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서울 신문로 본사 주변 소상공인 50여곳과 금융사기 지킴이 결연을 맺고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흥국화재는 점차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대한 피해예방 안내장을 제작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본사 주변 음식점들에 배포했다. 안내장은 금융사기 사전 예방법과 발생시 조치사항을 안내하는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등 사이트 8곳을 소개하고 위조지폐 식별법도 담고 있다. 흥국화재와 결연을 맺고 있는 음식점들은 방문 고객에게 이 안내장을 전달하고 있다.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관계자는 “앞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CEO 메시지를 통해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취급될 자동차보험 상품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그간 장기인보험에 주력해왔던 메리츠화재는 자동차보험의 안정적인 손해율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중현 CEO “자동차보험, 항구적 흑자 달성 목표”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는 이달 초 사내 CEO 메시지를 통해 올해 자동차보험 시장에 첫 도입될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보험 비교·추천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21년부터 2,188명의 고객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롯데손보는 지난 2021년부터 업계 최초로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총 2,188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가족에게 보험료 할인이 적용됐다.해당 제도는 피보험자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나 그 유족 또는 가족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보험서비스 신규가입 시 증빙서류를 통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대상으로 확인되면 영업보험료
신한금융지주 계열 보험사인 신한EZ손해보험이 지난해 장기보험 상품을 첫 출시한데 이어 올해는 장기보험 관련 정규직 채용에 나선다.그간 디지털 손해보험사는 미니보험을 주력으로 했지만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장기보험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장기보험 맞춤 인력 확보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EZ손보는 이달 19일까지 장기보험 계약관리 담당자를 모집한다는 내용으로 정규직 채용 공고를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장기보험 계약관리 담당자가 맡게 될 업무는 △장기보험 신계약 프로세스 개발 및 시스템 운영 △신계약, 제도개선 등 상품정
삼성화재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ISMS-P 인증은 회사의 고객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 심사 받는 공인된 인증 제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 별 요구사항 등 총 101개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삼성화재는 2014년부터 10년간 ISMS 인증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개인정보보호 영역의 심사 기준이 통합된 ISMS-P 인증으로의 전환을 통해 국내 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
삼성화재는 건강보험에 가입한 20~40세 고객에게 헬스클럽 이용서비스 또는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 '그래비티'를 런칭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런칭한 해당 서비스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에이전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국대'와 제휴를 했으며, 국대와 제휴를 맺은 집 주변의 헬스클럽을 6개월 간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 또는 국가대표 출신 강사의 레슨 영상과 운동키트를 활용해 홈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헬스클럽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내 300여개 시설과 제휴 중으로 한 곳만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사내 CEO 메시지를 통해 3개년 치 목표를 제시했다.김중현 대표는 그간의 경영성과를 언급하며 메리츠화재의 성장잠재력을 폭발시키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모든 지표서 1위 도약…삼성화재 TA 추격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중현 대표는 전날 사내 CEO 메시지를 통해 부문별 3개년 목표를 설정했다.제시한 목표는 △전속영업채널(TA) 월 1,600명 도입, 매출 70억 △법인보험대리점(GA) 월 매출 70억, 시장점유율 23% △TM 분야 월 매출 22억, 가동인원 3,188명 △장기보험 매출
보험업계의 지난해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되는 가운데, 높은 수준의 성과급 지급률이 속속 결정되는 분위기다.다만 금융권 최대 실적에 따른 성과급 지급이 소비자의 돈으로 이뤄지는 만큼, 임직원 배만 불린다는 지적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 연봉 기준 최대 50% 성과급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해 실적을 기반으로 한 올해 성과급을 최대 50% 지급할 예정이다.현재 삼성화재 내부적으로는 45~50% 수준으로 성과급 지급 예정안을 안내한 상태다.이번 성과급이 50% 지급되면 역대 최고 수준이다.삼성화재의 이전
하나손해보험은 오전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배성완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배성완 대표이사는 삼성화재에 입사해 2019년에는 장기보험부문 기획팀장(상무)를 역임한 뒤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장기보험부문장(부사장)을 지낸 대표적인 보험영업 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변화 ”, “뜨겁게 실천”, “빠르게 성장” 이라는 화두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하나손보는 앞으로 배성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영업경쟁력을 강화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새롭게 도약
DB손해보험은 태아와 산모에게 꼭 필요한 보장만 골라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인터넷가입전용 태아보험인 ‘DB 다이렉트자녀보험(태아플랜)’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DB손보에서 인터넷가입전용의 태아보험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보험료는 오프라인 대비 저렴하다. 보장내용은 저체중아입원비, 저체중아출생보장금, 장해출생보장금, 선천이상수술비, 선천이상입원비 등 노령 산모나 MZ세대 산모가 선호하는 태아보장 중심으로 실속있게 담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대다수 인터넷가입전용 태아보험은 임신 22주차 이내에만 태아보장에 가입할 수 있지만 D
