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 = 김은주 기자]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불확실성 시대에는 보험·재정전문가가 제시한 금융지침 및 재정 설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에 보험 및 재정설계사들에게는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작용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보험·재정 전문가 협회인 MDRT(Million Dollar
[보험매일=이흔 기자] 일본 금융청이 27일 부적절한 보험 판매를 이유로 닛폰유세이(日本郵政)그룹의 자회사인 간포세이메이(かんぽ生命)와 닛폰유빈(日本郵便)에 대해 3개월간 신규 보험판매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금융청은 간포세이메이 보험의 부적절한 판매는 영업 현장에서 할당량의 달성을 과도하게 중시한 결과로 발생했으며, 경영진도 현
[보험매일=이흔 기자] 일본의 우편·금융 거대기업인 닛폰유세이(日本郵政)그룹의 사장단이 부적절한 보험 판매로 대규모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것에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한다.25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닛폰유세이그룹의 자회사인 간포세이메이(かんぽ生命)의 보험 판매 문제로 이 회사의 우에히라 미쯔히코(植平光彦) 사장은 물론 나가토 마사쯔구(長門正貢
[보험매일=이흔 기자] 북한에서도 개인을 상대로 한 휴대전화 보험을 비롯해 다양한 보험상품을 판매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개인'과 '사유재산'에 초점을 맞춘 자본주의방식의 보험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건 최근 들어 관찰되는 추세다.15일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에 따르면 북한 국영보험사인 조선민족보험총회사
[보험매일=이흔 기자] 알리안츠가 외국 보험사로는 처음으로 중국에서 독자 지주회사를 세울 수 있게 됐다.15일 상하이증권보 등에 따르면 알리안츠는 중국 은행보험관리감독위원회로부터 100% 지분을 가진 중국 내 지주회사 영업 허가를 받았다.중국 은행보험관리감독위원회는 우리나라의 금융위원회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정부 기관이다.미국과 무역전쟁 중인 중국은 외
[보험매일=이흔 기자] 글로벌 보험사들이 기후변화를 우려해 화석연료를 다루는 기업들에 서서히 등을 돌리고 있다.30일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보험업체 액시스 캐피털은 석탄 화력발전소, 광산, 타르샌드(원유를 함유한 암석) 원유추출, 송유관 등 관련 시설에 대한 보험 인수를 중단하기로 했다.액시스는 발전용 석탄 채굴로 매출을 30% 이상 올리는 기
[보험매일=이흔 기자] 지난해 한국인이 보유한 순 금융자산은 평균 3천900만원으로 주요국 가운데 20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독일 보험사인 알리안츠그룹이 발간한 '알리안츠 글로벌 자산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국의 1인당 순 금융자산은 2만9천719유로(약 3천902만원)로 조사대상 53개국 중 20위를 차지했다.이는 2017년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중국 정부가 외국계 은행과 보험사의 자국 내 영업 범위를 넓혀주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30일 경제 매체 신랑차이징(新浪財經)에 따르면 왕자오싱(王兆星)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부주석(차관급)은 이날 열린 '금융가 포럼' 연설에서 "외국 금융 기관의 시장 진입 조건을 더욱 개선하고 국민 대우·네거티브 리스트
[보험매일=이흔 기자] 승용차의 전방 충돌 사고가 발생할 경우, 뒷좌석이 앞좌석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26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고속도로 안전을 위한 보험 연구소(IIHS)'는 실험 결과를 토대로 뒷좌석이 더 안전하다는 통념은 실상과 다르다고 지적했다.안전벨트를 맨 뒷좌석의 탑승자가 죽거나 중상을 입
[보험매일=이흔 기자] 중국의 부유층과 중산층이 자산 관리의 위험 분산을 위해 홍콩에서 보험 상품에 가입하는 풍조가 거세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보도했다.SCMP에 따르면 홍콩 보험 당국의 집계 결과 지난해 홍콩에서 개인이 납입한 총보험료의 30%는 중국 본토에서 온 사람들이 납입한 것이었으며, 그 금액은 476억 홍콩달러(약 6
