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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정부가 오랜 기간 미뤄오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마침내 내놓는다.보건복지부는 국회 국정감사의 지적을 받아들여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올해 안에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10월 당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이 수용할 수 있는 최적의 모형을 마련하겠다"며 올해 안에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6.12.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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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국민 3천만명 이상이 가입한 '실손보험'이 건강보험 재정 지출을 포함한 전체 의료비 증가를 부추긴다는 점이 통계로 확인됐다.신영전 한양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김관옥 한양대 건강과사회연구소 연구원(박사후과정) 등은 2012∼2014년 한국의료패널 연간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에 실손보험에 새로 가입한 사람의 연간 총 의료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6.12.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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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배증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비급여 진료비는 2009년 6조2천억원, 2010년 8조2천억원, 2011년 9조5천억원, 2012년 9조9천억원, 2013년 11조2천억원, 2014년 11조2천억원으로 5년 사이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6.12.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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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국민연금 가입률이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산업별로는 광·제조업에서, 월평균 임금 수준별로는 400만원 이상 구간에서 사회보험 가입률이 높게 나타났다.중간에 일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이 감소하는 가운데 임신·출산을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일과 육아' 양립이 어려운 현실은 여전히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6.12.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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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예전에 일하다 그만두고 가사와 육아에 전념하던 무소득배우자가 추후납부(추납)를 통해 국민연금에 가입할 길이 열리면서 추납 신청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11월 30일부터 경력단절 전업주부(경단녀) 등을 대상으로 추납제도를 확대 적용하면서 무소득배우자 추납 신청자는 제도시행 4일만(토·일요일 제외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6.12.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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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가 병원별로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실 병실료의 경우 가장 싼 곳이 5천원인 반면 가장 비싼 곳은 45만5천원으로 최대 91배나 차이가 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9월 시행된 의료법(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현황조사) 조항에 따라 12월 1일부터 2016년 병원별 비급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6.11.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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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12월부터 자신의 노령연금과 숨진 배우자가 남긴 유족연금을 함께 받는 국민연금 중복수급자의 유족연금 중복지급률이 현행 20%에서 30%로 오른다.23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포함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이달 30일부터 시행된다.현행 국민연금제도에서는 부부가 함께 국민연금에 10년(120개월) 이상 가입하면 노후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6.11.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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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과거에 국민연금을 납입한 적이 있지만 최소 가입 기간인 10년을 채우지 못해 연금을 받을 수 없었던 가입자들이 '추후납부'(추납)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0일부터는 경력단절 전업주부 등 '적용제외자'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6.11.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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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급속한 고령화로 노령인구가 늘면서 국민연금을 받는 100세 이상 노인도 해마다 증가해 5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16년 8월말 현재 국민연금 수급자는 397만8천781명이다.연금종류별로는 노령연금 수급자가 328만4천682명, 장애연금 수급자 6만9천716명, 유족연금 수급자 62만4천383명이다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6.11.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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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을 높이는 주범으로 꼽히는 비급여 의료비 청구비용이 의료기관별로 최대 1천700배까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21일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이 의료기관의 비급여 의료비 청구 실태를 분석한 결과 청구가 많은 항목 중에서 청구비용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보험개발원은 한 보험사의 2013∼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6.11.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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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다른 어떤 소득원이나 정부 정책수단보다 국민연금이 빈곤율 감소 등 소득분배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국민연금 가입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가입기간을 늘려 연금수령액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다만 공적연금의 소득보장 기능을 강화하면 근로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고 연금재정의 건전성 문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부정적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6.11.1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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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2015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의 1인당 평균진료비는 115만원으로 2002년보다 2.8배 증가했다.70대 노인의 진료비는 지난 13년간 7.5배 늘어 지난 한해에만 16조2천326억원이 지출됐다.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이 발간한 '수치로 보는 HIRA 15년의 발전사'에 따르면 건강보험 대상 1인당 평균진료비는 2015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6.10.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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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실업기간 구직급여(실업급여)를 받는 실업자에게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해주는 실업크레딧이 인기를 끌고 있다.2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 8월 실업크레딧 제도 시행 이후 2개월만인 9월 30일을 기준으로 4만3천404명이 신청했다.신청현황을 연령별로 보면 20대 6천80명(14%), 30대 1만445명(24%), 40대 1만2천96명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6.10.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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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지난해 직장인의 월평균 건강보험료가 처음으로 3.6% 늘어난 10만 510원을 기록했다.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으로 발간한 ‘2015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건강보험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9만4040원으로 전년보다 3.6% 증가했다.이중 직장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3.6% 늘어난 10만510원,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6.10.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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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국민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수급자의 수령액이 월 200만원에 육박했다.2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16년 7월 현재 기준 국민연금 최고액 수령자 A씨(66)는 매달 190만2천150원의 노령연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현재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326만6천107명)의 월평균 수령액이 36만3천원가량인 점과 견줘서 월등히 많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6.10.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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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정애 기자] 지난 10년간 우체국 휴면예금 발생액이 680억원에 이르며, 이 중 절반 정도가 고객에게 반환되지 못하고 국가에 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휴면예금은 10년 이상 거래실적이 없는 예금이다.12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류지영 의원(새누리당)이 우정사업본부에서 보고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우체국 휴면예금 발생액은
사회보험
이정애 기자
2014.10.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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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고 싶어도 돈이 없어 못 내는 납부예외자가 전체 국민연금 가입자 5명 중 1명꼴에 달해 노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납부예외자는 꾸준히 줄어들어 1999년 전국민 연금제도 시행 후 최저 수준이지만 여전히 높다는 지적이다.20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5월 현재 납부예외자는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6.09.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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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노후에 국민연금을 받을 자격을 얻거나 더 많이 받으려고 과거에 형편이 어려워 내지 못했던 보험료를 나중에 내거나 일시금으로 전에 받아갔던 돈을 이자를 물어가며 반납하는 신청자가 늘고 있다.1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이른바 '추후납부'와 '반납' 신청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추후납부 신청자는 2013년 2만8천76명, 2014년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6.09.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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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진준영 기자]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국민이 부담하는 사회보험 비용이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98조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박병원)가 발표한 '사회보험비용 국민부담 현황 및 개선과제'에 따르면, 2015년 국민이 부담한 5대 사회보험비용은 총 97조6천523억원에 달했다.이는 2014년(91조8천550억원)보다 6
사회보험
진준영 기자
2016.10.0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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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국민연금 의무가입 나이를 수급연령인 65세에 맞춰 단계적, 선별적 방식으로 지금보다 5년 정도 더 연장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국민연금연구원 이용하 연금제도연구실장은 8일 '국민연금 가입 상한 연령과 연금지급연령의 단계적 일원화 방안 모색'이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현재 국민연금 의무가입 나이의 상한은 만 59세다. 하지만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6.09.08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