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자사 위촉 설계사라면 누구나 롯데카드 모집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롯데카드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롯데카드 모집인 자격을 간편하게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카드 모집인 겸업을 원하는 설계사는 롯데손보 영업 지원 플랫폼 원더 앱에 링크된 여신금융협회의 동영상 교육 수강만 마치면, 다음날 오후 4시부터 카드 판매를 할 수 있다.카드 모집인을 겸업할 수 있는 롯데손보 설계사가 판매할 수 있는 주요 상품은 △자사 자동차 보험을 보유한 고객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LOCA(로카)
동양생명이 영업에 능통한 대표이사를 맞이한 데 이어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력 강화 의지를 내비쳤다.오랜 기간 기업 인수합병(M&A) 시장 잠재 매물로 거론되는 동양생명의 기업 가치성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 선임부터…영업조직 세분화까지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동양생명은 조직개편을 실시하며 영업부문을 세분화했다.영업조직은 채널별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부문으로 나뉘어졌다. B2C부문 산하엔 FC영업본부가, B2B부문엔 법인보험대리점(GA)영업1본부, GA영업2본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 시행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현재까지 입법예고에서 이견 제출 건이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금융당국은 손해보험협회와 협력해 개정안 시행을 앞둔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입법예고 단계 '순항'···"예정대로 시행 가능"15일 법제처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시행령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현행법상 입법예고 기간은 해당 내용이 국민의 권리 의무 또는 일상생활과 관련이 있으면 반드시 40일 이상 정하게 돼 있다.이에 지난달 27일부터 입법예고에 돌입했으며, 오
농협생명이 신년부터 보장성보험 전환 체질 개선에 성공적인 모습이다.대표 수익성 상품인 종신·정기보험의 신계약 매출 규모가 생명보험사 중 가장 컸다.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 판매)채널에서 저축성보험 매출을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새 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하면서 포트폴리오 전환에 힘쓴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1월 346억원…경쟁사 대비 압도적15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2개 생명보험사는 지난 1월 종신·정기보험 등 보장성보험 매출을 1,451억3,000만원 거뒀다.이 중 농협생명은 345억8,100만원의 신계약 매출을 거두며
LK보험중개가 자사 베트남 법인이 전날 개최된 베트남 '2024 소비자 권익보호 우수 기업’ 시상식에서 고객 중심의 전문적인 서비스로 ‘서비스 품질 우수’ 부문 20대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고, 김정식 베트남 법인장이 ‘베트남 우수 기업인’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베트남 진출 4년만에 이뤄낸 성과로, 베트남 보험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보험중개사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베트남 소비자 권익보호 우수기업 시상은 ‘베트남 소비자 권리의 날을 기념해 베트남 경제문화원과 베트남 소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최근 3년간의 보험금 청구서류 약 500만건을 분석해 이 통계를 근거로 주요 3대암(위·간·폐) 특약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한화생명은 특약 출시를 위해 AI 전문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손잡았다.AI가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분류하고 문자를 추출해 의료기관 및 치료 행태별 횟수·비용 등을 자동으로 데이터화 해주는 'AI OCR' 기술을 활용했다.한화생명은 통계 분석 결과 항암약물치료에 고액의 비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3대 특정암 항암약물방사선 암통원자금'을 신설했다.이외에도 환자 개
금융감독원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및 유관기관은 경찰의 보험사기 수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과 이달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수사협의회는 16일 서울청·경기남부청·경기북부청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전국 시도 경찰청에서 순차 실시되며 금감원과 협회, 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등이 참여한다.협의회는 병원과 브로커가 연계된 조직형 보험사기, 자동차 고의 충돌 등 최근 보험사기 동향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별 맞춤형 수사 지원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또 금감원이 보험사기 혐의로 조
한화손해보험은 한화손보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에서 2030여성들의 운동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를 분석한 피지컬 트렌드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도전하는 여성이란 부제로 기획한 이 보고서는 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가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해 조사한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홈트레이닝, 파워워킹, 발레, 요가 등의 단어 언급은 감소하고, 팔뚝운동, 어깨운동, 풋살, 크로스핏, 클라이밍, 러닝크루 등의 단어 사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여성들이 과거 다이어트나 몸매관리를 위한 운동에서 벗어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인터파크트리플과 여행 산업의 핀테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핀테크·여행 생태계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항공 이용 트렌드 및 운항 정보 등 사용자 맞춤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데이터를 공유하며 새로운 보험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양사는 각 사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접목해 사용자 편의를 높인 새로운 보험 상품을 개발한다.코로나 이후 해외에서는 이미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 취소 보험’이 첫 상품이 될 예정이다.여행 취소 보
동양생명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사내 업무 혁신 문화 조성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임직원 대상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이문구 대표이사가 지난 3월 취임식에서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를 활용해 작성한 취임사에서 비롯됐다.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능동적인 업무환경 조성을 강조한 것의 연속선으로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동양생명 직원들은 오는 17일부터 2주간 2차례의 워크샵을 통해 챗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다양한 활용사례들을