조용일,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는 2일 신년사 및 경영방침을 통해 "이익 창출력 증대, 효율 중심 영업경쟁력 강화, 고객과 함께 미래 성장으로 정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수익성·건전성 관리를 최우선으로 고객과 함께 내실있는 성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장기보험 계약서비스마진(CSM) 극대화, 자동차보험 손해율 경쟁 우위, 일반보험 이익 확대 및 퇴직연금 운영 개선해 이익 창출력을 증대한다는 목표다.효율 중심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험손익 증대 기반 영업, 전속채널 생산성 증대 및 보유계약 관리, 손익 우량 GA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벨류체인 전반에 있어 대한민국 손해보험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제시함과 동시에 회사 가치 성장률 1위에 도전하는 원년의 해로, 다같이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구 대표는 본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효율 우위 확보를 통해 손해율, 유지율 등의 '경영효율 지표', 신계약 CSM 등의 '미래가치 지표', 보유고객, 우량고객 등의 '고객가치 지표' 등으로 대표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을 의사결정 최우선 기준으로 삼기, 본업 핵심 경쟁력 강화 위한 노력 지속,디지털 퍼스트 (Digit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회사가치 성장을 위한 전 영역의 구조적 수익성 확보라는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다음 사항을 중점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종표 대표는 계약서비스마진(CSM) 확대를 위한 채널별 성장전략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장기보험 CSM 확대를 위해 PA채널에서는 조직체력 성장 기반으로 1위사 대비 차이를 축소해야 하며 GA채널에서는 수익성 전제로 적정 M/S를 확보해야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회사가치 증대를 위한 상품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차별화된 신상품 발굴 및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2일 신년사를 통해 "70여년간 변화와 위기의 변곡점마다 과감한 도전을 통해 성장의 경험과 역사를 만들어온 성공 DNA를 바탕으로 초격차 삼성화재로의 재탄생"이라며 올해의 경영 화두를 밝혔다.이문화 대표는 올해 국내 경제 또한 저성장의 고착화와 불확실성으로 점철된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돼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된된다고 진단했다. 우선 과감한 도전으로 시장을 선도해 업계 'First Mover' 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장기보험 부문에선 신속한 시장 센싱으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영업 이슈를 창출하고
KB손해보험은 구본욱 사장이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구본욱 KB손보 신임 사장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빌딩 KB아트홀에서 취임사를 발표하며 임직원들과 공식적인 첫인사를 하고 신임 CEO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구본욱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에 위기를 기회 삼아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회사가치성장률 1위 도전’이라는 경영목표를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경영전략 방향과 직원과의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우선 전략 방향의 첫번째는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안전문화 캠페인 확대를 통해 사회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협회는 지난해 △일반보험 플랫폼 브릿지(BRIDGE) 오픈 △CFPA-EU 회원가입 등 글로벌 선도기관으로 도약기반 확보 △실대형 실증시험장 구축과 최대규모 수입실적 달성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강영구 이사장은 “안전문화 캠페인 확대를 통하여 사회안전망 확충에 기여해야 한다”며 “위험관리 취약시설의 안전도와 국민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정부재정과 보험의 콜라보를 통해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는데 협회가 마
한화손해보험은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 상품에 고객의 난소기능검사(AMH) 검사를 지원하고, 난자동결 보존 시술 시 고객을 우대하는 내용의 헬스케어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상품은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유방, 갑상선, 자궁 관련된 질환을 검사, 진단, 치료, 재발 단계까지 보장하는 패키지 담보를 신설했다.차병원과 협업해 기획한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은 여성의 대표적 다빈도 암인 유방암의 종류를 호르몬 수용체에 따라 4가지 타입으로 구분해 최대 4회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호르몬 수용체는 특정한
MG손해보험은 표준체보다 건강하면 더 저렴하게 가입하고, 가입 후 건강을 유지하면 보험료가 계속 내려가는 ‘원더풀 5!슬림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 상품은 건강할수록 저렴한 보험료로 양질의 보장을 설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원더풀 5!슬림 종합보험은 표준체 고지사항 심사를 통과하고 추가로 직전 6년~10년 간 ▲입원 또는 수술 ▲암, 뇌졸중증, 심근경색이 없으면 기간 별로 건강고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건강고지 6년 심사 통과 시 표준체보다 건강한 우량체로 판단해 할인이 적용된다. 6년부터 10
농협손해보험은 최근 서국동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12월 29일 오후 서대문구 소재 농협손보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서국동 대표이사는 “가치 중심의 균형있는 성장을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이어 “전문성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시장경쟁력을 제고하겠다”며 “디지털 혁신 및 신사업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하여 미래 성장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농업보험을 고도화해 농업, 농촌의 실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서국동 대표는 1990년
지난주 체감온도 영하 20도 안팎의 한파가 몰아치면서 자동차 긴급출동 수요가 급증했다.3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사 4곳의 긴급출동 횟수는 총 134만7,483회로 집계됐다.12월 첫 주에는 하루 평균 출동 건수가 3만∼4만회 수준이었으나, 한파가 닥쳤던 셋째 주에는 평균 출동 건수가 10만회를 넘어섰다.첫 주 평균기온은 대체로 영상권이었으나, 셋째 주에는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날이 잦았다.특히 기온이 크게 떨어진 17일(12만4,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