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매일=조형근 기자] 오는 2060년 적립기금이 소진될 것으로 전망되는 국민연금기금의 고갈시점을 2100년 이후로 늦추려면 현재 9%인 보험료율을 재정추계 때마다 2%씩 단계적으로 올려 2028년에는 15%가 되도록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현행대로 2060년을 맞으면 수급자에게 국민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보험료율을 한꺼번에 22%로 대폭 올리거나
사회보험
조형근 기자
2015.02.25 17:13
-
[보험매일=조형근 기자] 7월부터 말기 암 환자에 대한 호스피스와 완화의료가 건강보험의 보장을 받게 된다.적용 대상에는 간병비도 포함될 전망이며, 추후에는 가정 호스피스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는 25일 서울 서초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강당에서 마련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건강보험 급여 방향' 공개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사회보험
조형근 기자
2015.02.25 14:24
-
[보험매일=이흔 기자]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내시경 검사를 이용할 확률이 1.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23일 나왔다.보건의료산업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내시경, 초음파,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PET(양전자 단층촬영) 검사와 민간의료보험과의 관련성 연구' 논문은 한국의료패널 3년치 자료(2008년&sim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5.02.23 08:12
-
[보험매일=조형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방안의 하나로 항암요법의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정비한다고 20일 밝혔다.심평원은 우선 현재 보험이 적용되는 1천84개 항암요법 중 개발된 지 오래된 항암제를 포함한 766개 요법에 대해 올해 의학적 타당성 등을 재평가할 예정이다.학회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회보험
조형근 기자
2015.02.21 08:53
-
[보험매일=조형근 기자] 다니는 회사가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1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회사가 직원의 연금보험료를 미납, 또는 체납하면 직장가입자는 퇴직 후 나중에 연금을 받게 될 시기에 많은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다행히 납부기간 120개월(10년)을 채워 노령연금을 받을 자격을 얻더라도 미납기간만큼 연금액이 줄어든다든지, 미
사회보험
조형근 기자
2015.02.21 08:56
-
[보험매일=이흔 기자] 우리나라 남성이 3대 연금인 국민연금, 퇴직연금, 사적연금에 모두 가입해 20년 동안 내도 실제 받는 연금액은 은퇴 전 소득의 38%에 불과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국민연금연구원 신승희 전문연구원 등이 지난해 말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지에 실은 '생존기간을 고려한 생애소득대체율의 추정' 논문을 보면 3대 연금에 모두 20년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5.02.09 05:32
-
[보험매일=박영미 기자] 새누리당과 정부는 6일 건강보험료 개편안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 당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개편안을 재추진키로 결정했다.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복지복지부와의 당정협의에서 건보료 개편안 발표 번복 등 정책 혼선을 빚은 데 대해 재발방지를 약속받고 새로운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원유철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 후
사회보험
박영미 기자
2015.02.06 16:51
-
[보험매일=박영미 기자] 육아휴직기간 내지 않은 국민연금 보험료를 나중에 따로 내서 가입기간을 늘릴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그러면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는 최소 가입기간(10년)을 채우지 못해 그간 낸 보험료를 노후에 연금으로 받지 못하고 반환일시금으로만 돌려받을 수밖에 없는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는 충고다.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직장인이 1년간 육
사회보험
박영미 기자
2015.02.06 10:17
-
[보험매일=박영미 기자] 환자 진료비 부담을 가중하는 주범으로 꼽히는 의료기관의 각종 비급여(건강보험이 적용안되는) 의료행위에 대해 건강보험 당국이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그대로 내버려두면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계속 확대하는데도 정작 국민은 피부로 느끼지 못해 건강보험제도 자체에 대한 신뢰마저 떨어뜨릴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보건복지부는 비급여 의료행위를 질병별
사회보험
박영미 기자
2015.02.05 08:36
-
[보험매일=박영미 기자] 오는 5월부터 모든 국민연금 가입자는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낼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연금보험료 신용카드 납부 등의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오는 4월 2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담은 국민연금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카드
사회보험
박영미 기자
2015.02.05 07:51
-
