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란 정보의 비대칭이 가장 극명하게 나타나는 금융 분야 중 하나다. 상품의 종류가 다양하고 복잡한 약관과 용어들이 가득한 보험의 특성상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탓이다. 결국 소비자들은 스스로 정보를 찾고 습득하기보다는 전문가인 설계사들의 도움을 구하는 경우가 대다수다.보험업계 만연한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포부로 만들어진 보험 닥터(이하 보닥)는 지난해 총 중개액 3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시장 내 입지를 차츰 넓혀가고 있다. 보닥을 운영하는 김창균 아이지넷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문제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캐롯 폰케어 액정안심보험에 이어 ‘캐롯 폰케어 도난분실 안심보험’을 출시하며 휴대폰 보험에 있어서의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캐롯 폰케어 도난분실 안심보험은 기존 통신사에서 휴대폰 구입 시 가입하는 파손, 분실 등이 포함된 결합형 보험이 아닌, 휴대폰의 도난과 분실에 대한 사항만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 부문
지난해 보험사 전속 설계사 정착률이 전년도보다 상승했다. 이로써 보험사들의 전속 설계사 정착률은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2년 연속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8년의 경우 설계사 정착률 감소가 나타난 바 있다.다만 생보사들 중 다수는 정착률 개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평균치 이상의 정착률을 기록한 곳이 전체의 3분의 1 가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사장 민기식)은 7일 강남구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스타WM(Wealth Manager)’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발족식에는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사장, 김영길 KB금융지주 WM/연금부문장, 손남숙 KB국민은행 강남영업지역그룹 대표 등이 참석했다.‘스타WM’은 푸르덴셜생명의 금융 전문가로, KB금융그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2021년 5월 새로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광고를 선보인다.이번 DB손해보험 다이렉트 광고모델은 2018년도부터 함께 해온 배우 윤아(임윤아)와 지적이고 따뜻한 이미지로 2010년부터 11년째 DB손해보험의 메인 모델을 해왔던 지진희와 함께,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박철민이 새롭게 합류했다.이번 캠페인에서 지진
방카 초회보험료가 생보 전체 초회보험료의 7할 이상을 차지하며 2월에도 독주를 이어나갔다. 다만 성장세의 경우 한풀 꺾인 모습이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증가율이 눈에 띄게 감소하며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친 것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부족했던 2월 영업일수와 명절 연휴가 끼어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성장률은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3일부터 약 한 달간 ‘가족사랑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교통사고 및 사망자 감소를 위해 지난 4월 17일 전국적으로 시행된 ‘안전속도 5030’에 대한 실천 서약을 하고 안전운전을 위한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운전자뿐만 아니라 현재 비운전자라도 앞으로 운전을 하게 될 시 법규 준수를 서약하는 것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
보험연수원(원장 민병두)과 한국블록체인협회(회장 오갑수)는 가상자산 거래 특화 자금세탁방지 교육 ‘가상자산 AML·CFT 실무과정’을 공동으로 개설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두 기관이 ‘가상자산 AML·CFT 실무과정’을 만든 이유는 가상자산 관련 자금세탁방지 제도 이해를 높이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교육대상은 가상자산사업자 CEO 및 자금세탁방지
교보생명은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을 정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과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저성장, 저금리 국면이 고착화하며 체계적인 자산관리 필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교보생명은 높아진 고객 니즈에 맞춰 우수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삼성생명, 신한생명, 동양생명, MG손보 등 다수 보험사가 새로운 어린이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어린이보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이를 보며 ‘이건 좀 논란이 있겠는걸’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어느 크리에이터가 개인방송에서 사용한 이후로 온라인상에서 꽤나 자주 사용되고 있는 표현이다. 어린이보험 출시와 관련해 해당 표현이 떠오른 것은 이를 두고 ESG 경영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두고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순이익 증가를 기록한 곳이 있는 반면 일부는 순이익 감소 혹은 적자 전환이 발생한 탓이다. 이중 금융지주의 보험 포트폴리오 키우기에서는 신한금융이 앞서 나가고 있다. 금융지주 중 가장 높은 보험사 순이익을 달성한 것이다.◇신한·농협금융 계열 보험사 1분기 실적 ‘방긋’…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글로벌 설문조사 「Protect & Project oneself」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글로벌설문조사는 글로벌 본사 BNP파리바카디프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의 보험 보장에 대한 니즈, 대출과 신용보험에 대한 인식과 태도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진행했다.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
올해들어 생보업계 보험계약 해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소비자와 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에 나서는 이른바 ’영끌족‘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올해 1월 생보 해지환급금 전년비 23.1% 증가2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발생한 생명보험사들의 해지환급금은 2조6,511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1,533
한화생명은 서울 은평, 울산 고객센터가 지역경제 상생을 위한 상생형 고객센터로 탈바꿈해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새롭게 바뀐 상생형 고객센터는 기존 고객센터 공간을 이원화했다. 고객센터 로비의 여유 공간을 지역 상생형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보험관련 업무를 보러 온 고객은 별도로 분리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보험 업무처리를 하고 나머지 공간은 카페, 멀티룸,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시기가 내년으로 미뤄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비인가 획득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어서다.◇카카오페이 디지털 손보사 설립 지연 발생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보사 설립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금융위원회의 이번 차주 정례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하며 예비인가 획득에 차질이
[보험매일=신영욱 기자]코리안리가 지난 26일 정교한 보험리스크 산출을 위한 보험 내부모형 구축 프로젝트를 개시했다.코리안리에 따르면 2023년 도입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는 부채 측정 방식이 원가 평가 방식에서 시가 평가 방식으로 변경한다.회사별 특성을 반영해 리스크를 측정하는 원칙론적(Principle) 기준서를 준용하는 제도로 기본적으로 내부모
[보험매일=신영욱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오는 7월 신한라이프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일하는 방식의 내재화를 위해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포텐 데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텐’은 신조어 ‘포텐(Potential) 터지다’에서 도출한 용어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고객, 사회, 임직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또 한 번 증가했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의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노력에도 보험사기 줄이기에 실패한 것이다. 특히 다른 연령층과 달리 10대와 20대 보험사기의 경우의 경우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보험사기 적발금액 지난해에 또 증가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8,986억9200만원으로 전년(8,809억
[보험매일=신영욱 기자] 흥국생명은 지난 23일 서울 본사에서 ‘온라인 고객패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행사는 CCO가 참석하여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관련한 고객의 의견과 궁금증,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개선 아이디어, 보험거래 시 불편 사항 등 소비자 의견 청취를 통해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이번 간담회에는 지난해 10월 수도권에
[보험매일=신영욱 기자] 지난해 9월까지 상승세가 계속되던 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여력(이하 RBC)비율의 상승세가 멈췄다. 지난해 말 기준 RBC비율 하락이 발생한 것이다.◇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험사 RBC비율 275.1%… 전분기 대비 감소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생명·손해보험사의 통합 RBC비율은 275.1%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