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대면 채널 위주 조직 확장을 도모해 고실적을 거둔 가운데, 보험업계 설계사 영업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금소법 시행으로 인한 규제와 기존 텔레마케팅(TM) 위주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타 홈쇼핑 보험대리점과 대조적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 홈쇼핑 알짜 산업에서 규제에 막혀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홈쇼핑 보험대리점의 수수료 수입은 1,469억원으로, 지난해 909억원 대비 61.6% 증가해 사업부 출범 이래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이는 같은 기간 실적이 답보한 타 대형 홈쇼핑 보험대리점 대비
금융감독원이 손해보험사들을 대상으로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시장 상황 파악에 나섰고, 설계사들의 시책 환수기간이 추가로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환수기간 확대는 불완전판매를 줄이는 한편 계약 유지율 제고에도 기여해 보험사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금융당국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환수기간 확대 주장에 "검토한 바 없어"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에서 GA 설계사 수수료 및 기타 제도 태스크포스(TF)운영과 관련, 조만간 대형 손보사 임원들을 소집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참석 손보사는
지난달 상위권 GA 생명보험 매출액이 급락했다.최근 단기납 종신보험 절판 이슈가 잦아든 가운데, 대체 상품 부재로 매출이 전월에 비해 반토막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손해보험 매출은 소폭 상승해 평월 수준을 상회했다.◇ 주요 GA 생보 매출 '뚝'···손보는 '선방'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월 생보사 GA채널 매출은 394억원을 기록, 전월 817억원 대비 절반 가량 감소했다.같은 기간 손보사 매출은 358억원으로 전월 341억원보다 소폭 올랐다.GA별로 보면 지에이코리아는 2월 생보 매출 32억3,000만원으로 전월
대형 GA 차기 대표이사 선출이 마무리됐다.올해는 KGA에셋, 메가, 아너스금융서비스, 지에이코리아 등 4개 주요 대형 GA의 대표이사가 새로 선임됐다.KGA에셋과 아너스금융서비스는 1차 투표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해 결선 투표를 통해 판가름났다. GA 대표이사 교체는 다수 주주로 구성된 연합형 GA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 메가, 전형노 대표 2년만에 복귀24일 GA업계에 따르면 KGA에셋이 가장 먼저 신임 대표 선출에 나섰다.KGA에셋은 1월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2월 14일 주주총회를 열어 170명 투표인단이 직접 참여했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준법감시인협의제 점검 과제 1분기 평가가 이번 주 안으로 마무리된다.설계사 수 500인 이상 대형 GA들은 개정된 보험 상품 비교설명확인서 시행 및 점검 여부 등을 세부 기준에 따라 평가해 금융당국에 보고할 예정이다.금융감독원은 업계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준법감시인 역할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대형 GA 준법감시인협의제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확인서 관리·내부통제 여부 등 점검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준법감시인협의제가 선정한 올해 대형 GA 1분기 점검 과제는 보험 상품 비교설명확인서 기준 시행 및 점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2024 제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제주 페스티벌은 2023년 성과 우수 설계사 1,400여명과 함께 신화월드 및 제주도 주요 관광지를 2박 3일간 여행하며 진행됐다.특히 2일차에는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사랑모아상 △리더스 △슈퍼MDRT △MDRT 등 부문별 시상식을 진행했다.사랑모아 대상은 안기준 창원지원단 보험설계사가 수상했으며 그 외에 총 250여명의 설계사가 각 부문별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시상식 후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가수 이재훈, 트롯
한화라이프랩은 2023년 매출 신장 및 손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매출액은 1,108억원으로 이전연도 대비 15% 늘었으며, 세전이익은 12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4억원으로 집계됐다.이러한 성장의 주요 요인은 조직 개선을 통한 영업활성화, 상품판매 포트폴리오 개선 등으로 꼽힌다.한화라이프랩은 체질 개선을 통해 영업을 활성화 했다. 법인영업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기업금융평가원, 리치디바인 등의 우량 지사를 도입해 포트폴리오를 개선했다. 또 법인영업 조직, 전문직 영업 조직 등과 일반 지사조직을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른 보장성 상품 판매 강화 움직임에 적정 대응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고 21일 밝혔다.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2억원(37.1%) 증가한 3,152억원, 영업이익은 77억원(252.4%) 증가한 107억원을 기록했다.연결기준으로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39억원(31.0%) 증가한 3,546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464%) 증가한 76억원으로 집계됐다.다만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리츠 관계회사 대규모 부동산 매각차익에서 비롯된 기저효과로 수치상 크게 감소했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최초 공동 보험설계사 영업 지원 플랫폼이 상반기 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는 지난해 대형 GA들과 자사 플랫폼 오렌지트리의 공동 사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오렌지트리는 제휴 원수사들의 계약 및 보장 분석 기능을 설계사들에게 통합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업권 편의성 및 보안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MOU 체결 이어 베타 테스트 '한창'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금서는 자사 디지털 플랫폼 오렌지트리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자회사형 GA들이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이하 한금서)가 주요 부문에서 타사 대비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미래에셋금융서비스도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신한금융서비스의 경우 매출액 및 영업조직 규모가 크게 늘었다.◇ 한금서, 자회사형 GA 선두 입지 다져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금서는 지난해 소속 설계사 수 2만2,609명으로 전통 GA를 포함해 업계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이는 이전연도 1만9,131명 대비 18.2%(3,478명)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한금서는 실적에서도 자회사형 GA 가운데
