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이 진출한 해외 각지의 법인이 대부분 호실적을 기록했다.보험사들은 성장성과 침투율이 높은 동남아 시장에 집중하면서 장·단기적으로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5개사 해외 법인, 전반적 호실적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5개 생명·손해보험사의 9개 법인에서 대부분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우선 1997년 생보사 최초로 태국에 진출한 삼성생명 법인은 지난해 말 2,190억1,600만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뒀다. 전년 동기(1,896억5,400만원) 대비 15.5%(293억6200만원) 급증한 수준이다.
하나생명은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에 1,400여 점의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남궁원 하나생명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한 달여의 기간 동안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생활용품, 도서, 소형가전, 악기 등을 모아 분류 작업을 거쳐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모아진 물건은 26일 아름다운 가게 1호점인 서울 종로구 안국점에서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라는 특별전을 열어 물건이 필요한 손님에게 저렴하게 판매됐다.이 날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추가로 전달한 기부금은 아름다운 가게의 환경재순환
펫보험에 가입해도 반려동물의 치과치료비나 예방접종비, 미용 목적의 수술비, 유전적 질병에 따른 의료비 등은 보상받을 수 없다.금융감독원은 27일 '금융꿀팁'시리즈를 통해 펫보험 가입 시 알아야 할 유의 사항을 이같이 안내했다.펫보험은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보호자의 병원비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보험상품이다.기본계약에 가입할 경우 반려동물의 질병·상해로 국내 동물병원에서 발생한 입원비·통원비·수술비를 보상하며, 별도의 특약 가입을 통해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 반려견 등에 끼친 손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반
농협생명이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 9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 9기 고객패널은 15명으로 구성돼 약 9개월 동안 NH농협생명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며 고객관점의 개선 제안을 개진할 예정이다.올해부터는 업계 최초로 ‘고객친화서비스 패널 인증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이는 패널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한 농협생명의 우수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인증하는 제도이다.농협생명은 고객패널에게 인증 받은 우수부서를 시상하고 추후 고객이 인증한 서비스 개선사례를 홍보해 고객중심경영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농협생명은 2016년부터
금융감독원이 손해보험사들을 대상으로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시장 상황 파악에 나섰고, 설계사들의 시책 환수기간이 추가로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환수기간 확대는 불완전판매를 줄이는 한편 계약 유지율 제고에도 기여해 보험사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금융당국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환수기간 확대 주장에 "검토한 바 없어"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에서 GA 설계사 수수료 및 기타 제도 태스크포스(TF)운영과 관련, 조만간 대형 손보사 임원들을 소집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참석 손보사는
보험개발원에서 보험업계에 전달한 참조요율 반영으로 4월 암˙뇌˙심 상품 관련 요율 조정이 있을 예정이다.평균 수명 증가에 따른 질병 위험 노출 위험률 상승으로 인해, 사망 이외의 주요 건강보험 특약 위주의 상품 개정이 활발할 전망이다.◇ 암˙뇌˙심, 참조 위험률 변경…진단비˙수술비 인상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의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가 내달 평균 20% 인상될 예정이다.보험료 인상은 보험개발원의 참조율 조정에 따른 것으로 남성이 30%, 여성은 20% 인상이 예상돼 최소 20%는 오른다는 설명이다.참조요율은 보험개발원이
디지털 손해보험사 중 유일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캐롯손해보험이 매년 높은 원수보험료를 달성하며 초기 계획인 ‘규모의 경쟁’에 한 발 다가서는 모습이다.다만 일반 및 장기인보험 등 수익성 상품에 대한 매출 비중이 갈수록 줄면서 적자 구조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수보험료, 하나손보까지 제칠수도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캐롯손해보험이 거둔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는 3,515억5100만원으로, 전년 동기(2,619억100만원) 대비 34.2%(896억5,000만원) 늘었다.캐롯손보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는 2
보험개발원이 ‘보험환급지원센터’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사례가 잇따른다며 26일 주의를 당부했다.보험개발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전화로 일반인에게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이점을 참고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실손보험 여론조사 및 보험점검센터, 보험환급지원센터 등에서 전화를 받은 경우 관계 기관에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여의도 사옥에서 나채범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 16기 소비자 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고객 패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고객중심 경영의 근간이 되는 소비자의 권익을 제고하고, 여성 특화 보험사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16기 소비자 평가단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3040 여성들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중단한 2020년 15기 활동 이후 약 4년만에 활동을 재개한다.16기 소비자평가단은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회사의 서비스를 체험하며 고객의 시선으로 알림톡을 활용한 안내자료의 개