[보험매일=이흔 기자] 일본이 내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규제를 한층 강화할 예정인 가운데 흡연자를 신입사원으로 뽑지 않겠다는 회사가 등장했다.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보험업체인 히마와리생명은 내년 봄 채용하는 신입사원 자격 조건에 금연을 추가하기로 했다.일본에서 대기업들이 근무 중 흡연시간을 제한하거나 실내 금연을 직원들에게
[보험매일=이흔 기자] 작년 12월 한국에서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 법'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도 연이은 음주운전 사고 방지를 위해 법률 개정을 추진 중이다.4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법무부는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위해 음주운전 사망사고의 경우 고의적 살인죄에 준해 처벌하는 법률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험매일=이흔 기자] 글로벌 보험사들이 중국 시장에서 중국 국내 보험사들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프랑스의 대형 보험사인 악사(AXA)는 26일(현지시간) 중국의 합작 보험사인 악사톈핑(安盛天平)의 지분 50%를 5억8천400만 유로(약 7천480억 원)에 추가로 인수해 지분을 100%로 늘렸다고 발표했다.악사는 성명을 통해 "중국 내 20대 보험사의
[보험매일=이흔 기자] 스위스에서 이른바 '나이롱 환자'의 사생활을 보험회사가 감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국민투표 결과 비교적 높은 찬성률로 통과됐다.25일(현지시간) 공영방송 SRF에 따르면 이날 국민투표 안건으로 올라온 '사회적 안전 감시' 개정 법안은 64.7%가 찬성했다.이 법안은 보험사가 사설탐정, 조사원 등을 고용해 보험사기가 의심
[보허매일=이흔 기자] 부당한 보험금 수령을 막고자 보험사에 '몰카' 등을 폭넓게 허용한 법안을 놓고 스위스가 국민투표를 시행한다.23일(현지시간) 공영 SRF 등에 따르면 25일 치르는 국민투표 안건 중에는 보험사에 가입자의 사생활 감시를 허용한 개정 법안이 올라왔다.올 3월 연방각의를 통과한 이 법안은 보험사가 사설탐정, 조사원 등을 고용해 보험사기
[보험매일=이흔 기자] 2년 전 캐나다의 '오일 샌드'(oil sands) 붐이 일고 있던 포트 맥머리 지역에 산불이 발생하면서 영국계 보험사 '아비바(Aviva) PLC는 예기치 않은 타격을 받았다.산불이 교외의 주거지역을 엄습하면서 10만 명의 지역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보험사는 결국 주택피해 등에 30억 달러(약 3조3천억 원)의 피해 보상을 해줘
[보험매일=이흔 기자] 일본 기업 사이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소송을 당할 경우를 대비한 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5일 보도했다요미우리에 따르면 일본에서 성희롱을 뜻하는 세쿠하라(sex+harassment[괴롭힘]), 상사에 의한 괴롭힘인 파워하라(power+harassment) 등으로 직원이 기업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에 대비한
[보험매일=이흔 기자] 초강력 태풍 '망쿳'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홍콩의 보험가입자들이 보험회사에 지급을 요구할 보험청구액이 10억 달러(1조 1천300억 원)를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8일 보도했다.SCMP는 망쿳이 지금까지 홍콩을 강타했던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했다면서 망쿳으로 인한 피해 규모도 홍콩 역사상 가장
[보험매일=이흔 기자] 프랑스 정부가 임직원 수만 26만 명에 달하는 우체국 서비스(라 포스트·La Poste)와 생명보험사를 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인터넷·물류산업의 발달 등 시대적인 변화로 고전해온 우체국에 은행·보험 서비스를 결합해 비(非) 도시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한다는 구상이다.프랑스 재정경제부는 최근 우체국 서비스인 라 포스트를 프랑스 최대 생
[보험매일=이흔 기자]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사회서비스 비용 증가에 고심하는 일본 정부가 소득이 높은 고령자의 개호(介護·환자나 노약자 등을 곁에서 돌보는 것) 서비스 자기부담 비율을 높인다.30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다음 달부터 일하는 세대와 비슷한 수준 이상의 소득을 갖고 있는 고령자에 대해 개호 서비스의 자기부담 비율을 20%에서 30%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