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이 연초부터 채용공고를 통해 다방면으로 인재 채용에 나선 가운데, 이 중 3개 부문이 GA(법인보험대리점)채널 확장과 관련돼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하나생명은 지난해 4분기부터 GA채널 매출 확보를 극대화시켜 업계 최고 수준의 신계약 초회보험료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년부터 4개 부문 신입‧경력 채용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생명 올해 들어 4개 부문에서 신입, 경력사원을 채용하고 있다.우선 GA채널 신계약 관리 경력사원을 채용한다.모집분야 및 자격요건을 보면 △대리점 신계약 지원 업무 △영업지원 시스템 관리 △수금 및 부활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한·일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1월 5일과 6일 진행된 이번 한·일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는 교보교육재단과 야스다학원이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공통 지향점을 가지고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일본 야스다 중·고교 청소년 30명이 한국을 방문해, 교보교육재단의 리더십 프로그 '체.인.지' 참가 청소년 30명과 이틀간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첫날 양국의 청소년들은 종로
푸본현대생명은 새해를 맞아 임직원이 함께 얼굴을 맞댄 격의 없는 소통의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시무식은 최고 경영자(CEO) 타운홀 미팅과 조직별로 특색 있는 인생컷 사진 촬영 이벤트로 진행됐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부터 정례화된 시무식 대신, 임직원이 함께 참석해 눈을 맞추며 새해를 여는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올해 시무식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청색을 컨셉으로 CEO와 함께 개성 넘치는 조직별 인생 컷 사진을 촬영하며, 2024년의 활기찬 시작을 다짐했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
삼성생명이 가상계좌 실제 입금인 확인 제도를 운영하고, 입금자를 소명하지 못할 경우 모집정지 등의 제재를 통해 내부통제를 강화한다.가상계좌는 실제 은행 계좌에 연결된 계좌번호 형식의 전산 코드를 말하는데, 업계에서 보험료 대납에 악용되는 등 부실 계약을 생산하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가상계좌 운영 점검 강화…영업현장 공지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3일부터 가상계좌 실제 입금인 확인 제도를 전사 차원에서 시행했다.가상계좌 실제 입금인 확인 제도는 보험료 수납용 가상계좌의 실제 입금자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
GA 설계사의 생명보험사 설계사 위촉·등록 간소화 추진이 결실을 맺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손해보험업계와 동일한 구조로 절차 전환을 희망했지만, 각사 내규 및 디지털화로 인한 간소화 필요성 인식 감소와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으로 표준화 위촉 서류 배포 단계에서 답보하는 상황이다.◇ 표준화 서류 배포했지만 제자리걸음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명보험협회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위촉·등록 간소화와 관련, 각 생보사에 표준화 서류 양식을 배포했다.2021년 금융감독원과 생·손보협회,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회의를 통해 해당 사안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신임 상임이사에 김정석 전 삼성생명 상무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김정석 상임이사는 앞으로 2년간 생명보험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 복지사업을 진두지휘한다.김정석 상임이사는 경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언론홍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삼성에 입사해 삼성카드, 구조조정본부, 전략기획실, 전자와 생명 등에서 근무 후, 주로 커뮤니케이션 담당 업무를 수행했으며 2018년부터는 삼성생명 커뮤니케이션팀을 총괄해왔다.김정석 신임 상임이사는 “사회공헌사업에도 혁신이 필요한 시대인 만큼, 사회적 흐름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생명보험업계 중 유일하게 ‘효력상실해지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효력상실해지율’이란 고객의 변심이나 경제적 이유 등으로 가입한 보험을 해지한 비율 또는 2개월 이상 보험료를 내지 못해 효력이 상실된 보험계약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다.최근 경기 침체, 고금리 여파 등 각종 경제 여건이 나빠지면서 고객이 보험을 해지하거나 제대로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계약이 해지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지난달 생보협회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기준 21개 생보사 ‘효력상실해지율’은 전년 동기 5.2% 대비
삼성생명은 올해부터 고객에게 제공되는 안내장을 저탄소 용지로 교체해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보험업계 최초 환경부 인증 '저탄소 용지'를 보험계약 관리 안내장에 적용해 탄소배출 절감을 통한 환경 보호에 동참한다.삼성생명은 2019년 9월 우편안내장을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종이사용량 절감을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그 결과 지난해까지 누적 약 1억7,000만장의 종이를 절감했는데, 이는 30년생 나무로 환산했을 때 약 1만7,000그루를 보호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법적 제약 또는 고객 요청으로
신한라이프는 전날 서울시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임부서장 및 자회사 대표, 신입사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경영전략회의는 'Top2를 향한 질주, Speed-Up! Value-Up'이라는 슬로건 아래 작년 경영 성과를 리뷰하고 2024년 전략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김순기 전략기획그룹장은 올해 전략의 핵심은 “보험영업 기본 체력 강화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유병장수 시대가 도래하고, 고액의 수술 및 치료 비용에 대한 니즈가 커짐에 따라 기본적인 수술은 물론 신(新)의료수술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무)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무)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은 사망 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며, 다양한 특약을 통해 보장에서 제외되는 질병을 최소화하고 업계 최다 질환에 대한 수술치료를 보장하는 상품이다.질병수술 특약 가입을 통해 수술원인·방법·처치병원급 등에 따라 보험금을 여러 층으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특정급여시술보장특약S(갱신형)
