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은 17일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금융감독기구 개편안에 반발, 혁신위를 항의방문해 공개질의서를 전달하기로 했다. 박영규 노조위원장은 "혁신위의 개편안은 금융감독위원회 사무국의 기능과 역할만 강화한 미봉책으로 중층적 감독기구의 통합을 통한 감독업무의 효율성 강화와 감 독기구의 중립성 보장과는 거리가 멀다"고 질의서 제출 배경을
보험정책
이민후
2004.08.17 16:10
-
올스테이트, 스테이트 팜 등 미국의 보험회사들이 1992년이래 미국을 덮친 가장 강력한 헤리케인 "찰리"의 피해보상으로 140억 달러를 지불할 지 모른다고 독일의 재보험회사 뮤니히 리가 예측했다. 세계 최대 재보험회사인 뮤니히 리의 대변인 플로리안 뵈스트는 허리케인 찰리의 보험손실액이 70얼달러에서 14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 증시에
보험정책
이민후
2004.08.17 00:00
-
오는 22일부터는 음주운전이나 무면허운전을 하다가 사람을 다치게 하면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최고 200만원까지 부담해야 한다. 또 다른 사람의 차량에 손해를 끼쳤을 경우에는 최고 50만원을 내야 한다. 1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개정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규칙이 22일 발효됨에 따라 음주운전, 무면허운전에 대한 자기부담금제가 시행된다. 자기부담금제는 대
보험정책
이민후
2004.08.17 09:07
-
금융감독체제 개편 문제를 둘러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간 힘겨루기가 2라운드에 돌입했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가 지난 13일 발표한 개편안에서는 금감위를 금융감독 업무의 수행 주체로 지목하면서도 세부 역할을 나누지 않은 채 금감위와 금감원이 협상을 통해 조정하도록 함으로써 또다른 갈등의 불씨를 남겼기 때문이다. 금감위와 금감원은 이미 정부혁신위의 개편안
보험정책
이민후
2004.08.16 14:52
-
재정경제부는 16일 오전 11시30분께 국고채 10년물 9천600억원에 대한 입찰 결과를 발표한다. 한 외국계 딜러는 "전격적인 금리 인하 여파로 보험 등 장기 채권 투자자들이 역마진을 우려하고 있다"며 "10년물의 주 매수 기관이었던 이들의 참여가 부진할 경우 낙찰 금리는 최대 4.25%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국고10년물은 4
보험정책
이민후
2004.08.16 00:00
-
김윤환 고려대 명예교수 등 경제학자 103명은 16일 금융감독기구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실효성 있는 감독업무 수행을 위해 현 금융감독 체계를 `공적 민간 통합 금융감독기구"로 개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가 현행체제를 유지하면서 금융감독기구 간의 권한과 기능만
보험정책
이민후
2004.08.16 00:00
-
정부혁신위원회가 금융감독체제 개편방안을 공식 발표한 직후, 금융감독원 노조는 "현행체제 유지 결정에 실망했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금융감독기구의 현행체제 유지는 참여정부가 개혁을 포기한 것"이라며 "바람직한 금융감독체계 완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박영규 노조위원장은 "그간의 수많은 논의가 일부 기능조정으로 끝났다는 데 허
보험정책
이민후
2004.08.16 08:52
-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자국 보험업체들의 외환업무를 조사한 일부 불법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12일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SAFE는 베이징과 상하이, 선전 등에 소재한 5개 보험회사들의 작년 외환업무를 조사한 결과 보험사들이 보험료로 외환을 받았으며, 심지어 커미션을 외환으로 받은 사례도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는 외환관리국과 중국 보험
보험정책
이민후
2004.08.13 14:13
-
오는 9월부터 각 보험회사들이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분야에 대해 자체점검과 진단을 실시, 취약분야의 문제점을 자율적으로 고쳐나가는 "보험사 자율규제 제도"가 시행된다. 금융감독원은 13일 "보험회사들이 자기책임하에 효과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내부통제에 나섬으로써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경영의 건전성을 높일 수 있는 자율규제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
보험정책
이민후
2004.08.13 09:40
-
금융감독원노동조합은 금융감독기구 개편과 관련, 12일 대통령에게 탄원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탄원서에서 "금융감독기구 개편논의가 금감위 사무국을 확대해 관치금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감독 체계는 일원화되어야 하며, 대통령 공약대로 감독조직의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탄원서에는 "97년 통합 감독기구가 출범
보험정책
이민후
2004.08.13 09:38
-