굿리치는 자사 플랫폼 굿리치앱을 통해 ‘보험 가입 지금이 타이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굿리치앱에 접속한 뒤 화면 상단 ‘지금이 타이밍 이벤트’ 배너를 클릭, 내용을 확인 후 상담 신청하기를 누르면 응모가 완료된다.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네이버페이 상품권(3만원)을 제공한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부터 적용 예상되는 보험료 변동 이슈에 시의성 있게 대응하는 차원에서 고객들에게 굿리치앱을 통한 보험 가입·관리 기능을 알리고 관련 혜택을 제공하
글로벌금융판매는 여아 전용 양육시설 연세사회복지재단 에델마을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5일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 이경희 에델마을 원장이 참석했다.에델마을은 선교사 에델 언더우드가 해방 후 시골에서 상경하는 시골 소녀들을 모아 기독교 정신과 절제 정신을 가르쳐 사회에 유익한 여성으로 키우려는 이념 아래 설립됐다.오늘날 기아, 가정해체, 아동학대 등 사유로 가정 내에서 보호받을 수 없는 여자 아동들에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꿈을 이룰
생명보험사들이 이달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를 대상으로 경영인 정기보험 시책을 강화했다.경영인 정기보험은 2021년까지 생명보험사들의 주력 상품 중 하나였으나 단기납 종신보험 출시 이후 판매 매력도가 낮아졌다.최근 단기납 종신보험이 고환급률 등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쟁 자제를 권고받았는데, 업계는 이를 대체할 상품으로 다시 경영인 정기보험을 앞세우는 모습이다.◇ 과거 '알짜 상품'이었지만···단기납 종신에 밀려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농협생명 등 주요 생보사들은 GA 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영진에셋이 부산지역 선두 GA의 입지를 재확인했다.영진에셋은 지난해 부산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GA중 매출, 영업효율, 영업조직 규모면에서 우위를 보였다.특히 매출 부문에서는 서울·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초대형 GA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계약유지율 90% 초과, 초대형 GA중 ‘유일’17일 보험대리점 공시에 따르면 영진에셋은 지난해 보험사 위탁판매 수수료 수입 총액이 2,899억원으로 이전연도 2,013억원에 비해 44% 급증하며 창사 이래 연간 최고 매출을 거두었다.지난해 수수료 수입은 생보 1,462억원, 손보 1,47
텔레마케팅(TM) 채널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 라이나원의 지난해 설계사 1인당 신계약건수가 업계 최상위 지표를 기록했다.같은 시간 대면 채널에 비해 많은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영업 조직 특성에 다양한 보험 상품을 고객에게 비교·설명이 가능한 GA의 장점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다만 신계약건수 대비 청약철회 비율도 높게 집계돼, 소비자 피해 증가 및 업권 신뢰도 하락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월평균 신계약건수 17.1건···TM 영업 주효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원의 지난해 설계사 1인당 월평균 신계약건
KGA에셋은 김동겸 상무이사를 8대 대표이사로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김 대표는 오는 27일 전국 주주총회에서 취임식을 거친 후 2년 임기를 시작한다.앞서 KGA에셋은 지난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를 실시했다.당초 지난달 14일 주주총회를 통해 176명 투표인단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김동겸, 김승원, 최용렬 3인의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으나 과반 이상 득표자가 없었다.이에 다득표자인 김동겸, 김승원 후보의 결선투표를 진행, 과반 이상 지지를 얻은 김동겸 후보를 신임 대표로 최종 확정했다.
AIA프리미어파트너스는 최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AIA프리미어파트너스 MDRT(백만 달러 원탁회의)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A프리미어파트너스가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가진 보험인을 상징하는 MDRT 달성자를 GA시장에서도 적극 양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임직원을 비롯해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이사, 강현호 전 한국 MDRT협회 협회장 등을 포함한 4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공태식 AIA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총 15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GA 스카이블루에셋 불완전판매율이 0%에 수렴하며 완전판매를 실현하고 있다.또 계약유지율이 90%를 상회하며 GA업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불완전판매율과 계약유지율은 영업 효율을 판단할 수 있는 주요한 지표다.◇ 생보 13회차 계약유지율 90% 상회 ‘발군’12일 보험대리점 경영공시에 따르면 스카이블루에셋은 지난해 소속설계사 수 1,000명 이상 대형 GA 중 불완전판매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3년도 손해보험 불판률은 이전연도에 이어 2년 연속 0%를 달성했다.스카이블루에셋은 지난해 손보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이달 내로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금융권 두낫콜(연락중지 청구권) 전산 개발을 마무리짓는다.금융권 두낫콜은 금융사의 영업 목적 광고성 휴대폰 전화 및 문자 메시지에 대해 수신거부 의사를 밝힐 경우 관련 연락을 전면 차단하는 시스템이다.또 대리점협회는 두낫콜 도입을 계기로 업권 인식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으로서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대형 GA 우선 도입···중형 GA까지 확대"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리점협회는 이달 초부터 GA업계 금융권 두낫콜 시행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이달 초 진행한 총회
생보사 GA 소속설계사 시상이 종신보험 위주에서 건강보험과 경영인정기보험으로 이전하고 있다.특히 대형 생보사를 중심으로 과거 매출을 견인했던 경영인정기보험에 시상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이는 종신보험의 환급금 규제로 매출이 약화될 움직임을 보이자 대체상품으로 경영인정기보험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손보사는 인보험 조기가동과 연속가동에 시상을 집중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경영인정기보험 매출 3~400% 시상삼성생명은 3월 GA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종신보험과 건강상해보험의 시상액이 가장 높았다.주력상품인 ‘더행복종신’과