농협생명은 직원주도형 제 2기 사내 혁신조직 ‘이노베이션 유닛’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8일 여의도 파크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신사업추진단장 △ 미래전략팀장 △ 임직원 등 25명이 참석했다.발대식에는 혁신 아이디어를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전문 교육프로그램, 전략과 실행의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마인드 교육, 자기주도적 혁신의 중요성과 몰입의 기술에 관한 특강이 포함됐다.올해는 성과단계별 인센티브와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 직원 역량개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이노베이션 유닛은 업무개선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임직원이 직
신한라이프는 서울시 중구청,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한국전력공사와 거리 아트갤러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거리 아트갤러리는 발달 장애인 작가의 다양한 회화 작품을 서울시 중구 거리에 있는 한전 지상기기함에 부착해 지역사회의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신한라이프는 거리 아트갤러리 조성을 위해 설치 비용과 발달 장애인 작가에게 지급되는 작품 창작비로 1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ESG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의 취지에 걸맞게 갤러리
메리츠화재는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사단법인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통상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노화 속도가 4배 정도 빠르게 진행되는데, 특히 만 4세가 지나면 속도가 더 빨라져 주요 질환이 자주 발생한다. 반려동물 기대수명도 점차 늘어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기간도 그만큼 길어졌다.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월평균 양육비 중 병원비가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양육자의 약 83%가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
흥국화재는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는 골목상점이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각 상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가게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금융사기 피해예방 정보를 담은 팜플렛을 나눠주며 금융사기 피해예방 지킴이로 활동한다.흥국화재가 제작한 팜플렛에서는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휴대폰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등 금융감독원에서 선정한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유용한 사이트 8곳을 소개하고 있다.특히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은 개인정보가 노출됐을 때 신규 계좌개설, 신용카드 발급 등을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보이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서울 강남 KB라이프타워에서 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조혈모프렌즈)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조혈모프렌즈는 백혈병 등 혈액질환 환자들의 유일한 완치법인 조혈모세포 기증 확대 및 인식개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다. 선발된 조혈모프렌즈는 기획팀과 홍보팀으로 나뉘어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지난 12일 진행된 발대식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조혈모프렌즈로 선정된 12명 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위촉장 수여식, 주요 활동 프로그램 소개, 조
한국화재보험협회는 KB손해보험과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위험예측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공유해 위험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화재 등 다양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AI 학습 모델을 활용해 기존 데이터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판단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위험예측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협회와 KB손보는 △AI 기반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수행 및 전문가 상호 교류 △AI 위험예측 모델 공동 개발 △AI 위험
흥국생명은 서울 종로구 소재 빵나눔터에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흥국생명 임직원과 가족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흥국생명 요리 및 제빵동호회 회원들이 동참해 평소 쌓은 실력을 발휘했다.봉사단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400여 개의 빵을 직접 만들었다. 빵은 대한적십자가사 후원하는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흥국생명은 태광그룹과 함께 ESG경영을 실천하고 직원 간 친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삼성화재는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다이렉트 전용 신상품 ‘착!easy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상품은 순수 보장성 갱신형으로 만 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기본 계약인 암치료비 통합 담보를 통해 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행해지는 암 치료비를 전부 보장한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또한 모든 종류의 암 치료비를 하나의 담보로 통합해 보장한다.기존의 암 보험이 △수술 △표적/면역 항암치료 △중입자치료 등 치료방법에 따라 다수의 특약을 개별 가입해야 하고 보장금액이 상이했던 것과 차별화를
지난해 국내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6% 늘어난 5천539억원을 기록하면서 3년 연속 흑자행진을 했다.작년 발생손해액을 연간 보험료 수입으로 나눈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7%로 전년(81.2%)보다 0.5%포인트 개선됐다.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국내 12개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자동차보험 보험료 수입 기준 시장규모는 21조484억원으로 전년보다 2천810억원(1.4%) 성장했다.이들 회사의 자동차보험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759억원(15.9%) 늘어난 5천5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매년 증가해 지난해는 1조1,164억원에 달했다. 금액뿐만 아니라 적발 인원 역시 증가했고 특히 자동차보험에서 보험사기가 늘었다. 14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023년 보험사기 적발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2023년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1조1,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억원, 3.2% 증가했다. 적발 인원은 10만9,522명으로 전년 대비 6,843명, 6.7% 오른 수치다.종목별 적발 금액을 보면 자동차보험이 49.1%, 장기보험이 43.4%로,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특히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