금융감독원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은행, 비은행, 보험, 증권 등 4개 금융권역의 감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금융회사 자체감사기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연다. 권역별로 3회씩 모두 12차례 계속될 이번 워크숍에서는 ▲금감원 검사업무 운영방향 ▲내부통제제도 절차와 검사.제재 규정 ▲리스크관리 감사기법 ▲정보기술(IT) 관련 감사기법 ▲금융사고 관련 검
보험정책
이민후
2004.08.12 00:00
-
오는 17일부터 시행되는 외국인 고용 허가제에 따라 외국인을 채용하려는 사업주는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과 퇴직금에 대한 보증보험이나 신탁에 가입해야 한다. 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외국인 근로자 출국만기보험.신탁 월적립금액과 임금지급보증보험 보증금액 등을 11일 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고용 허가제에 따라 외국인을 고용하는 사업주는
보험정책
이민후
2004.08.12 00:00
-
미국의 대형보험중개사들이 잇단 집단소송에 휘말려 몸살을 앓고 있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보험계약자 협회는 미국 1위 보험중개업체 마시&맥레넌과 3위업체 윌스그룹이 보험사와 고객을 연결해주는 과정에서 은밀하게 특별 수수료를 챙기며 고객에 대한 신의의 의무를 저버렸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보험계약자협회(United Polyicyhol
보험정책
이민후
2004.08.12 09:09
-
경제여건이 악화되면서 보험해지율이 증가세로 반전됐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03회계년도(2003년 4월1일∼2004년 3월31일) 보험모집 분석" 자료에 따르면 "만 1년 이상 보험계약유지율"은 생명보험 73.6%, 손해보험 71.2%로 전년에 비해 각각 5.7%포인트, 3.0%포인트가 떨어졌다. 만 1년 이상 보험계약유지율은 생명보험의
보험정책
이민후
2004.08.11 00:00
-
이르면 내년부터 재정경제부의 금융시장에 대한 직접 개입이 사실상 금지되고 금융감독위원회가 금융시장을 총괄하는 등 금감위의 위상이 크게 강화된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의 현행 각종 금융감독 권한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대통령 직속의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위원장 윤성식)는 최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정부혁신 관련 비공개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험정책
이민후
2004.07.30 15:02
-
일본 금융청은 최근 급속하게 판매가 신장되고 있는 최저보증부 변액연금보험에 대해 연금과 해약환급금의 지급을 확실하게 하기위해 책임준비금 적립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신설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금융청은 올 가을까지 적립절차의 가이드라인을 공표한뒤 내년 4월부터 의무화할 예정이다. 변액연금보험은 일부 외자계 보험회사가 판매하고 있었지만 지난 2002년 10월부터
보험정책
이민후
2004.07.30 08:57
-
금융감독위원회 윤용로 감독정책2국장은 29일 현재 시행중인 생명보험 방카슈랑스의 효과를 종합 검토해 자동차보험 방카슈랑스를 예정대로 내년 4월부터 도입할지 여부를 재정경제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윤 국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2단계 방카슈랑스는 파급효과가 더욱 큰 만큼 생명보험 방카슈랑스가 금융산업과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신중히 검토해
보험정책
이민후
2004.07.29 15:45
-
자동차보험 상품을 은행창구에서 판매하는 것을 허용하는 시기를 3∼5년후로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자동차보험 방카슈랑스" 세미나에서 연세대 김정동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의 방카슈랑스 제도는 은행이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 불공정 거래를 할 수 있는 구조인 만큼 공정한 시장질서 확보를 위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보험정책
이민후
2004.07.29 09:23
-
내달 22일부터 자동차 교통사고 환자에 대해서는 병원에서 특진을 하더라도 진찰, 마취, 수술, 방사선특수영상진단 등 4개 항목외에는 보험회사나 환자에게 특진비를 청구하지 못하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교통사고 피해자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부당하게 특진비를 부담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교통사고 환자의 특진비 인정범위를 명확히 하고 종합병원 등의 장기입원 입원료
보험정책
이민후
2004.07.28 00:00
-
보험계약자가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이 약 3천억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휴면보험금 현황"에 따르면 2004년 3월말 현재 생명.손해보험회사의 휴면보험금은 모두 2천778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9월말에 비해 7.2%, 214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휴면보험금은 보험계약자의 납입연체, 해약.만기 등에 의
보험정책
이민후
2004.07.27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