남이섬에서 4월 20일에서 21일까지 이틀간 펫 힐링캠프 ‘벗(友)꽃놀자’가 펼쳐진다.남이섬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KSD문화교육원과 DB손해보험이 후원하는 이번 펫 힐링캠프에선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의 독 토크쇼와 행동 교정, 펫 건강 상담에 이어 수의사들의 반려견 무료 진료가 이루어진다.아울러 어질리티, 보물찾기, 펫과 함께 달리기, 산책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주후식 작가의 펫 조형물과 정크아트 윤영기 작가의 6m 펫 놀이터 및 포토존이 운영되고, 펫 캐리커처 박치현 작가의 ‘펫과 함께 캐리커처’ 코너를 통해 즉석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2024 창의리더십 (이하 체인지) 겨울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체인지는 2016년 시작된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의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창의리더십 역량 증진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3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교보교육재단은 2023년부터 서울대학교 창의리더십을 통한 재능공유연구랩(TDCL)과 함께 창의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손해보험협회는 자동차보험사기 피해자에 대한 교통사고 기록과 벌점 삭제, 범칙금 환급 등 피해구제 절차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오는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시범운영하며, 6월부터 정식 운영한다.손보협회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사기 피해자는 교통사고 내역이 기록되고, 실제로는 피해자임에도 벌점·범칙금 등 행정 불이익을 받는 상황이다.이에 금융감독원, 경찰청, 보험업계가 공조해 보험사기로 확인되는 교통사고에 대해 피해자가 보다 쉽게 불이익 해소를 신청하는 피해구제 절차를 도입하기로 했다.먼저 절차 시행 기간 동안 할증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2024 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 후원금 4억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스포츠와 문화∙예술 분야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흥미를 키우고 재능을 발견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이번 후원금은 선정된 기관 43곳에서 스포츠 37개 종목과 문화∙예술 17개 분야의 수업에 참여하는 700여명의 아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아동이용시설 230곳에 약 24억원을 지원하
지난해 보험사의 중소기업 대출 부실채권 비율이 전년 대비 급등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이 확대된 탓이다.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12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135조원으로 전년 말보다 2조8천억원 증가했다.기업대출 잔액은 138조1천억원으로 같은 기간 5조원 감소했다.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42조원으로 전년 말보다 2조3천억원 줄어들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합친 보험사 전체 대출채권 잔액은 273조2천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2조3천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작년 보험사들이 13조 넘는 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생보사 22개·손보사 31개의 당기순이익이 총 13조3천578억원으로 2022년 대비 4조1천783억원(45.5%) 증가했다.업권별로는 생보사가 5조9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3천915억원(37.6%) 늘었고, 손보사는 8조2천626억원으로 2조7천868억원(50.9%) 늘었다.이는 작년 IFRS9·IFRS17 등 새 회계기준 도입 영향이 주된 원인이다. 보장성보험 및 장기보험 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소방청과 함께 아파트 화재 시 효과적인 대피 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온라인 홍보 영상 ‘아파트에서 불났을 때 왜 무조건 대피하면 안될까?’를 제작·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해마다 반복되는 아파트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최근 잇따른 아파트 화재로 인명 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올바른 대피요령을 국민에게 전달·확산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이런 가운데 화보협회와 소방청은 아파트 화재 대국민 행동 요령을 보다 쉽고 상세히 알리기 위해 유력 인플루언서 채널인 사물궁이와 손잡고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영상에는 아파트가 화재에
라이나생명의 또 다른 처브 계열사인 라이나원이 다음 달부터 텔레마케팅(TM) 설계사들의 신계약 체결에 따른 미환수 유지 기간을 대폭 축소한다.업계 내 TM 설계사 채용 경쟁이 심화한 가운데, 자사 설계사들의 환수 기준 완화 요구를 적극 수용한 것이다.완화된 기준이 적용되면서 설계사 이탈을 막고, 새로운 TM 조직을 도입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환수 적용 기간 12개월→7개월로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원은 다음 달부터 자사 TM 설계사에 적용하는 미환수 유지 기간을 대폭 줄인다.라이나원은 현재 미환수 유지 기간 12개월을
지난달 상위권 GA 생명보험 매출액이 급락했다.최근 단기납 종신보험 절판 이슈가 잦아든 가운데, 대체 상품 부재로 매출이 전월에 비해 반토막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손해보험 매출은 소폭 상승해 평월 수준을 상회했다.◇ 주요 GA 생보 매출 '뚝'···손보는 '선방'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월 생보사 GA채널 매출은 394억원을 기록, 전월 817억원 대비 절반 가량 감소했다.같은 기간 손보사 매출은 358억원으로 전월 341억원보다 소폭 올랐다.GA별로 보면 지에이코리아는 2월 생보 매출 32억3,000만원으로 전월
교보생명은 조대규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조 대표는 취임사에서 "현재 생명보험 산업은 성장성이 정체되고 수익성이 저하되는 상황에 놓여있다"며 "기업 경영 전반에 변화와 혁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회사는 양손잡이 경영을 추진중으로 보험사업 담당 대표이사로서 기존 보험사업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며 "교보생명의 좋은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보험사업의 성과 창출을 넘어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
농협생명은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Self가입형,무)'을 가입하면 3대 기관(위, 십이지장, 대장) 용종 진단 시, 10만원의 진단금을 보장 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건강검진 대장내시경 검사자 3명 중 2명이 용종을 진단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장용종은 음주, 흡연, 스트레스, 가족력 등이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며 방치 시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따라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 즉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농협생명은 증상 없는 용종의 조기진단을 위해 검진쏘옥NH용종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