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보장과 저축기능을 더한소상공인과함께하는NH저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소상공인과함께하는NH저축보험(무)은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목돈마련을 위해 5년간 연 5%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저축보험이다.가입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명시된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증명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주계약은 월 10만~50만원까지 납입가능하며 만기유지보너스 기능도 더했다. 주계약 5년 만기시점 환급률은 117.6%에 달한다.주계약을 통해 피보험자의 사망을 보장하고, 만기시
지난 1월 단기납 종신보험 절판마케팅 동원의 영향으로 GA 생보 매출이 급증하면서 이와 연동해 설계사 1인당 생산성도 크게 증가했다. 특히 자회사형 GA인 KB라이프파트너스는 가동인원 당 생산성이 200만원을 초과했다.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월납보험료 기준 매출총액을 재적인원이나 가동인원으로 나눈 금액으로 영업조직의 효율성을 판단할 수 있는 주요 지표다. ◇ 굿리치·A+에셋, 100만원 ‘훌쩍’3일 GA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영업조직 3,000명 이상을 보유한 초대형 GA 13개사 중 8개사가 가동인원 당 생산성 100만원을 넘
고령화 문제가 심화하면서 민간 보험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간병보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간병인 대상자는 늘어나는 반면, 이를 지원하는 제도 및 대상 범위가 협소해 간병보험 활성화를 통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업계에서도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소비자의 금전적 부담을 덜고, 보험산업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간병비 문제, 제도 보완하면 보험으로 가능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김은정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발간한 ‘간병비 지옥은 해결될 수 있는가’ 보고서로 민간 보험사의
삼성생명은 암 진단과 치료 보장을 확대한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2'를 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직접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으로, 작년 출시한 이후 삼성생명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다(多)모은 건강보험 S2는 기존 '(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1'에서 암 진단 및 암 치료 보장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통합암진단특약을 신설해 암보장개시일 이후 통합암 중 어느 하나의 암으로 진단 확정 시, 세부
동양생명이 이문구 대표이사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영업력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진 이 대표는 현재 주력 상품의 경쟁력이 떨어진 생명보험업계에서 실적 및 매물 가치 제고를 위한 타계책을 찾아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됐다. ◇ 최종 대표 선임 승인···대책 마련 기로 놓여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문구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의안을 최종 승인했다.지난해 12월 저우궈단 전 대표이사가 임기 만료를 앞두고 갑작스레 건강상 이유로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 가운데, 동양생명은 당시 최고 마케팅책임자(CMO) 전무였
기업의 가치는 주가로 나타난다. 주주들은 기업이 이익을 내서 주주들에게 최대한 많이 돌려주기를 바란다. 물론 기업이 건전한 경영활동으로 이익 발생과 생존이 지속 가능해야 한다는 전제가 뒤따른다.국내기업의 주가가 해외기업들보다 낮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정부가 ‘기업 밸류업’이라는 프로그램을 들고나왔다. 한마디로 기업들이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 소각 등 주가 부양책을 펼치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이다.PBR(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가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이는 기업 청산 시 주주에게 나눠주는
한화생명은 현지 시각으로 전날 오전, 베트남 다낭에서 현지 파트너인 다낭 국립대 산하 한-베 ICT 대학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베트남 금융· ICT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협약식은 환준환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장과 후잉 꽁 팝(Huynh Cong Phap) 한-베 ICT 대학 총장 등 주요 관계자 및 한-베 ICT 대학 핀테크 전공 대학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생명은 연내 베트남 금융· ICT 분야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신한라이프는 ESG경영 실천 일환으로 유한킴벌리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바이사이클(BI:CYCLE)’은 유한킴벌리와 협약을 체결한 회원들이 배출하는 폐기물을 분리, 수거해 재생 원료로 제품을 생산, 소비함으로써 자원순환 증대 및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이번 협약으로 신한라이프는 유한킴벌리와 함께 폐핸드타월을 분리·수거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해 소각되는 쓰레기를 줄이고 다시 재활용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추진한다.핸
DB손해보험은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 베트남 손해보험사인 VNI 손해보험사의 최대주주로 공식 출범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DB손보는 지난해 2월과 6월,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점유율 10와 9위인 VNI와 BSH 손해보험사 인수 계약 체결을 진행했고 올해 초 최종 계약을 마무리하며 베트남 내 2개 손해보험사를 추가로 인수하게 됐다.지난 27일 진행된 행사에는 정종표 DB손보 사장과 VNI, BSH 손보 고위 임원 및 내외귀빈이 참석해 양 사 지분 75%를 소유하게 된 것을 공식 발표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됐
캐롯손해보험은 배달 대행 플랫폼 만나플러스, 이륜차 렌탈법인 링크모빌리티와 손잡고 분 단위로 보험료를 정산하는 퍼아워 이륜차보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퍼아워 이륜차보험은 배달 운행에 소요되는 분 단위로 보험료가 책정되는 시간제 보험이다. 단, 1일 5시간 이상 운행 시에는 보험료가 추가 부과되지 않으며 일 정액으로 과금된다.이번 제휴 출시를 통해 개인 소유의 이륜차를 활용해 만나플러스에서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는 물론 링크모빌리티를 통해 렌탈한 법인 소유의 이륜차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어 배달 라이더와 총판 모두에게 보험 선택
