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산업에서 모집조직은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없어지길 반복했다. 혁신을 무기로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킨 모집조직은 규모를 키워 하나의 거대집단으로 발돋움 했지만 그렇지 못한 모집조직은 다른 조직에 흡수되거나 없어졌다.전문적인 설계능력과 윤리의식을 갖춘 모집종사자를 육성하고 혁신 영업방식을 바탕으로 보험소비자의 선택을 받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이가 있다.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 레전드본부의 최성일 본부장이 주인공이다.은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 최성일 본부장을 만나 출범을 앞둔 정규직 보험설계사 조직 ‘레전드 본부’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한화생명 주식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매각 주관사는 국내증권사 1곳, 외국증권사 1곳 총 2곳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한다는 게 예보의 생각이다.예보가 매각주관사 선정에 나선 가운데 한화생명 주식 매각에도 탄력이 붙을지 보험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예보 매각주관사 국내·외국계 각 1곳 선정 나서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보는 이달 초부터 한화생명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해 입찰제안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 주식 매각주관사인 삼성증권·씨티증권과 계약기간이 오는 7월 종료되면서 새로운 주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송영록)은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와 함께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금융포용 솔루션 발굴∙지원 프로그램 ‘인클루전 플러스 솔루션 랩 3.0’을 개최한다.이 프로그램은 부채와 금융이해력, 노후 준비 등에 대한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 비영리기관 등에 전문가 액셀러레이팅과 임팩트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조직은 각각 1만 달러의 사업지원금과 최대 12회의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받는다. 또, 투자 데모데이 ‘딜쉐어라이브(Deal Share Live)’에서 최종 선정된
선량한 보험설계사 피해가 없도록 제재심의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법인보험대리점(GA) 검사과정에서 적발한 모집질서문란행위 결과도 중요하지만, 위법행위가 발생한 일련의 과정을 살펴 억울한 피해자가 없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일부 불량 보험설계사에 멍드는 GA업계중대형 GA A사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사세 확장을 위해 보험설계사 리쿠르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보험설계사를 많이 확보할수록 원수보험사와 수수료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신계약모집에도 탄력이 붙기 때문이다.A사는 수많은 보험설
손보업계와 정비업계가 지난 주 한자리에 모여 합의한 내용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개최된 제2차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에서 매년 자동차 정비수가를 조정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을 두고 업계 안에서도 상반된 평가가 나오는 모양새다.일각에서는 일각에서는 손보업계가 이번 합의로 협력관계인 정비업계와 공생관계를 더욱 강화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에 성큼 다가섰다는 의견과 매년 정비업계와 정비수가를 조정하게 될 수 있는 만큼 추가적인 부담이 생겼다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다.◇금융권 ‘화두’ ESG경영 실천 성큼손보업계와 정
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조경민)이 2021년 보험대리점 우수인증설계사 1만 268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대리점협회는 지난 2018년부터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과 설계사의 자질향상 및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우수인증설계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수인증설계사에게는 인증서 및 인증카드 발급, 인증엠블럼 사용권(명함, 가입설계서, 보험상품비교안내표등) 부여 등 특전이 주어진다. 인증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총 1년이다.앞서 대리점협회는 회원사 및 참여사 소속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인증신청을 접수 받았다. 심사결과
서울보증보험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표사무소’ 설립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서울보증보험은 지난 4월말 금융감독원에 해외사무소 설치 신고를 완료하고, 지난 주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대표사무소 설립 공식 인가를 받았다.서울보증보험 유광열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취임한 직후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영전략으로 G(global), D(digital) P(partnership)를 제시했는데, 특히 글로벌 전략으로 신남방 시장 진출을 통한 수익 다각화를 강조해왔다.또한, 지난 1월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 협회장으로 취임하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국내 주요 유관기업들과의 MOU 체결을 통해 이륜차 전용 UBI 보험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국내 이륜차 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경제 활성화로 배달 산업 중심의 이륜차 공급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이륜차 보험은 가정용, 비유상운송용, 유상운송용으로 분류된다. ‘유상운송용’에 해당하는 배달 음식 이륜차의 경우 보험료가 연간 수 백만원에 달한다. 무보험 상태로 운행하거나 비유상운송용 보험을 가입하는 등 기형적인 모럴헤저드가 적지 않게 존재해왔다. 이러한 경우,
자동차 정비수가 협의를 위한 회의가 연례화될 전망이다.제2차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손보업계와 정비업계가 쟁점 중 하나인 자동차 정비수가(공임비) 협상을 연례화하는 내용의 운영규정 개정에 의견을 모았기 때문이다.가장 큰 관심사인 정비수가 인상률에 관한 사안은 협의회 안건에 오르지 못했다. 다만 양측은 오는 9월 말까지 인상률을 확정하기로 합의했다.◇정비수가 협의체 연례화 ‘합의’28일 손해보험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차 협의회에서는 운영규정 개정을 두고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시행된 자동차 손해
“보험설계사인 저를 통해 보험계약을 한 고객은 제게 관리를 받고 싶어합니다. 단지 회사를 이직했다는 이유로 제가 모집한 계약을 이관해주지 않는 건 부당합니다”(보험설계사 A씨)“계약이관은 사적자치의 영역입니다. 보험업법을 비롯해 관련 법에서 규율하는 게 없습니다. 위촉계약이 말소되면 계약을 관리할 권한도 없어집니다”(대형GA 관계자 B씨)보험설계사의 이직이 활발해지면서 계약이관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보험설계사는 본인이 보험계약을 모집한 만큼 계약을 이관해줘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법인보험대리점은 위촉계약서 내용을 근거로 계
