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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에 길게 가입할수록 수령액이 줄어드는 기초연금 정부안이 공개되자 국민연금 지역가입자들과 임의가입자들이 보험료 납부를 계속할지 고민에 빠지게 됐다.월급에서 국민연금 보험료가 원천 징수되지 않는 지역가입자들로서는 납부를 기피해 가입기간을 12년 아래로 유지하면 보험료 부담도 줄고 기초연금도 다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박근혜 대통령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사회보험
윤은식 기자
2013.09.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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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부터 국민연금 연계 내용의 기초연금 도입으로 국민연금 제도에 대한 불신이 커질 우려가 나오자 정부가 조기 진화에 나섰다.보건복지부는 25일 보도자료를 내어 기초연금이 시행되더라도 국민연금 제도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복지부는 특히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국민 노후소득 보장체계에서 국민연금이 중
사회보험
이정애 기자
2013.09.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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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공식 발표되는 기초연금 정부안은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이 하위 70%에 해당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길수록 지급액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알려졌다.기초연금 지급 기준은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지만 정부안에 따르면 서울 주요 지역에 30평대 이상 아파트를 소유한 노인 부부는 아예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또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긴 청년
사회보험
윤은식 기자
2013.09.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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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25일 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993명의 인적사항을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정보공개방에 공개한다.이번 공개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난 건강보험료, 연체료, 체납처분비(결손금액 포함)를 더한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다. 이름과 상호(법인 명칭 포함), 나이, 주소, 체납 종류, 납부기한, 금액, 체
사회보험
이정애 기자
2013.09.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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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려 투병하던 A씨. 자신의 병을 치료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진 새로 나온 신약이 있었지만 발만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다. 이 항암제의 효능과 효과가 불확실해서 당장 보험적용이 안돼 이 약을 쓰려면 고스란히 비싼 약값을 자비로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르면 내년부터 A씨와 같은 안타까운 사연이 많이 줄어들 전망이다.국민건강보험 당국과 제약사
사회보험
윤은식 기자
2013.09.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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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으로부터 받은 연금 보험료로 400조원이 넘는 기금을 굴리며 국내외 주식시장에서 '큰 손' 투자자로 활약하는 국민연금 기금은 과연 어떤 종목에 어느 정도 투자하고, 평가액은 얼마나 되는 것일까.16일 열린 국민연금기금운용회는 다음 달 1일 공개될 기금의 5%이상 지분 보유 종목명, 투자규모(평가액)과 지분율 등을 보고 받았다.지금까지는 기금이 5%이
사회보험
주가영 기자
2013.09.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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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업계의 선진국으로 불리는 미국과 캐나다는 고령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연금체계를 마련하는 등 고령화 재앙을 피하고자 대비하고 있다.미국은 공적연금과 기업연금, 개인연금이라는 3층의 연금 체계를 기반으로 보험사들이 은퇴소득 보장 상품 등에 대한 본격 개발에 나섰고 캐나다도 노령연금, 캐나다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축으로 고령화 사회 대응 전략을 짜고
사회보험
윤은식 기자
2013.09.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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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비용을 거짓으로 타가는 요양시설을 신고한 내부 고발자에게 지급하는 포상금이 5천만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또 앞으로 노인공동생활가정은 1층에만 들어설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아 개정된 '노인복지법 시행규칙'과 '노인장기요양보호법 시행규칙'을 29일 공포한다고 28일 밝혔다.개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에 따
사회보험
윤은식 기자
2013.08.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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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암 등 4대 중증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초음파 검사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27일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초음파 검사 급여화 추진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건정심 심의·의결 결과 암,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희귀난치질환 등 4대 중증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초음파 검사는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게 된다
사회보험
이정애 기자
2013.08.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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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해온 정부 자문기구가 보험설계사 등 특수형태근로자와 전업주부에게 국민연금 혜택을 보장하라고 권고했다.위원회는 또 국민연금 고갈 방지대책으로 보험료 조기 인상안 또는 2040년대 중반까지 동결하는 방안을 모두 제시했다.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회는 21일 상공회의소에서 공청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권고안을 발표했다.위원회의 논의와 이날 공
사회보험
윤은식 기자
2013.08.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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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부터 급여가 삭감된 근로자의 국민연금 보험료를 줄여주고 그동안 더 낸 보험료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근로자의 실제 소득과 국민연금공단이 현 시점에서 보험료 부과 기준으로 사용하는 기준 소득월액의 차이가 일정
사회보험
윤은식 기자
2013.07.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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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직장인과 자영업자에게 달리 적용되는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을 '모든 소득' 중심으로 단일화하는 방안을 포함한 부과체계 개편 논의가 본격 시작됐다.보건복지부는 25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기획단'을 발족하고 첫 번째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을 위원장으로 정부·학계·건보가입자 대표 16명으로 구성된 기획단은 앞으로 연구
사회보험
이정애 기자
2013.07.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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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OOO 병원과 가짜 환자 102명은 브로커(사무장)·보험설계사 등과 함께 허위입원을 조장하고 진단서를 조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건강보험 급여 1억3천만원, 민영보험금 8억3천만원을 뜯어내다 지난 7월 걸렸다.이처럼 이른바 '나이롱 환자(가짜 환자)'와 짜고 의료기관들이 허위·과잉 진료를 통해 축내는 건강보험 재정 규모가 5천억원에 이른다는 분석
사회보험
윤은식 기자
2013.07.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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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험사기에 연루된 의료기관의 불법행위에 공동 대응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자 25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들 기관은 보험범죄신고센터(☎1332) 제보 등을 토대로 보험사기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병·의원을 추려낸 뒤 금감원은 보험사기인지시스템(IFAS),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급여관리시스템(BMS)을 통해 각각 보험가입자와
사회보험
윤은식 기자
2013.07.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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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당분간 4인 기준 월소득이 약 300만원에 못 미치는 가정은 정부로부터 최대 2천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다음달 1일부터 2~3년동안 한시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암 등 큰 병에 걸려 말 그대로 '재난' 수준의 막대한 의
사회보험
윤은식 기자
2013.07.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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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국민연금에 불만을 나타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강제가입에 따라 보험료를 강제로 거둬가는 것이다.'유리알 지갑'으로 불리는 봉급생활자 처지에서는 월급통장에서 보험료가 원천 징수되는 상황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마치 세금 내듯이 매달 꼬박꼬박 나가는 보험료를 보고 있자면 울화가 치밀어 오르기 일쑤다.이 때문에 보험료 징
사회보험
윤은식 기자
2013.07.24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