KB라이프생명은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진행하는 '일리야 밀스타인: 기억의 캐비닛’ 전시회에 VIP(우수고객)를 초청해 프라이빗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KB STAR WM 고객서비스의 일환으로 우수 고객에게 다양한 전시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보험, 증권, 세무 등 금융상담에 초점을 맞추었던 기존의 초청 행사 테마를 벗어나 문화예술 분야로 고객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특별함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일리야 밀스타인은 글로벌
ABL생명은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서류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진행된 이번 채용 모집 분야는 △영업마케팅 △상품/계리/리스크 △경영지원 △IT △보험지원 등이며,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온라인 역량검사와 면접 전형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최종 합격자는 4월 중 입사하게 되며,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원) 기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다.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3월 10일까지 ABL생명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올해로 창립 7
해외여행자보험에 주력 중인 카카오페이손보가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 상품 탑재를 검토 중이다.해외여행자보험은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 출시 예정인 상품 중 흥행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지는 분야이기도 하다.◇ 해외여행보험 수요 잡은 카카오페이손보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손보는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 해외여행자보험 상품 출시를 검토 중이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분기 중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출시되고, 여행자보험, 저축성보험, 실손보험 등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첫 출시 상품인 자동차보험은 부진한
보험사들은 무형의 상품인 보험을 판매하고 계약자가 온전히 스스로 가입한 상품이 어떤 유형의 상품이고, 가입한 주요 내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가입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청약 이후 해피콜을 진행한다.2016년까지 해피콜 진행 방식은 단순했다.이전까지는 보험사가 하는 해피콜 전화에 소비자는 단순 ‘네’를 반복하면 가입이 되는 방식이었다.하지만 2017년 10월부터는 ‘네’뿐만 아니라 소비자는 ‘아니오’와 함께 면책기간 등에 대해서는 ‘1년’, 보험료 중 펀드 투입금액에 대한 질문에는 ‘일부만 투입’ 등의 대답도 할 수 있도록 했다.소비자가
최근 4년간 고령 운전자 추돌사고 증가율은 연평균 14.4%로, 전체 추돌사고 연평균 증가율 2.6% 대비 5.6배나 높아 안전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AEBS 장착 차량 고령 운전자 추돌사고 감소 효과’를 28일 발표했다.증가율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의 2020년에서 2023년까지 사고 자료와 첨단안전장치(AEBS 장착 차량 한정) 특약 가입 정보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것이다.고령 운전자 추돌사고는 2020년 3,435건에서 2023년 5,142건으로 4년간 49.7% 급증했다.같은 기
금융감독원이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단기 실적 중심 영업으로 인한 불건전 모집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험업계의 관심을 당부했다.또 완전판매 문화 및 공정한 보험금 지급 관행 정착을 위해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보험업권 영업 행위를 집중 점검할 것을 예고했다.◇ "소비자 피해 방지 위한 제도 개선 추진"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보험사 및 보험협회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차수원 금감원 부원장보는 보험감독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새 국제회계제도(IFRS-17) 도입으
생명보험협회는 시장포화와 기술환경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 생보산업의 지속성장 및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고, 생보업계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는 다음달 1일 실시한다.이번 조직개편에서는 회원사의 신사업(시니어케어, 헬스케어 등) 진출 및 수익기반 다각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생보산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신성장지원부를 신설했다.또한 생보사의 해외진출 규제완화와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해외 신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조사
금융감독원은 보험업계에 단기실적에 치중하지 말고, 투자자산 등과 관련해 위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금융감독원은 28일 보험회사 및 보험협회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당부사항을 전달했다.차수환 금감원 보험 담당 부원장보는 "최근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 특정 상품에 대한 판매 쏠림 등 과당경쟁이 발생해 부당 승환계약 우려가 있다"며 "보험사는 단기실적에 치중하지 말고 보장 사각지대 해소 등 민간 사회안전망으로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
▲ 시장지원본부장 천승환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1주당 35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시가 배당률은 보통주 기준 3.8% 이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월 29일이다.한화손보는 지난해 나채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여성 특화보험사로 도약하겠다는 마케팅 슬로건 아래 2023년 말 장기보험 원수보험료는 전년 동기(1조2,067억원) 대비 758억원(6.3%) 증가한 1조2,825억원을 달성했다.특히 하반기 출시한 신상품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등 장기보장성 신계약 보험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