[보험매일=박영미 기자] 올해 1학기부터 의무적으로 건강보험을 포함한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건강보험료를 소급해서 내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건강보험 당국이 특례조치를 취했다.보건복지부는 '장기체류 재외국민 및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준' 일부 개정안을 고시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우수 외국인
사회보험
박영미 기자
2015.02.04 10:31
-
[보험매일=박영미 기자] 고소득층의 보험료를 올리고 저소득층의 보험료를 내리는 쪽으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개편하려다 갑자기 연내 논의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던 보건복지부가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또다시 태도를 바꿔 연내 추진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보건복지부 핵심 당국자는 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정부가 건강보험 수가체계 개선안을 마련하면 당이 적극적으로
사회보험
박영미 기자
2015.02.03 13:08
-
[보험매일=이흔 기자] 입사동기였던 A씨와 B씨는 지난해 나란히 정년퇴직해 연금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회사에 다니며 똑같은 금액의 건강보험료를 내왔고, 연금 액수도, 모아놓은 재산 수준도 엇비슷한 두 사람이었지만 퇴직 후에 내는 건보료는 크게 달라졌다. A씨가 공무원인 장남의 피부양자로 등록돼 건보료를 1원도 내지 않는 반면, 자영업자인 아들과 전업주부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5.01.30 12:32
-
[보험매일=이흔 기자] 보건복지부가 능력보다 과한 부담을 지는 저소득 취약계층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덜어주기로 했다.고소득층의 보험료를 올리고 저소득층의 보험료를 낮추는 쪽으로 건강보험 부과체계를 개편하려던 작업을 갑자기 중단하면서 들끓는 비판여론을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복지부는 연소득 500만원 이하 저소득 지역가입자에게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을 올해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5.01.30 12:31
-
[보험매일=이흔 기자] "1년에 (건강보험 관련) 민원이 6천만개 이상 나온다면 더 이상 이야기할 게 없는 것 아닌가. 이걸 관두겠다고 한다면… 더이상 얘길하지 맙시다."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기획단단장인 이규식 연세대(보건경제학) 명예교수는 30일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 논의를 보류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이처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기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5.01.30 12:31
-
[보험매일=이흔 기자]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 방식으로 바뀐 1월 연말정산으로 마음고생을 한 직장인이 4월에도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엔 건강보험료 정산이 기다리고 있다.지난해 월급 등이 올라서 소득이 증가한 직장인은 건보료를 더 내야 해 울상을 짓겠지만, 임금이 깎여 마음이 상했던 직장인은 '불행 중 다행'으로 건보료를 돌려받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5.01.30 12:27
-
[보험매일=조형근 기자] 정부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논의를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시민단체가 "연말정산 논란으로 인한 중산층 민심 이반을 우려한 나머지 필요한 정책 개선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복지 시민단체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는 29일 성명을 내고 "부과체계 개선 기획단의 개편안은 보완할 점도 있지만 큰 틀에서 전향적 내용
사회보험
조형근 기자
2015.01.29 15:31
-
[보험매일=조형근 기자] 정부가 28일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를 소득 중심으로 개편하려던 논의를 중단키로 결정한 것은 개편후 건보료가 오를 '고소득 직장인' 등의 반발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안을 만들지 않기로 한 방침을 발표하면서 그 이유로 몇가지를 들었다.그동안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 기획단
사회보험
조형근 기자
2015.01.28 15:43
-
[보험매일=조형근 기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의 사회적 공감대를 얻으려면 좀 더 자세한 시뮬레이션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을 올해 안으로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문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들을 상대로 한 브리핑을 통해 "제대로 시뮬레이션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개편안과 실제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고
사회보험
조형근 기자
2015.01.28 15:42
-
[보험매일=조형근 기자] 올해부터 연말정산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액에 대해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액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보험료는 연말정산에서 달라진 부분이 없기 때문이다.국민연금공단은 27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연말정산 관련 Q&A를 내놓았다.공단에 따르면 회사에서 직장가입자는 자
사회보험
조형근 기자
2015.01.27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