성형 AI로 인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데이터라벨링의 중요성·AI비서 사용 등 AI비즈니스의 활용 방법과 모델을 제시했다.특강은 임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내방송을 통해 농협생명 임직원 모두가 실시간으
DB손해보험은 대표 모바일앱에서 ‘약속드림포인트 줍줍’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약속드림포인트 제도는 고객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추후 적립된 포인트로 원하는 모바일 기프티콘을 실시간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벤트 이용 대상은 DB손보 모바일의 전자금융회원 고객으로, 약속드림포인트 적립 가능 서비스 4종을 이용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치킨,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약속드림포인트 적립 서비스에는 신규 론칭한 ‘내 건강바로알기(질병예측)’ 서비스가 추가됐다. 해당
생명보험협회가 전 생애 주기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헬스케어, 실버주택, 요양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다각적 사업모델 발굴을 지원한다.생보업계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성장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 확대, 신규 시장 개척 등을 목표로 사업 계획을 구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요양˙간병부터 헬스케어까지…사업모델 발굴19일 생보협회는 이날 있은 기자간담회에서 보험상품과 시니어케어 서비스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성장전략 로드맵을 발표했다.현재 생보산업은 저출산·고령화 심화와 1인 가구 확대 등 환경 변화로 성장 정체 위기
자회사형 GA들이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이하 한금서)가 주요 부문에서 타사 대비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미래에셋금융서비스도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신한금융서비스의 경우 매출액 및 영업조직 규모가 크게 늘었다.◇ 한금서, 자회사형 GA 선두 입지 다져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금서는 지난해 소속 설계사 수 2만2,609명으로 전통 GA를 포함해 업계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이는 이전연도 1만9,131명 대비 18.2%(3,478명)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한금서는 실적에서도 자회사형 GA 가운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중장년층에게 눈 질환 의료비를 지원하는 ‘생명아이(Eye) 100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녹내장 환자는 최근 5년간 20% 이상 증가했다.녹내장 같은 눈 질환의 경우 조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어 정기 검진 및 예방이 필요하다.각 지자체 등에서 60세 이상 저소득층에게는 관련 검사비 및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중장년층인 50~59세 저소득층 환자들은 나이 제한으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이다.사업을 통해 저
코리안리재보험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신용등급 전망이 ‘A, Stable’에서 ‘A, Positive’로 상향됐다고 19일 밝혔다.S&P는 지난달 28일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하며 상향 이유로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에 따른 자본 증가 △우수한 포트폴리오 분산 및 낮은 이익변동성 △안정적 해외성장 등을 꼽았다.이번 신용등급 변동은 2014년 10월 A-에서 A 등급 상향 이후 첫 성과다. S&P 전망이 상향될 경우, 통상 12개월~18개월 이내에 신용등급 상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향후 신용등급 상향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제˙사회 환경변화에 대응해 4대 전략, 8개 핵심과제가 포함된 ‘생보산업 성장전략’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생보협회는 향후 본업 경쟁력 강화와 생보업권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장기적, 안정적 수익 창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연금시장에서 급속한 고령화로 사적연금 수요가 지속 확대 되고 금융업권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나, 생보업계 입지는 점차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에 생보협회는 연금시장에서 생명보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및 상품개발 지원할 예정이다. 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운전자보험 판매를 개시한지 일주일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신 계약 체결 건수만 보면 온라인 운전자보험 시장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속도로 이룬 성과다. 카톡 추천을 통한 가입자가 전체 계약의 절반을 차지했다.카카오페이손보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누구나 쉽게 가입하고, 청구하고, 소문낼 수 있도록 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카카오 싱크를 적용해 복잡한 회원가입이나 번거로운 정보 입력 절차 없이 원클릭으로 보험료를 산출하고, 차량 번호나 집 주소 등 운전자보험에 필요하지 않은 정보라면
굿리치는 자사 플랫폼 굿리치앱을 통해 ‘보험 가입 지금이 타이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굿리치앱에 접속한 뒤 화면 상단 ‘지금이 타이밍 이벤트’ 배너를 클릭, 내용을 확인 후 상담 신청하기를 누르면 응모가 완료된다.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네이버페이 상품권(3만원)을 제공한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부터 적용 예상되는 보험료 변동 이슈에 시의성 있게 대응하는 차원에서 고객들에게 굿리치앱을 통한 보험 가입·관리 기능을 알리고 관련 혜택을 제공하
농협생명은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Self가입형,무)' 판매건수가 1만건을 돌파해 자사 온라인보험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5월 출시한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은 3대기관(위·십이지장·대장) 용종의 진단을 보장한다.주계약 단독 상품으로 보험료 부담이 적고 1년 만기 구조로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만 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해 건강검진이 처음인 사회초년생 자녀부터 정년퇴직 후 개인적으로 검진 예약을 해야 하는 부모님 세대까지 이용 가능하다.보험료는 30세 기준 남자 1,500원, 여자 1
글로벌금융판매는 여아 전용 양육시설 연세사회복지재단 에델마을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5일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 이경희 에델마을 원장이 참석했다.에델마을은 선교사 에델 언더우드가 해방 후 시골에서 상경하는 시골 소녀들을 모아 기독교 정신과 절제 정신을 가르쳐 사회에 유익한 여성으로 키우려는 이념 아래 설립됐다.오늘날 기아, 가정해체, 아동학대 등 사유로 가정 내에서 보호받을 수 없는 여자 아동들에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꿈을 이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