생명보험협회가 우수인증설계사 자격부여를 위한 막바지 절차를 밟으면서 한화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두 회사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이 생보협회에게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받지 못하면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 생보협회의 우수인증설계사 자격부여를 놓고 보험업계가 거론하는 시나리오를 정리해봤다.◇생보협회 이번만...조건부 ‘부여’ 가능성보험업계는 생보협회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미래에셋생명금융서비스 소속 보험설계사를 우수인증설계사 심사대상에 포함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존처럼 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5일 삼덕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를 공인회계사법 위반으로 기소했다.교보생명의 FI인 어펄마캐피털(舊 Standard Chartered PE)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을 상대로 풋옵션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삼덕회계법인이 기업가치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허위로 보고했다는 혐의다.지난 2018년 어펄마캐피털은 다른 FI인 어피니티컨소시엄이 풋옵션을 행사한 시점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에게 풋옵션을 행사하고 삼덕회계법인에 가치평가를 의뢰한 바 있다. 검찰은 삼덕회계법인 회계사가 교보생명의 기업가치평가 업무를 직접 수행하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코로나 19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복지 지원사업인 태블릿PC 기반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생명보험재단의 ‘인지재활프로그램’은 남성 홀몸 어르신의 일상생활 자립을 돕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에서 진행하는 신규 디지털 복지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동이 편리한 태블릿PC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독거 어르신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 위험 감소와 인지기능 향상을 도모해 주는 게 주된 내용이다.
소액단기전문 보험업 진입이 완화된 가운데 신규 플레이어로 생명보험사부터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까지 금융·비금융 기업들이 지목되고 있다. 설립 자본금 요건이 대폭 완화된 데다 기존의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관심을 가진다는 분석이다.◇관련 법령 정비 진입장벽 낮춘 미니보험사 진입내달부터 소액단기전문 보험업 제도가 도입돼 혁신기술을 보유한 신규 사업자의 보험산업 진출 기회가 확대된다.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법률적인 기반이 마련됐기 때문이다.국무회의를 통과한 보험업법 시행령의 핵심은
두손소프트(대표 손영대)는 자사의 대표적인 솔루션(Solution)인 비대면 포털 화상 서비스 ‘제네스(Genes)’가 보험업계의 비대면 보험상담과 청약시스템에 본격 적용되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제네스는 비대면 보험상담이나 청약 프로세스에 필요한 ▲화상 상담 ▲채팅 ▲전자서식계약 작성 ▲PDF노트필기 및 실시간 공유 등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보험설계사가 원격으로 고객과 상담하고 계약서 작성까지 일련의 보험가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말한다.그동안 보험설계사는 ‘설계사의 1회 이상 고객 대면 의무’ 규제로 비
내달부터 소액단기전문 보험업 제도가 도입돼 혁신기술을 보유한 신규 사업자의 보험산업 진출 기회가 확대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국무회의를 통과한 보험업법 시행령의 핵심은 보험업 진출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다.기존에는신규 종합보험사를 설립하려는 경우 취급하는 보험상품 특성과 무관하게 300억원 이상의 높은 자본금이 필요했다.최근 5년간 신규보험회사가 캐롯손해보험 1개사일 만큼 신규 사업자의 진입이 제약됐다.앞으로는 최소 20억원만 있으면 소액·단
오렌지라이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평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에서 17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는 한국 산업과 고객의 특성을 토대로 기업의 가치 전달자인 비대면 접점 서비스에 대해 일관된 기준으로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는 것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004년 이래 매년 KSQI 우수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오렌지라이프는 서비스 전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17년 연속 우수 콜센터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이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에 두번째 도심형 요양시설 ‘KB골든라이프케어 서초빌리지’를 26일 오픈한다.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은 지난21일 서초빌리지 오픈 준비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KB손해보험은 서초빌리지 오픈에 앞서 지난 2017년에 강동케어센터(주야간보호시설), 2019년에 위례빌리지(노인요양시설/주야간보호시설)를 개소해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서울시 송파구 위례동에 위치한 위례빌리지는 첫번째 도심형 요양시설로서 좋
미래에셋생명은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평가하는 ‘2021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1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는 국내 산업과 고객의 특성을 토대로 기업의 가치 전달자인 비대면 접점 서비스에 대해 일관된 기준으로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는 것으로 한국 능률협회 컨설팅은 2004년 이래 매년 KSQI 우수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2021년 4차에 걸친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통화연결시도횟수 ▲상담사의 말속도 ▲고객
MDRT 협회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2021 연차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사흘 동안 진행되는 메인 행사와 이백 개가 넘는 세션에 전 세계 어디에서나 접속할 수 있으며, 업계 최고의 지성인들과 교류하면서 비즈니스 발전 및 확장에 필요한 업계 동향 및 전문지식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본 행사의 컨텐츠는 이후 4주간 온디맨드 (On-Demand) 서비스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메인 행사에서는 통찰력 있는 주강연자들의 강연과 혁신적인 포커스 세션, 그리고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커넥션존 강연을 통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