한화생명이 내년 자회사 형태로 보유한 GA를 통해 설계사 2만5,000명 확보를 목표로 했다.자사 모든 설계사들의 클럽회원제도 가입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고능률 경력 설계사 도입을 증대해 성장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최대조직 보유 한화생명의 모집 전략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내년 설계사 모집 전략 슬로건을 ‘리크루팅 1등을 넘어 조직경쟁력 초격차 2배 신장에 도전하는 2024년’으로 정했다.한화생명은 2021년 물적 분할을 통해 전속 설계사를 전부 자회사형 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이하 한금서)로 이동시켰다.이에 한금서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변화를 선도하고 지금보다 속도를 높여 현재 직면한 위기를 극복해야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지는 2024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홍 대표는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경기침체 장기화 뿐만 아니라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 빠르게 진화하는 신기술, 그리고 업종 및 업권 간의 성역 없는 경쟁 심화 등 변화에 적응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선도하고 더욱 속도를 높여야만 생존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에 놓여졌다"며 이같이 밝혔다.먼저 보험과 연결되는 모든 영역으로 '사업의 판'을 확장해야 한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핵심 경영과제로 ‘혁신’을 강조했다.신 의장은 “생명보험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손해보험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 보험비교·추천플랫폼 등으로 경쟁구도가 다각화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오직 혁신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먼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며 “혁신을 통해 이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 상품과 서비스를 어떻게 차별화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혁신을 통
하나생명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13층 하나생명 본사에서 남궁원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남궁원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세 가지 부문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속 성장을 위한 안정적 영업 기반 확보, 현장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제시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며 임직원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남 대표이사는 “늘 어려운 상황이지만,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늘 새로움을 추구하고자 하는 향상심(向上心)을 마음에 새기고, 하나생명의 지속성장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
KB라이프생명은 통합 1주년을 기념해 3월 31일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온라인 전용 ‘히트 상품명 맞추기 퀴즈’ 및 상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통합 1주년 이벤트는 KB라이프생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채널 전용 히트 상품명 맞추기 퀴즈에 참여하거나 (무)KB하이파이브평생연금보험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 채널 전용 히트 상품명 맞추기 퀴즈의 정답을 맞춘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상품권 1매를 증정한다.또 이벤트 기간 내 해당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은 최대 3만 원 한도의 신세계 백화점
신한라이프는 올해 첫 신상품으로 고객 맞춤형 건강보험 신한 통합건강보장보험 원(ONE)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 상품은 은 진단비, 입원비, 수술비 등 개인 보장 니즈에 따라 100여가지 특약을 맞춤형으로 조립할 수 있는 통합 건강보험 상품이다.의무 특약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특약 없이 고객이 꼭 필요한 보장만 골라 나만의 건강보험을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특히 이번 신상품은 한국인 사망 원인 1위인 암 보장 내용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가입 시 특약을 더해 △암치료통합보장 △표적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 △항암
ABL생명은 경증부터 중증장기요양까지 진단비와 간병비 등을 종합 보장하는 ‘(무)ABL 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 상품은 장기요양등급 단계별 보장은 물론 선택 특약 가입 시 재가급여, 시설급여, 간병인 비용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이 상품은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으로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기본형 대비 더 낮은 보험료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중증장기요양등급(1~2등급) 판정 시, 최초 1회에 한해 장기요양급여금이 지급된다.또 특약 가입을 통해 장기요양등급(1~5
삼성생명은 보장을 강화한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1'(다모은 건강보험 S1)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이 상품은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직접 선택해서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다.작년 출시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다모은 건강보험에 인기 특약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다모은 건강보험 S1은 주보험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다.주보험에서 일반사망을 최소 100만원부터 보장하며 주보험 가입금액을 낮춘 대신 보험료 부담을 덜고, 다양
농협생명이 신년 법인보험대리점(GA)채널 매출 확대와 보장성보험 강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전속 설계사 수가 적은 회사의 특성상 GA채널 매출이 중요한데, 그간 해당채널 매출이 감소세를 보여왔다.이율 상향 및 혜택 부가로 대면채널인 GA를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계약서비스마진(CSM)까지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주력 종신보험 이율 대폭 인상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이날 ‘투스텝NH종신보험’ 상품을 개정, 적용하는 이율을 기존 2.5%에서 3.25%로 0.75%포인트 대폭 인상했다. 단, 10년 이후에는 2.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협회장은 2024년 한 해 생보업계가 건전성 관리의 어려움, 수요 둔화와 저성장의 고착화, 시장 내 경쟁 심화 등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협회장은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 지원 △수익 기반 다각화 △사회적 책임 확대와 고객 신뢰 제고 △리스크 관리 등 생보산업을 위한 4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김철주 협회장은 "이럴 때 일수록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